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는 무수히 많은 장점이 있지만 딱 하나 '충전'에 따른 제약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전기차를 충전을 위한 주차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충전이 가능하게끔 하는 실증시험을 제주에서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에 따른 사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29일부터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1월에 전기차 분야 충전서비스 분야로 2차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전기차 이동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 사마쉬‧알버트 람, 이하 ‘IEVE’)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Global EV Association Network)는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전기차(EV)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이날 라운드 테이블은 우리나라와 미국 실리콘벨리, 유럽, 아세안 주요 국가의 메이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는 ‘
제주시(동부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관내 응급장비 설치기관 125개소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급성심장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불특정 장소에서 갑자기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매우 중요하며, 심폐소생술을 단독 시행할 때보다 자동심장충격기로 4분이내 사용 시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이에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현재까지 응급장비설치기관 25개소(27대)를 방문해 장비 작동유무, 소모품(배터리,패치) 유효기간 확인, 외부안내표지판 부착 등 관리실태 점검을 실
최근 시대가 급변하면서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새로운 방법들이 동원돼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드론'이 있는데, 앞으로 소방 활동 현장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소방공무원 17명에 대해 드론 전문 조종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 전문적인 '전술용' 드론을 도입, 현장 투입을 위해서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8명은 이미 올해 4월 9일부터 29일까지 민간 드론기업 위탁교육을 이수, 오늘(14일) 국가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나머지 9
전기차배터리 관련 산업에 전국의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먼저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는 2020년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5월 7일에 개최했다.착수보고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양재 L타워 2층 오페라홀에서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블록체인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지난 2018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사업은
제주시에서는 ‘탄소없는 섬’을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 20대를 소속 공직자들이 업무 출장 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2017년 제주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협약을 맺고 전기자전거를 지원 받아 직원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최근 제주시에서는 부품 및 배터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마쳤고 지난달 29일부터 소속 공직자들에게 활용하게 해 시청 주변 주차난 해소와 함께 도심형 전기자전거 체험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직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오는 6월 개최될 전망이다. 다만 관람객의 안전을 감안해 하루 입장객을 3000명으로 제한하는 등 '비대면 포맷'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보코 사마쉬‧알버트 람)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올해 주제는 '전동화의 개념을 새롭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2020~2030) 종합계획을 23일 확정 발표했다.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676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중장기종합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2년 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15년 8월 전국 최초로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차 계획은 2018년 3월에 수립됐고, 2
지난해 제주도에 보급된 전기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용 만족도가 91.3%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정책연구센터가 도내 전기차 이용자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주간 조사한 설문결과를 10일 공개했다.설문조사 결과, 2013년부터 전기차가 민간에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전기차 구매율은 0.8%에서 5년 후 41.9%로 급속히 상승했다. 이는 주행거리가 향상된 전기차량이 계속 출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보유차량이 2대 이상인 가구나 법인 내 전기차들은 사용빈도가 80.7%였
제주시는 난검침 지역 해소 및 누수 방지를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1월부터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은 전자식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 이 계량기에서 측정된 검침값을 매 시간 무선통신을 통해 상하수도과내 설치된 시스템으로 전송받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누수 및 고장발생시 바로 수리 조치함으로써 상수도 자원 낭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오라동 지역에 디지털계량기 462전을 설치 완료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선도 시범사업이 올해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제주자치도가 추진했던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수거하는 폐배터리의 입고부터 각종 검사, 등급분류 및 출고까지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한다.국비와 민간기업(LG, CNS 컨소시엄) 매칭으로 총 1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구축했다.이 유통관리시스템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함께 추진된 12개 과제 중 가장 우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따뜻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기쁨과 희망,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2019년의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돌이켜보며, 이루지 못한 부분의 반성과 함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의 희망과 포부를 가다듬어 봅니다.지난 10년간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용암해수센터 구축부터 지난해는 EV배터리산업화센터, 화장품원료산업화센터,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센터 등 제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사업들을 확보하여 차근차근 진행하고
전기자동차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제주도 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18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마련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와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다.한국전자산업협회 김유탁 부장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 제도 및 산업동향'을, 숭실대학교 최우진 교수가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이후 제주대학교 김일환 공과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전기차 분야 중 충전서비스를 정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총 7곳의 지자체를 규제자유특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제주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분야로 특정해 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대전은 바이오 메디컬,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전북 친환경자동차, 전남 에너지 신사업, 경남 무인선박 특구로 지정됐다.지난해부터 제주자치도는 전기차 분야 산업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준비 부족으로 타 지자체가 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기차 산업과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탈락됐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관련 산업 키우기에 열심이다.제주자치도는 지난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 사업'에 따라 이에 대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총 예산 33억 원(국비 22억 6000만 원, 지방비 7억 원, 민자 3억 4000만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공유 서비스(카셰어링) 제공을 위한 실증단지를 구축한다.지난해 제
최근 차고지증명제가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의 최대 문제는 '주차공간' 확보의 여부다.인구 대비 차량 보급률도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에서 차량을 여유롭게 운용하기 위해선 개인 주차장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허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그 대안 중 하나가 '초소형 전기차'가 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초소형전기차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중되고 있는 주차 문제를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초소형전기차는 지난해부터 3종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쎄미시스코의 D2와 르노삼성의 트
제주자치도, 올해 하반기 2차 선정 때 재도전하겠다 했으나,이 와중에 원희룡 지사는 TV 예능 출연하고 유튜브 선전만... 이미 전기차 폐배터리 특구는 경북에 넘어가 할 거라곤 '서비스업'뿐...제주가 전기차 산업 선도지역이라고 큰 소리쳤으나 '허탕'만 치고 만 셈이 됐다.게다가 미리 앞질러 전기차 폐배터리센터를 구축해 놓고도 이득을 보지 못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틈만 나면 그렇게 외쳐댔던 블록체인도 다른 지자체가 가져갔다. 이제 남아 있는 게 뭘까. 제주도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할까. 이 와중
국내 카지노 업계 양대 산맥 중 한 곳인 GKL 매출은 답보 상태...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보유한 파라다이스, GKL과 본격 격차 벌리기 시작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지난해 국내 최고 3848억 매출 기록했으나...국내엔 복합리조트(IR)라고 해봐야 현재 두 곳밖에 없다.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의 신화역사월드가 IR이라고 할 수 있겠다.복합리조트는 숙박시설에 카지노만 들어서 있는 기존의 업장들과는 맥이 다르다. 호텔과 카지노가 메인이긴 하지만 쇼핑몰과 각종 문화예술 및 놀이시설, MICE(국제회의), 테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쓰레기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한 범부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3일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했다.이날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분야별 폐기물 배출원 실태와 처리방안'이 화두가 됐다. 생활쓰레기뿐만 아니라 전기 차 폐배터리, 건설폐기물, 농산물 부산물, 해양쓰레기, 하수 슬러지 및 협잡물 등 도내에서 발생하는 현황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원희룡 지사는 "폐기물 처리 책임은 당연히 행정에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자원순환사회로 간다는 목표가 있기에 쓰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공식화할 때만 해도 제주도는 전기차 천국이 되겠구나 했다.하지만 현실을 보면 '계획은 계획일 뿐'이라는 말이 벌써부터 나돌고 있다. 프로젝트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을 10년이나 더 앞둔 상황에서, 올해까지 겨우 1만 7000대가 보급된 상태다. 2030년 37만 대 보급계획은 말 그대로 허황된 꿈의 수치다.그 때문인지 전기차와 관련한 인프라 확충 속도도 더디기만 하다. 이제서야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하는 후속 산업들이 준비 중에 있지만 충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