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 2000㎡)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 5000㎡)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6만 2천㎡)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21건(13만 6000㎡)보다 28.66% 감소했고, 비주거용은 277건(13만㎡)으로 지난해 347건(11만 9000㎡)보다 20.17% 감소했다.특히 주거용의 경우 미분양 대단지 공동주택의 증가로 인한 건축허가가 줄어 면적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를 심의한다.또한 총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도 심의한다. 지난 2020년에는 59건, 2021년에 3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단 당장은 올해까진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잠시 유보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진행된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 강경문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경문 의원은 "내국인 관광객이 좀 줄긴 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큰 차이가 없었다"며 "관광객 유입 수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게 아니지 않나"면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는 "(이 제도 시행으로)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제주도민의 생존권까지 걱정해야 하는 수준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객이 크게 늘어 오는 27일부터 한라산 설경버스의 운행횟수를 기존 1일 12회에서 24회로 증편해 운영한다.제주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하는 임시버스(240번 버스)를 운행해 왔다.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1일 평균 1000여명이 설경버스를 탑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제주도정에선 이번 주말에 한라산 설경을 찾는 이용객 급증에 대응해 1일 24회로 증
많은 눈과 강풍이 휘몰아친지 사흘째 되는 제주에서 눈길에 미끄러지고 차량에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있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총 47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2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2시 39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오전 7시 51분에도 제주시 애월읍에서 차량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중에서는 눈길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다. 사흘간 27건의 낙상사고가 발생했으며 7건의 눈길 및 차량
제주에 사흘째 대설과 강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전날 대부분 결항됐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됐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 이외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9시 1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로 변경됐다. 21일 0시부터 24일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51.4cm ▲어리목(산지) 44.3cm ▲제주(북부) 2.9cm ▲성산(동부)
23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400여편이 결항되고 눈길 미끄러짐 등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21일 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34.4cm ▲어리목(산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배편과 항공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4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으며,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21일 0시부터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29.3cm ▲어리목
3일 제주는 늦은 오후까지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3~6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20mm이고,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cm다.이날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다. 따라서 이날 낮 기온과 다음날까지 기온이 2일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3일 낮 최고기온은 10~11℃가 되겠다. 4일
제주에 이틀 내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약 8시간 동안 폐쇄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도 마무리 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북부, 서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대설주의보로 차츰 완화되고 있다. 제주 동부와 남부 지역은 오후 2시, 북부·남부 중산간 지역은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도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산지에는 아직까지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라산 주요 지점별 누적 적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에 대비해 22일 출근시간대에 이어 퇴근시간대에도 버스 운행을 증차한다.현재 제주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3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6~7시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2회씩 늘리기로 했다.앞서 제주도정은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오전 7~8시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지난 밤(20일)부터 제주에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차량이 도랑으로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도로 곳곳 통제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날 밤부터 총 7건의 강풍 및 폭설에 의한 사고가 발생해 출동했다. 이날 오전 5시 37분에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옆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에 타고있던 운전자는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많이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3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버스를 운행키로 했다.한라산 설경버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추가된다. 차량 2대가 임시 투입돼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산지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8일) 새벽 3~6시까지 제주도 전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17일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8시 1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변경됐다.17일부터 18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 10~40mm,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cm다. 많이 내리는 곳은 15cm이상이다.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갑진년 청룡의 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정상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으로 제한된다. 이 때문에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을 이용해 예약해야만 등반할 수 있다.예약은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1명이 4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반드시 비회원 인증 또는 카카오 본인인증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건축허가 25건에 대해 건축허가를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건축허가 직권취소는 「건축법」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내(산업집적활성화와 공장설립에관한 법률제13조에 따른 공장 신설․증설 등 승인을 받은 공장은 3년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이번 직권취소 대상은 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허가 후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물로 상업용 20개소, 주거용 25개소 총 45개소이다. 이에 제주시는 장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세 번째 도민경청회가 25일 오후 3시부터 서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도민경청회는 앞서 진행됐던 1, 2차 때와는 달리 아주 차분히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찬반 양측 모두 욕설이나 고성은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발언이 다 끝날 때까지 그 누구도 반박하거나 방해발언을 하지 않고 '경청'했다.이는 1, 2차 경청회 때 서로 간의 감정 싸움이 극에 달하면서 파행을 빚었던 데 따른 대책으로 제주도정이 많은 주의를 들인 결과다. 또한 찬반 발언으로
서귀포시는 1100고지 휴게소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달아 단속을 실시한다.1100고지 휴게소 인근은 매년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구간이다.지난 2월에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4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효과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도로점용 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다.
제주시는 미착공 건축허가 67건에 대해 상반기 직권취소에 앞서 사전통지 및 청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된다.이번 건축허가 직권취소 사전통지 대상은 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67건(주거용 31건, 비주거용 36건, 2022년 하반기 취소 유예대상 24건 포함)이다. 직권취소 사전예고는 청문 절차를 포함해 올해 5월 말까지 건축 관계자에게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7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번 추진과제는 제주도 내 건설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2월 27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우선 제주자치도는 제주도 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외 및 해외 건설시장 관심도 제고와 대기업과의 해외진출 협력관계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해외건설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건설 동향 및 지원제도 등에 대한 도내 설명회 개최, 개별업체별 기업진단 및 컨설팅 실시, 대기업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