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단체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주도의회는 이상봉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의정활동 공개 조례'로 수상했다.이 조례는 지방의회가 보유 및 관리하는 각종 의정활동 정보에 관해 도민의 공개청구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이러한 지침을 마련한 게 전국에
제주 4차 산업혁명 펀드로 투자된 제주 유치 기업 몇 곳이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지난 2일 제39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 1차 회의에서 "1, 2호 펀드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3호 펀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이승아 의원은 "제주도 4차 산업혁명 펀드로 투자된 제주기업 2곳을 방문해 봤는데 한 곳은 찾을 수 없었고, 다른 한 곳에선 경영진은 커녕 관계자들을 만나보지 못했다"며 "이게 말로
지난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확보한 국고 보조금을 반납한 예산이 전년도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22일 제39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주도정의 결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양영식 위원장과 이승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이 문제를 지적했다.이승아 의원(오라동)은 "결산자료를 보면 충분히 예산 편성단계에서 조정 가능해 보이는 사업이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관행적인 예산 편성으로 과다 추계가 된 경우가 많았다"며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제12회 소아 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제3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연합,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행사는 매년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 개선과 정책 지원 등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이승아 의원은 당뇨병 환자 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대한당뇨병연합,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등과 간담회, 의료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2월엔 '제주특별자치도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
제주도 내 정치인들이 제주도정을 향해 독감 백신 접종을 잠정적으로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기에 접종을 잠정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도당은 "질병관리청에선 최근 일련의 사망사고가 접종과 관련성이 없다고는 하고 있으나 도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급기야 대한의사협회에서도 1주일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서도 접종 보류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적시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가 과거 서귀포시 부시장 시절 자격 요건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관사를 무단으로 사용했던 이력이 드러났다.29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부시장 시절 2018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관사를 사용했던데 근거가 뭐냐"고 물었다. 김태엽 예정자가 "시장을 쓰던 관사가 비어 있었고, 빈 집으로 놔두는 것보단 써도 된다 해서 사용했다"고 답했다.그러자 이승아 의원은 "이건 공유재산이다. 공유재산 총 관리자는 행정시 부시장 본인이다. 조례에 따르면 부지사에 준하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답변을 내놔 과연 공직기강이 제대로 설 수 있는지 의문을 들게 했다.인사청문 자리에서 청문위원이 김태엽 예정자에게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묻자, 김 예정자는 "제가 진심으로 다가선다면, (저의 음주운전에 대해선)공무원들이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그러자 "향후 공직자들이 음주운전을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되돌아왔고, 이에 김 예정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답변을 내놔 인사청문위원들을 아연실색케 만들었다.특히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에 이어 세금 탈세 문제까지 제기돼 도덕성에 치명타가 발생했다.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도중 지난 6월 23일에 김태엽 예정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납부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허나 김태엽 예정자는 지난 2017년부터 부동산 임대업을 해 왔으나 이제껏 단 한 번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김태엽 예정자 역시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야 이 문제를 알게 돼 김경미 의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한 날인 6월 23일에서
과거 민주노동당을 거쳐 통합진보당과 새정치민주연합까지 당명은 바꿔가며 정치활동을 펼쳐왔지만 안동우 제주시장 내정자의 이력은 '진보' 세력에 속했었다.허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부름에 정무부지사 자리를 맡은 뒤로부턴 예전의 그러한 '진보'적 성향이 사라졌다. 이번 제주시장직에 원희룡 지사로부터 다시 부름을 받은 것을 보면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그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26일, 인사청문 특위로 나선 도의원들도 이러한 안동우 내정자에 대한 의구심을 한 가득 쏟아냈다.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광국'을 신설하자 서울과 부산에서도 이를 롤모델 삼아 따라 하고 있지만 정작 원희룡 제주도정은 이를 다시 없애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016년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에서 첫 '관광국'을 신설했다. 관광국엔 관광정책과와 투자유치과 카지노정책과 등 3개의 부서가 편제됐다. 허나 원희룡 도정은 다시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국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으로 통합시키기로 결정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공식 성명을 내고 결사
지난해 904억 원에 달하는 제주도민의 혈세를 쓰고도 결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출자출연기관들에게 경고가 주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은 19일 제383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19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결산 자료를 제출해야 의결하던지 할텐데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연구원, 제주한의학연구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에서 904억 원의 예산을 어떻게 썼는지 알텐데 아직도 제출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제주도의회, 1차 재난지원금 잔금 합쳐 전 도민 지급 제안제주도정, 잔금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적립해야... 전 도민 지급 불가제주형 1차 긴급재난생활지원금이 약 150억 원 정도 남을 것으로 추산됐다. 오는 6월 중에 2차 지원금이 집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은 1차 지원금 잔액과 2차 지원금을 합쳐 모든 제주도민에게 지급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던졌다.허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고, 태풍 등의 재해기금이 8억 원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아 1차 지원금 잔액을 비축해둬야 한다는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방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6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의 특별 업무보고에서 "여객선을 통해 들어오는 승용차와 화물차의 운전자들에 대해선 발열감시 카메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제기했다.이승아 의원은 "차량 대수를 확인해보니 전년도보다 훨씬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화물차는 684대, 승용차는 344대 등 하루에 약 100
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서관의 미래 역할을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도서관의 미래를 말하다 - 공공도서관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점차 변화하고 있는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다룬다.이승아 의원은 "최근 도서관은 기존 책 중심의 독서시설에서 다양한 체험과 정보가 모이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정보 교류장소이자 문화 기초시설로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형훈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재 약 2조 원에 달하는 '빚'이 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도로시설 사업을 위해 앞으로 1조 2500억 원의 지방채를 더 발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이 때문에 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이대로면 3년 정도 후에 3조 원에 가까운 빚 덩어리를 안게 될 것"이라며 "이 때엔 원희룡 도정 말기다. 다음 민선 8기 도정이 엄청난 채무로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이 의원이 제주자치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제주도
제주체력인증센터가 지난 2017년에 설치됐지만 근무자들은 매년 1~2월을 무급으로 지낸 뒤 3월에 복직해 10개월만 일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27일 진행된 내년도 제주도정의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지난해에도 같은 지적을 했었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제기했다.이승아 의원은 "한 집안의 가장에게 10개월만 일하고 2달을 무급으로 쉬라고 하면 어떻겠느냐"며 "지난해에 이 문제를 두고 제주시에선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전혀 개선된 게 없다. 내년에도 예산이 확보 안 돼 4
이승아 의원과 전성태 부지사 '격돌'누가 힘든 일 맡으려 하겠나 vs 설립되고 나면 전직 공무원들 나올 것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문제를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간의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서를 그대로 믿고 그대로 설립하겠다면서 제주도의회에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제주도의회는 일단 '거부'하고 나섰다.김태석 의장이 직권으로 해당 조례안을 상정보류했다. 때문에 이번 제375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소관 상임위에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오라동)은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라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등굣길 하이파이브’를 했다.이어 학교 주변 인도 확장과 학교 시설 증‧개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라초등학교 이신익 교장과 송성호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 강영훈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본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석문 교육감과 이승아 의원은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인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