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수망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이 심각한 환경훼손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제주도정에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부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수망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제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발전용량이 약 100MW에 달한다. 사업부지만 마라도의 약 2.7배 수준에 달한다.이 사업을 두고 제주녹색당은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
지난 2012년에 거창하게 출발했던 가파도 카본프리 아일랜드 구축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지금까지 표류해있다.143억 원이나 투입된 이 사업은 시작 당해년도부터 3년이 넘도록 250KW의 풍력발전기 2기 모두 가동되지 못했고, 결국 2016년에 한전으로 넘어가면서 4년여 만에 흐지부지 종료됐다. 그러다 한전의 대리운전으로 현상 유지만 해오던 풍력발전기가 지난해 다시 가동을 멈추면서 흉물로 방치돼 버렸다. 문제는 이 풍력발전기 2기를 활용할 방법이 현재로선 사실상 없다는 데 있다.이 풍력발전기 2기는 남부발전에서 기부체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이 17일 오전부터 처음으로 육지부로 역전송되기 시작했다.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역사적인 첫 역전송이 이뤄졌다. 그간 육지부로부터 전력을 받기만 해왔던 해저케이블 1, 2연계선(HVDC #1, 2. 초고압직류송전) 중 제주변환소에서 해남변환소와 연결돼 있는 HVDC #1연계선을 통해 전력이 보내지기 시작했다. 역전송 전력규모는 시간당 70MW이다.HVDC #1연계선은 지난 1998년에 총 길이 96km로 완공된 해저케이블이며, HVDC #2연계선은 1
제주시에서는 지난 7월 15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번 시행되는 개정 내용은 주택의 외벽과 주거·상업지역·취락지구·주거형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방도 이상 주요도로에서 200미터 이상 이격이 돼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은 별도 개발행위 허가기준이 없어 주거밀집지역 및 주요도로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라도 설치를 금지할 수 없어 분쟁이 발생돼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러한 문제는 해소될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국비)에 공립어린이집 3개소(내담 10㎾, 한울 9㎾, 다솜 5㎾)가 선정돼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총 6000만원(국비 27, 도비 33)이 투입됐고,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를 시행하고 전기설비사용전 검사등 공사 관련 제반절차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설치사업이 완료됐음을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제주시는 산지 내 태양광발전소 설치 급증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9년 12월 3일 산지관리법이 일부 개정돼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허가를 받은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조사절차 및 방법에 따라 산지보전협회 또는 사방협회에 조사점검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제주시청(공원녹지과)으로 제출해야 한다.또한, 현장점검은 공사착공일부터 「전기사업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사업 시작을 신고하고 3년이 되는 날까지 공사 착공일 기준으로 1년마다
제주시 산지 내 태양광시설 허가 건수가 대폭 줄었다.지난해 12월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태양광 시설이 산지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바뀌었다. 임야 내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최대 20년 동안 태양광발전시설 목적으로 산지를 이용한 뒤 나무를 심어 산지로 복구해야 하며 지목변경도 불가하게 된 것또 설치기준도 강화됐다. 기존 평균경사도 허가기준이 25도 이하에서 15도 이하로 강화됐으며, 기존에 면제됐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 부과하도록 개정 되고 산지 태양광 발전소의 가중치도 축소됐다.이에 따라 전년대비 산지 내 태
그간 지지부진했던 제주도 내 전기차 연관산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4일에 산업통상자원부, JTP, 제주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주)대은, (주)에코파워텍, (주)에스케이이앤에스 등과 손잡고 2019년도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3월 20일엔 이들 유
서귀포시의 2018년 개발행위허가는 440건 1,121,016㎡로 전년대비(279건, 477,704㎡) 허가기준 57.7%, 면적기준 134.6% 증가했다.전년 대비 개발행위허가 면적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태양광발전시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귀포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총 255건(980,370㎡) 6배 이상, 허가 면적 역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최근 3년간(2016년~2018년) 개발행위허가는 전체 903건, 1,878,325㎡의 면적이 허가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허가 목적별로는 태양광발전시설이 전체의 67.3%, 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이용시설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풍력자원공유화기금에서 조성된 19억 원을 투입해 148개소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은 시설별 최대 5㎾까지 설치가 가능하다.이미 설치됐으나 고장 등으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경우에도 점검을 통해 수리 또는 교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 요건은 시설 소유자가 마을회 등 단체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설치공간 확보, 음영이 없는 등 설치여건에 적합해야 하며
산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이 산림훼손과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는 등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는 지목변경이 금지되고 설치기준이 강화된다.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임야에서 잡종지로 변경이 가능했으나 산지관리법 개정(2018.12.4.)으로 지난 4일부터 산지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변경되면서 지목변경이 금지된다.이에 따라 임야 내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앞으로 최대 20년 동안 태양광발전시설 목적으로 산지를 이용한 뒤 나무를 심어 산지로 복구해야 한다.또한 산지훼손과 토사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 기준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 참여기업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참여기업은 (주)대은(☏755-8446), (주)나눔에너지(☏745-0420), 보타리에너지(주)(☏747-8826), (주)세경(☏733-4340)이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1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 수요를 전부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추진되고 있다. 1차 사업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160가구(468.4㎾)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단독주택에 설치되는 태양광
제주시는 2018년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 응모해 절물자연휴양림 공중화장실이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 동백동산 공중화장실이 특별상(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고 있는 2018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에 제정한 상으로 국민의 위생상의 편의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효돈축구공원 내 잔여부지에 2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효돈축구공원은 연면적 24,852㎡의 규모로 축구장 3면, 풋살경기장 1면 등이 조성돼 있으며 2008년도에 개장해 연간 4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축구공원이다.하지만 해마다 많은 전력사용으로 인한 요금 증가로 대체 전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연간 25,788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면 효돈축구공원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49%를 절약할 수 있으며 태양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애월리와 고내리, 곽지리 주택 및 마을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하는 에너지원융합사업과 특정지역에 2종 이상의 시설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 사업을 말한다.정부에서는 전국단위로 사업을 공모해 사실 확인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엄정한 절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읍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당초에는 올해 4월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업자가 경제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탄소 없는 섬' 구현을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적지 감귤원, 고령농가, 비영농 토지 및 유휴 경작지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감액 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환도위 소관 올해 추경예산안은 1조 1887억 6486만 원으로 기정 본 예산보다 22.44%가 증액 편성됐다.환도위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의 '의류수거함 교체 정비' 사업명을 '의류수거함 도색
서귀포시는 올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연계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엔 1억 4400만 원이 투입되며, 태양광 발전시설 45kW를 보급하게 된다. 이는 이산화탄소 3만 9600kg를 절감하는 양이다.태양광 발전시설이 보급되는 곳에는 동부도서관과 안덕생활체육관, 안덕청소년문화의 집으로 5월
제주도는 전통적으로 2차 산업 분야의 불모지라 불리 운다. 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도 이유 중 하나가 된다.설비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들이거나 납품하는 과정에서 물류비용 부담이 크기에 육지 기업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때문에 제주도정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물류비용을 지원해주는 등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것만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제주도내 5개 단지에 2조 597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공동협약(MOU)를 체결했다.MOU체결은 이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부와 제주, 광주, 전북, 전남 간에 이뤄졌다. MOU체결을 위해 제주에선 전성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