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 5일 서귀포 성산과 표선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섰다. 성산유세는 양홍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용호 전 도의원이, 표선유세는 안봉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표선면 전 지회장, 김철주 전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또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원에 나서며 위성곤 후보와 상가 방문을 함께 했다. 위성곤 후보는 성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으로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증대되는 경영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23년 지원 실적은 53농가(1,203롤), 5900만 원으로 사업신청 월동채소(월동무 제외) 농가에 전량 지원됐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어린 싹, 종자 유실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구좌읍(읍장 오상석)에서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농작물 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2월 25일 현재 구좌 지역 2월에 비가 내린 날은 15일이며 강우량은 289mm로 최근 10년 평균 10.5일 보다 50% 증가했다.이에 월동무, 감자 등은 수확기와 봄감자 등은 파종 시기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구좌읍은 흑색썩음균핵병, 무름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 마을 담당별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습해 관리 요령 등 홍보 대책반을 가동에 나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서귀포시는 이번 ‘갑진(甲辰)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25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매출액은 '23년 설 기획전(18억 5000만 원) 대비 36%, '22년 설 기획전(8억 2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매출이다.'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 4000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가 올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제주의 마늘 재배면적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3년 3842ha에서 10년이 지난 2013년엔 2733ha, 다시 10년 후인 2023년에는 1113ha로 크게 줄었다. 이는 대부분의 농작업을 인력에 의존하는 마늘 재배 특성 탓으로 파악된다. 특히 농업 인력이 줄어들면서 고령화가 가속화 된 원인이 크다.게다가 마늘 재배농가들이 양배추나 월동무 등의 작목으로 전환하다
서귀포시는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 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해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국민의힘·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가의 적극적 수출을 촉진하고 물류체계를 개선하는 등 실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작년 11월 사상 처음으로 제주 감귤을 뉴질랜드로 수출했다. 2002년 감귤궤양병이 확산하며 지금까지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22년 12월 협상이 최종 타결돼 제주시농협이 온주밀감과 만감류 100t을 수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주 농산물은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감귤의 경우 단위 면적당
제주시는 제주산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월동채소 소비 촉진은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26일까지 제주시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동참한 결과, 101개소에서 4개 품목(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2,750박스·2600만 원이 신청됐다.한편, 제주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6일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농가를 현장 방문해 대책방안을 점검했다.이날 김경학 의장은 월동채소를 유통하고 있는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김 의장은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도 방문했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매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100억 달성에 도전한다.이를 위해 서귀포in정은 입점농가 및 회원수 확대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물류․마케팅․홍보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재정비한다.먼저, 서귀포in정은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며, 회원수는 전년 대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1일 낮 서귀포시 성산읍 월동무 자율감축 현장을 찾아 올해산 월동무 수급 상황을 살피고, 월동무 수급 안정화에 힘쓰는 농가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에는 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 강동만 (사)제주월동무연합회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월동무 농가 및 농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오영훈 지사는 "
제주시 구좌읍연합청년회(회장 한성홍)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구좌읍 평대리 축항 일대에서 '제1회 구좌읍 농수축산물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제주에서 자란 월동무를 이용한 깍두기 담그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농수축산물 종합 홍보관 운영, 맨손 방어잡기 체험, 당근 샐러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할인 세일 등을 진행했다.농수축산물 홍보관에는 구좌농협, 김녕농협, 제주시수협, 제주양돈농협, 제주당근연합회, 제주월동무생산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1일 성산일출봉농협 유통센터에서 월동무 첫 대미수출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선적은 수출 통합조직 설립 이후 최초이며, 특히 평년보다 보름이상 빨리 이뤄졌다는 점에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평년에는 11월 중순 경부터 수출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 겨울무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임을 감안해 선제적인 수급대응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조기에 월동무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출예상물량은 1500톤으로 전년 수출실적 1050톤대비 40%이상 확대를 목표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리사무소에 방문해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참여 농가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서귀포시에선 농업인들의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 참여가 많아질수록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는 신속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 및 농업 경영안정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9일 월동무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무 파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올해부터 월동무 파종 일손돕기를 각 부서별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9월 한달간 주말마다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농 일손돕기는 월동무 파종 집중시기(9월 ~ 10월 초) 일손을 구하지 못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농과 여성농 등 취약계층의 농업인을 우선대상으로 해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제주시는 슈퍼 엘니뇨 발생 등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신청·접수를 받는다.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전국 70개 품목 중 제주에서는 총 53개 품목 운영 중이다, 가입대상은 농작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현재 판매중인 보험 품목은 콩(6월 12일 ~ 8월18일), 당근(7월 17일 ~ 8월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양 행정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함께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참가한다.농촌 인력은 보통 파종(정식) 때보다는 기계화로 작업이 어려운 수확시기에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행정에선 영농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5월 마늘부터 인력지원에 나서게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7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농가인 895농가에 대해 66억 2100만 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피해복구 대상에 대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895농가·2725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정밀조사, 보험여부,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에서 부적합 대상 276농가·262ha은 미지급 하게 됐다.대설·한파에 따른 작물별 피해현황은 월동무(2413ha, 88%), 양배추(69ha, 3%), 브로콜리(63ha, 3%), 기타작물(180ha,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전국의 농민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도 7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이 농민을 두 번 죽이려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전농제주는 "거부권 행사에 이어 더 황당한 건, 정부의 대책"이라며 "5월부터 무, 대파, 칩 제조용 감자 등 7개 품목의 수입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는데, 무와 대파의 현행 관세율이 각각 30%, 27%였으나 무관세로 수입하겠다는 조치여서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격분했다.이어 전농제주는 "무관세 수입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오는 28일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 13개소에서 제주월동채소(월동무, 양배추, 조생양파)를 산지가격 그대로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행사참여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을 비롯해 하귀, 한림, 애월, 함덕, 서귀포, 대정, 안덕, 중문, 위미, 남원, 성산일출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산지가격 판매행사는 산지농산물을 원가에 판매함으로써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 노마진으로 농산물을 공급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