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를 핵심으로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삼도1,2동)의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관한 질의에 "현재 진행 중인 조직개편 용역에서 해당 직제 신설을 핵심으로 과업지시서가 나간 상태"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교육감과 코드가 맞고 교육감의 철학과 소통이 가능해지는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이 교육 미래를 위해 소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 말까지였으나, 6월 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에 대해 7월에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월 초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를 공표한 바 있다.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다. 행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25일에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제주도지사로부터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임명동의안은 오는 15일부터 개회되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 때 이를 상정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19일 강정애 신임 보훈부 장관을 만나 '준 보훈병원 제도'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강정애 신임 보훈부 장관은 이날 김한규 의원실을 방문해 2023년 보훈부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한규 의원은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이 있어 유공자분들이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공공병원을 활용하는 '준 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해 고령이 된 유공자분들이 제주에서 편히 의료 서비스를 받
행정시장과 공기업 사장 및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이 이제서야 법적 근거를 갖출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제주도의회는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및 공기업 사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만 상위법(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나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전 제6대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고승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부회장을 최종 임명했다.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사)제주관광협회 부회장과 삼영관광 대표이사,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고승철 신임 사장은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신원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10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아 이날 임명됐다.고승철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고 예정자가 '무색무취하다'는 혹평을 가했다.제주도의회 문광위(위원장 이승아)는 30일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지목된 고승철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특히, 정민구 제주도의원(삼도1·2동)와 이승아 위원장(오라동)은 "무얼 하겠다는 새로운 게 없다"고 평가했다.우선 정민구 의원은 "보통 인사청문을 하게 되면, 예정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부동산 문제 등을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 후보자는 그 어떤 문제도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로 지목된 고승철 씨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30일에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제42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이번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로 지목된 고승철 씨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도 관광협회 부회장과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제주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의해 법적으로 구속받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로 고승철(62. 남) 도 관광협회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6일 제주도정에 따르면 고승철 후보 지명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도 관광협회 부회장과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도정은 고 후보자가 이론 및 현장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공사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제주 경쟁력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달 중 결격사유(신원조사) 조사 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에 백경훈(60)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신임 백경훈 사장은 30여 년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만 일했다. 기획조정실장과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백경훈 신임 사장은 지난 2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결격 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아 10일 자로 임명됐다.백경훈 사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0일부터 2026년
지난 3월 31일에 개최됐던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파행됐다가 5일 재개됐다.인사청문이 파행됐던 사유가 예정자의 재산 신고사항 자료 누락이었기 때문에 이날 재개된 인사청문에선 이 사안에 대한 의혹이 집중 제기될 것 같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건질 게 없는 '맹탕'이었다.시작은 나름 선방했다.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파행 사태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예정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자녀의 병역회피 의혹 등을 연거푸 제기했다.허나 이후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5일 재개됐다.지난 3월 31일에 개최됐던 인사청문이 자료 제출 부실로 파행을 겪은 데 대해 백경훈 사장 예정자는 이날 먼저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백경훈 예정자는 "자료 부실, 답변자료 미비로 인해 연기됐던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에 오늘 질문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백 예정자는 자신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만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최근 우리나라의 국토 및 도시개발,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시작된 지 불과 10여 분만에 정회됐다.백경훈 예정자가 모두발언으로 인사말을 하기도 전에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의사진행 발언으로 백경훈 예정자에 대한 재산 은닉 의심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강경문 의원은 "공직자윤리법 4조에 따라 재산신고 사항이 있다. 여기에 보면 본인과 배우자,직계 존속, 직계비속의 재산을 신고해야 하는데 제출된 자료가 너무 부실하다"며 "금융 및 부동산 보험 가입 내역을 요구했는데도 부동산이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 의원은 "
제주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백경훈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회부됐다.제주도정은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백경훈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도의회에서는 해당 사안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도시위원회에 회부했다.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 백경훈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위 의무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및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백경훈(60) 한국토지주택공사 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백경훈 후보자는 서울 태생으로, 명지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해 온 인물이다. 지난 1990년에 입사에 기획조정실 부장과 재무처 처장,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기획재무본부 부사장을 지냈다.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 근무한 경력 덕에 제주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민의 주거복지와 주거환경 정비, 부동산개발사업 등에 대한 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직권남용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어 제주경찰청에도 고발됐다.지난해 5월께 원희룡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던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의 김한메 상임대표는 1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고발장을 접수했다.김한메 대표는 전임 제주도지사를 지냈던 원희룡 현 국토부장관을 향해 "김혜경 법카 의혹엔 압수수색 운운하며 광분하더니 제주 최고급 식당에서 5년간 1억 원 넘게 법인카드를 쓴 건, 내로남불이자 적반하장의 끝판왕 격"이라며 "수사기관에선 좌고우면
제주시가 지난해 말, 강병삼 제주시장이 갖고 있는 광령리 소재의 농지를 처분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통지 시점은 12월 27일이다.문제가 된 토지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964.7㎡ 규모의 농지다. 농지를 보유하면서 1년 동안 경작하지 않을 경우 농지법 위반에 해당돼 처분해야 한다.반면 인사청문회 때 논란이 됐던 제주시 아라동 농지에 대해선 메밀을 경작한 흔적이 발견돼 별다른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 땅은 강병삼 시장 외에 3명의 변호사가 25억 원을 들여 공동매입한 부지다.허나 경찰은 이들 공동 소유자들
보험회사 직원에서 텔레마케터로, 또 변호사의 길을 걸어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강병삼 제주시장은 취임 후 지난 100일이 더 치열했다고 고백했다.제주시장 인사청문회 때 이같이 말했던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1월 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복잡다단한 시민의 삶과 그 삶 속에 실타래처럼 얽힌 고민들을 이해하기엔 부족했다"고 회고했다.이어 강 시장은 지난 100일을 "치열했던 고민의 중량과는 달리 더디고 가벼운 성과만을 낸 것이 아닌가하는 조바심이 난다"며 "급하게 달궈진 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인사청문 무용론 문제와 관련해, 청문보고서에서 부적합 판단이 내려질 경우엔 인사권자가 임명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김경학 의장은 6일 오전 11시 제12대 전반기 의회 의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던져진 부분이 '인사청문 제도개선' 문제였다.김경학 의장은 "인사청문을 통해 적격이나 부적격 판단을 내리는 데는 능력이나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해서 판정한다. 또 그런 도의회의 결정을 도지사가 존중해
제주대학교 교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놓고 지지해 전형적인 '폴리페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 제주연구원장에 임명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4일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폴리페서와 농지법 위반 등 치명적인 지적이 제기됐지만 결과는 여타 다른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처럼 '적합'이었다.인사청문 시작부터 양덕순 후보자는 농지법 위반 문제부터 지적받았다. 자경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농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