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중 14억 1388만 원을 조정하는 것으로 21일 결정했다.복지위는 제주자치도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1억 4388만 원과 특별회계에서 2억 7000만 원을 감액하고 다른 사업의 예산으로 재조정하거나 유보금 및 예비비로 전환시켰다.일반회계에서는 제주자치도 교통안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지난 6월 20일에 2017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을 마쳤다.교육위는 이번 추경에 편성된 2개 사업의 일부 예산을 감액한 48억 9250만 원을 '석면함유시설물개선' 사업에 모두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감액된 사업은 '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해 예산이 5조 원 규모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추경에 이어 하반기에 있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까지 합하면 5조 원이 돌파될 전망이다.허나 늘어나는 예산만큼 매년 제대로 다 쓰지도 못하고 다음년도로 이월되는 예산도 이미 1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매해 불용액과 이월금이 늘어남과 동시에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되지 못하는 것을 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 달성을 위해 너무 무리하게 전기차 보급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전기차 보급 목표 물량을 채우고자 관광진흥기금을 사용하는 건 렌터카 업체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허창옥 제주도의원(무소속,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건설로 인해 발생한 강정마을의 갈등해소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과 의견 조율이 안 되고 있다.특히 제주자치도는 '강정어울림한마당 축제 행사'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타 시도 사례조사'가 원만히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강정마을 주민들은 합의된 바가 없다
2017년 현재 제주도내에 미분양 중인 주택이 최소 1000세대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대한 미분양 건수를 조사한 결과, 총 914세대가 분양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 주택에서의 미분양 물량까지 합하면 최소 1000세대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지난 2015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감사 지적을 받은 단체가 그 다음해에 또 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6월 15일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속개하고 제주자치도의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속 4명의 도의원이 6월 15일 광역자치단체의회의원 부문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기념해 수상이 이뤄진다. 각 분야의 직능단체와 시민단체, 소상공인단체 등 290여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
제주시가 이번엔 뮤지컬 제작사업에 손을 댄다.제주도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시가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명 극작가를 모셔와 '거상 김만덕'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뮤지컬을 만들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마땅히 환영받아야 할 사업이지만 이와 비슷한 과거 사례를 놓고 보면 마냥 응원해 주기엔 미덥지 않은 구석이 없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전에 자본검증이 이뤄져야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6월 12일 원희룡 도지사에게 가칭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면서 오라관광단지 사업자의 자본에 대한 투명한 검증을 요청했다.제주자치도는 도의회에서 오라관광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6월 12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정에 '제주발전공동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5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회의를 정례화하자"고 말했다.신 의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지났고, 이제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국정운영이 시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9일 "준비돼 있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되고 말 것"이라며 제주가 안고 있는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51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씨앗을 뿌렸다 해서 아무 때나 싹이 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신 의장은 "적당한 온도와 적절한 물기가 깊숙이 배어들때
제주해녀에 대한 고령수당과 정착지원금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이날 수정·가결됐다. 이날 조례안 심의 중 가장 논쟁이 됐던 사안은 '수당 및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무려 6조 28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관광개발사업이다.사업부지 면적만 357만 5753㎡(108만 1665평)인데 얼마나 넓은지 쉽게 가늠조차 힘들다. 이러한 초거대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시행자가 JCC(주)라는 국내 사업자다.대개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개발사업은 1개 기업이 맡을 수 없기에 여러 회사들의 합작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둘러 싼 여러 문제점들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자본의 실체'다.이제껏 제주에서 진행돼 오던 각종 개발사업들 중 일부는 종종 '먹튀' 사례를 보여왔다.행정관청으로부터 사업허가를 얻으면, 헐값에 개발사업 토지를 매입한 뒤 기본 기반시설 공사만 진행하다가 토지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되팔아 시세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새롭게 들어선 문재인 정부를 두고 "국민들의 촛불로 탄생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표현했다.신관홍 의장(바른정당)은 15일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51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국정농단과 탄핵으로 촉발된 어지러운 정국이 대선을 끝으로 정리되고 있다"며 "과거 대선에 비해 고질적인 지역구도가 약화됐지만 세대 간 차이
제주에너지공사 제3대 사장으로 예정된 김태익(62)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의 '앵무새' 답변에 인사청문에 나섰던 제주도의원들이 분통이 터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18일 제350회 임시회 폐회 중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성구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중순께 사임하면서 5개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대선 후보주자들이 공약 대결은 안 하고 서로 인신공격만 퍼붓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속개된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현정화 의원(바른정당, 대천·중문·예래동)이 감귤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이러한 답변을 내놨다.현정화 의원은 "지난 3월에 도정에서 제19대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의 시발점이 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전기차 보급율의 약 45%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2030년까지 기존의 화석연료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모두 대체시키겠다는 꿈 같은 공약을 내걸어 전기차 보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로 인해 가솔린 차량이 줄어들면 역으로 기존의 주유소나 카센터 업체들이 위축될 것이 아니냐는 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산정책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직원과 교직원들에게만 별도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어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속개해 제주도정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의원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제도 중 하나인 출산정책에 대해 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