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1월 22일에 발표했던 중앙버스차로제(BRT, 간선급행체계) 2단계 사업이 6개월만에 전면 수정됐다.제주자치도는 기존에 발표한 BRT 2단계 사업이 보행환경과 가로경관 개선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음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중앙차로에 '섬식정류장'을 설치하고, '양문형 저상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저상버스, 왜 도입?섬식정류장은 중앙버스차로 한 가운데에 양쪽 노선의 버스 승·하차만을 위해 존재하는 정류장이다. 기존의 중앙버스차로엔 가고
제주도서관(관장 양윤삼)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이번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은 동광초등학교 도서관, 신제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소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 자전거 – 모두가 일등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운영했다.제주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14회 일정으로 14개 학교(초ㆍ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주도 전역에서 청소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그 대담한 수법과 집단으로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청소년범죄 심각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10대 청소년들이 제주시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면서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어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치다 2명이 경찰에 붙잡혀서 절도혐의로 입건되는 사건이 있었으며, 서귀포에서는 고등학생 7명과 중학생 1명이 훔친 자전거를 이용하여 범죄 현장까지 타고간 뒤 절도행각을 벌인 후 자전거는 그대로 버리고 달아나는 수법 등으로 약 한 달간 15
제주에서 약 한 달동안 15차례에 걸쳐 17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청소년 일당이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지난 9일 제주도내 고등학생 7명과 중학생 1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총 15건의 절도를 실행해 약 1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자전거를 훔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까지 타고간 뒤 차량을 털고 자전거는 버리는 수법을 이용했다.훔친 자전거는 최소 50만 원에서 420만 원 상당이었던 것으
제주시에서는 지난 4월 13일 만료된 기존 ‘자전거보험’을 대신해 제주시민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을 변경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 자전거보험은 상해의 경우 ▲4주 이상의 진단 시에 최대 60만 원 ▲4주 이상의 진단과 7일 이상 입원시 추가 20만 원 보장인 반면, 변경된 자전거보험에 따르면 진단 주수와 관계없이 최대 80만 원까지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2016년부터 시행해온 ‘자전거 보험’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 누구나(외국인 포함) 별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점으로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4일 '자전거 이용 생활화 및 그린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엔 도의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용담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뒤,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민들의 참여를 홍보했다.이어 이호테우해수욕장을 걸으면서 해안가에 버려진 1회용품이나 폐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와 제주 간 직항노선을 활용한 특수목적 및 제주 단독 상품 개발 확대에 나섰다.1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220여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다양한 특수목적 상품과 신규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골프, 올레길 트레킹, 전기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객이 싱가포르-제주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사이클링 동호회원 33명이 자전거로 234㎞ 일주를 위해 제주를 찾아 봄을 즐기기도 했다. 도와 공사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조 미 경요즘 급격히 무기력한가? 퇴근후 집에 오면 만사가 귀찮아 급격히 가까워진 친구 휴대폰과 함께 방안으로 기어들며 의기소침해 지는가? 어느날 건강검진에서 나온 일련의 숫자들을 인정할수 없는가?소위 “건강 자만자”였던 나는 40대 후반부터 여기저기가 아프다하고 의욕이 없다며 힘들어하던 친구들에게 가차없는 핀잔을 주고 타고난 건강을 자랑했으나 이제 건강검진 결과지의 나열된 숫자들에 절망감을 느끼는 중이다. 향과 양념이 진한 고칼로리 음식 선호, 먹방 애시청자, 먹으면 드러눕는 게으름, 원래 건강했다는 자만심등이
한 관광객이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제주해군기지를 무단침입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A씨(50대. 남)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경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해군기지에 자전거를 타고 허가 없이 침입했다. 해군은 즉시 경계병력을 투입해 침입 5분 만인 오후 8시 5분 경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전거로 올레길 여행 중 해군기지가 관광지인 줄 알고 들어갔다"고 진술했다.해군과 경찰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특별한 대공 혐의는 없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관내 자전거길을 오는 4월 중순부터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시는 올해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자전거 표지판 및 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015년 11월에 제주 환상자전거길 5개 구간을 개통(L=112km)해 자전거길 591km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예산 1억 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했고, 자전거 보험가입에 8000만 원을 투자해 서귀포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귀포시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동 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행을 허가하다보니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불편을 겪고 있다.정부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결국 지자체가 먼저 '단속'의 칼을 꺼내 들긴 했는데 모양새가 영 시원찮다. 전동 킥보드 불법 주·정차에 관한 문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보행자 안심구간'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가 불법으로 주·정차 됐을 시 즉시 견인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보행자 안심구간은 제주시 내 어린이 보
교통행정과 윤 석 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인구 대비 자동차등록 수가 전국 평균 1인당 0.5대의 2배인 1인당 1대로 전국 1위다. 이 자동차들이 도로를 달림으로 인해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다.자동차가 많기 때문에 교통 혼잡이 발생할까? 목적지를 향하지 않고 세워져 있는 자동차보다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기 때문에 혼잡이 더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하여 교통유발부담금 제도가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대하여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시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영주고등학교는 지난 3월 8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를 했으며 3월 9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달성했다.또한 이날 개인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개인 1위를 했다.대회의 마지막 3월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는 단체 3위로 마무리했다. 최우수감독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형 사람중심 도시계획도로 설계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형 사람중심 도시계획도로 설계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서귀포시의 도시계획도로를 교통환경 변화(고령화 사회, 개인형 이동수단 대두 등) 대응과 차로 폭은 최소화 녹지・보행 공간은 최대화라는 기조하에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도시계획도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서귀포 형 사람중심 도시계획도로 설계기준의 주요내용으로 시 관내 주거지역과 접하거나 주거지역내의 중로(B=15m) 이하 도시계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조 미 경 무심코 지내다 갑자기 꺼내든 바지가 더 이상 잠기질 않는다.아이고 큰일이구나! 하고 새삼 나태했던 나를 원망하며 대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각 가정마다 일어나는 헤프닝이고 비단 누구 한사람의 일이 아닐 것이다.나는 평생 아픈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근육량도 많은 체질로 아직도 5층 정도의 계단은 달려서 오르내린다. 부모님께 받은 건강한 유전자 덕분에 혜택을 누려왔다.그러나 50대 중반부터 여성호르몬 부족에서 오는 여러 가지 증상은 나의 자유를 방해하고 있다. 어느덧 옆구리 살과 뱃살이 늘었는지 행동이 부자유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 수리 서비스가 이뤄진다.읍·면 지역은 각 일정별로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한다.또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
서귀포 오일시장에서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차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7분 경 서귀포시 오일시장 서측 입구 부근에서 자전거 운전자 A씨(80대)가 차에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이미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다.사고당시 차량 운전자는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직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그 충격으로 수 미터 날아갔다.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죄 혐의로 자동차 운전자를 입건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5일엔 서귀포시로 넘어가 서귀포 시민들과 대화에 나섰다.이날 서귀포시청 1청사 너른마당에서 진행된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엔 지역 내 각종 자생단체장들과 읍면동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김지환 파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본격적인 질의응답은 앞서 문화공연이 있고 난 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멈춤이 없이 진행됐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에 의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아래부터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제주연구원을 선정했다.연구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제주도정은 '15분 도시'를 '거주지에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정의했다.이를 기반으로 제주연구원은 제주에 적합한 15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양 행정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각 1개씩 시범지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 좌측으로 일원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 일반 자동차는 앞지르기 시 앞차의 좌측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나 ,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는 앞지르기 시 다른 차의 우측으로도 통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앞지르기 시 어느 방향으로 추월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고 분쟁마저 야기한다고 지적했다.실제 지난해 9월 여수에선 나란히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 중 왼쪽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옆으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