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4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도교육청 산하 기관(학교)별로도 자율적 모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개별로 기탁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큰 자연재난으로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제주도의회에서도 도의원과 사무처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도민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도민의 고충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정조치 및 제도개선 등 해결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위원회는 △제주도 본청 및 소속기관 △도에서 출자·출연해 설립한 공기업 및 출연기관 △도에서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사항을 조사한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와
서귀포시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정준・박삼수)가 지난 16일 ㈜바다어멍, 런카페, 낙지네, 녹원사, 탐라한상 총 5개소 가게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모아진 기부금은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정방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박삼수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관심과 기부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정을 느낄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민․관 협업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구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구좌읍에서는 ㈜오리온재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 20일 공동 협약했다.이에 ㈜오리온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구좌읍 지역복지를 위한‘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에 매년 꾸준히 기부하여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은 지역 복지기관 9곳에서 저소득 아동 교육지원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5일엔 서귀포시로 넘어가 서귀포 시민들과 대화에 나섰다.이날 서귀포시청 1청사 너른마당에서 진행된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엔 지역 내 각종 자생단체장들과 읍면동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김지환 파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본격적인 질의응답은 앞서 문화공연이 있고 난 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멈춤이 없이 진행됐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에 의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아래부터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3일 6가지 의제를 상정하고 이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영훈 제주도정과 김경학 의정은 이날 오전 '민생안정과 제주도약을 위한 정책협의'를 주제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전개 등에 공동협력키로 합의했다.6가지 의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동노력 ▲도-도의회 규제개혁 공동TF 구성 ▲농산물 물류비·전기요금 및 월동작물 피해 대책 마련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공동 추진 ▲2025 APEC
삼양동 문필현씨는지난 10일 삼양동주민센터(동장 고상익)에서 삼양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2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삼양동 문필현씨는 2023년부터 삼양동통장협의회의 13통 통장으로 임명되어 삼양동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양동장은 “앞으로도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이호동민속보존회(회장 양유순)는 지난 8일, 입춘 마을거리굿 행사 때 지신 밟기 활동 및 복조리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부웅주택(대표 양영철)은 지난 7일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서 관내 장애인 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30만 원을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오봉하)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화북동 지역 내 장애인 10~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부웅주택의 양영철 대표는 현재 화북동 장애인지원협의회 자문위원이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 팀 회원으로, 8년 이상 장애인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한다.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우선,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 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
제주에서 발생하는 전체 노인학대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는 있으나 시설에선 줄지 않고 있어 문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노인학대는 총 44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에 159건이었던 노인학대는 2021년에 148건, 2022년에 134건으로 조금씩 줄어왔다.이 가운데 가정 내에서 빚어진 노인학대의 경우도 2020년 149건에서 2021년 139건, 2022년 124건으로 계속 줄었다. 반면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는 2020년에 6건(5개소), 2021년에 8건(5개소), 2022년에 7건(3
화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현충학)는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현충학 회장은 “연일 힘든 경제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광수 동장은 “늘 한마음으로 동정에 협력해 주시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화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물
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현)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들(관장 조성태)는 지난 2월 4일(토) 이호동 주거취약가구 20가구에 해충방역활동을 했다.주거취약가구의 해충방역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소외계층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충의 위생 및 건강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정기적인 방역과 안부확인 모니터링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000여 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대상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 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서귀포해경이 지난해 받은 공모전 상금 2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기부금으로 사용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서귀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앞서, 서귀포해경은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 대상(상금 140만 원)과 기획재정부 주관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소형부문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바 있다. 세금과 제반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했다.직원들이 뜻을모아 기부처를 찾던 중 가까운 이웃들에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철, 한명석)는 지난 1일 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홀로사는어르신 등 결연가구 15세대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한명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외롭게 힘든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밑반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3월부터는 매월 1회 밑반찬을 직접조리하여 결연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 지원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및 가스요금 할인 방식과는 별도로 시행된다.지원금은 에너지바우처 인상 수준으로 이뤄지며, 세대수와 시설 인원수, 난방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 가구는 총 1만 2597가구다. 에너지드림사업 대상자 5830명과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가구 6767세대다.이 가운데 에너지드림은 제주도정의 자체사업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일상 속 건강생활 습관화를 돕기 위한 ‘건강과 재미를 찾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 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서귀포복지관의 어르신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 ▲동부복지관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동아리 운영 ▲서부복지관의 서귀포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다.또한 단순히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중심 밀착 협업해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로,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
제9대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26일 오전 11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는 2층 삼다수 홀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도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유공자 시상 ▲기부금품 전달식 ▲제9대 회장 취임사 및 새해 인사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15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 '제13회 사회복지자원 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강승표 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에게 기념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