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시험데이터에 대한 통합관리로 관련 데이터 신뢰도와 활용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정과 제주테크노파크(제주 TP)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는 사용후 배터리 시험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용후 배터리 시험데이터 통합시스템' 구축을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제주 TP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는 배터리 성능, 안전성, 기능 시험 등을 위해 현재 32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기존엔 시험실에서 배터리 시험 후 제각각 장비별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수집하는 절차를 거쳐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내 중소기업들을 상장시키기 위한 지원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제주도정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상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도 내 기업과 민·관,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다.제주도정의 상장지원 정책 등을 논의하고, 이미 상장한 기업과 상장희망기업 간 연계,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과 투자자의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와 단계별 준비
제주도내 모 체험 사업장 탑승 기구에서 불이 나 4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제주도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쯤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이곳을 찾은 관광객 4명은 레일바이크 기구를 탔다가 불이 나면서 화상을 입었다. 레일바이크는 철도 위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를 칭한다. 해당 사업장은 전기 배터리로 운영이 될 수 있게 만들었다. 화재로 관광객 이모(남. 50대. 경북)씨 등 2명이 안면부와 발목에 화상을 입었다. 강모(60대. 남. 경북)씨 등 2명은 연기를 흡
전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제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활용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 TP)와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 준공기념 기술교류회'를 통해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안전기준과 성능, 안전성 시험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기술교류회는 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가 지난 10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배터리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서 전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투지(대표 송기택)와 ㈜이프(대표 권혁길)는 11일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및 재사용 배터리 연구개발 등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 R&D 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한 재사용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 및 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인사 결과를 두고 여러 비판이 제기되자 보다 더 도민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논란을 피해갔다.오영훈 지사는 6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도청 출입 기자단으로부터 질의를 받고 이에 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아래부터는 질의응답을 요약해 정리했다.질문제2공항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갈등,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답변갈등 없이 풀어가기는 어렵다. 최소한 갈등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중요하다. 현재도 갈등의 양상이 복잡해
제주테크노파크(JTP)의 제5대 원장 공모에 총 5명이 지원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에 원장 공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5명이 응모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J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 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제5대 원장 공모에 착수했다.응모한 5명 가운데엔 제주도내 뿐 아니라 전국 전국 단위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상자들이 포함됐다. 도외에서는 공공기관장과 중앙부처 공직자 출신이 응모했다. 도내에서는 기관장 등 고위 공직자 출신, 출연기관 경력을 가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구글 윌슨 화이트(Wilson L. White) 부사장을 만나 제주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에 참가한 해외 유명 인사들을 만나 국제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과의 면담에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한 뒤, 제주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14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자원과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원해오고 있다.현재 제주TP에는 7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는 벤처마루와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화장품원료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등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사업센터에서 총 14개 기업을 새로 모집한다.모집하는 입주기업 수는 사업센터별로 ▲벤처마루(IT/CT/에너지) 4개사 ▲바이오융합센
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은 지난 30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미국 어번대학교 최종률 교수를 초빙해 ‘제7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강의 주제는 ‘충전식 리튬 배터리의 작동 원리 및 충전상태 추정’으로 진행했다.영어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전식 리튬 배터리의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오류 수정 기술을 위한 고급 제어방식에 대해 소개했다.특히 리튬 배터리의 잔존용량을 나타내는 충전상태(SOC, State of Charge)를 추정하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전기차의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웨덴의 폴스타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도 함께한다.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브 사마쉬‧알버트람‧애드먼드 아르가, 이하 IEVE)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5월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7회(2020년)와 제8회(2021년) 엑스포는 관람객 제한 등의 어려움 속에서 개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문성유(59. 남) 예비후보가 환경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지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꼽았다. 12일 문성유 예비후보는 사계리 용머리 해안과 기후변화 홍보관을 찾았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용머리 해안은 예전에 없던 파고로 인한 방문 통제가 수시로 발효되고, 해안 침수 일수는 300일에 이르고 있다"며 "용머리 탐방로는 해수면 상승에 밀려 한 층씩 높이다가, 결국 다른 길을 내야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55년 동안 제주의 해수면은 2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제주에 관광청을 신설하고 제2공항을 조기에 착공해 제주를 지속가능한 미래와 번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윤석열 후보는 5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4.3평화공원과 강정마을을 방문한 뒤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제주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제주만을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공약 발표에 앞서 윤 후보는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보니 절로 피로가 풀리고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이런 곳에서 여러분을 뵈니까 더욱 힘이 난다. 여러분의 성원과 한라산의 정기를 받으니 반드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이뤄낼 자신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오는 5일 제주를 방문한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제주로 내려와 먼저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한 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한 뒤, 국힘 제주도당 필승결의대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제주4.3평화공원과 첨단과기단지 방문 시각은 조율 중에 있으며, 결의대회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윤석열 후보의 제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13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엔 당내 경선 과정 예비후보자 신분이었으며, 이번 방문은 후보로 확정된 이후의 첫
제주도내 17개 공공기관(지방공사 3곳, 출자기관 1곳, 출연기관 13곳)이 새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영 효율화와 도민 신뢰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17개 지방공공기관장과 제주도 지도감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공기관 핵심 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제주도에서는 경영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JECO 가족 여러분! 임인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백수의 왕이요. 목표를 향해서는 누구보다 지혜롭고 민첩하며 용맹합니다. 그럼에도 곶감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친숙함이 있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제주에너지공사가 호랑이처럼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잠시 되돌아 보면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과 적자경영 위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17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대은(대표 송기택)을 방문했다.이날 김학도 이사장의 기업 현장방문은 최근 대은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건의 실증특례 사업을 신속허가 받음에 따라 탄소중립 등 미래혁신사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고자 이뤄졌다. 김학도 이사장은 송기택 대표 등 대은의 임원진들과 만나 그간의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004년 설립된 대은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제조기업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SS 연계 전기차 충전 &전기차 폐 배터리를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로 재활용, 실증특례 허용돼척박한 2차 산업 토양의 제주에서 (주)대은(대표 송기택)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5일에 올해 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총 14건의 규제특례(규제 샌드박스)를 신속히 심의·의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기존의 규제를 면제해주거나 일정기간 유예해 주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선 탄소중립 11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자율·전기차 연구 공간인 'EV-LAB'이 문을 열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사업의 일환인 자율·전기차 분야 연구 공간 'EV-LAB'을 지난 10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EV-LAB'은 JDC와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협력해 도내 부족한 자율·전기차 분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연구 공간이다.JDC는 EV-LAB 내에 ▲모터 다이나모미터(전기
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제주대교 자체 전원공급 센서 및 시스템 연구실은 지난 6일 제주대에서 ‘제1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BK21 - BRL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 에너지신산업의 마찰전기 나노물질과 전기차 배터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BK21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40여 명이 참여했다.세미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재현 교수가 ‘리튬 이온 배터리와 고체 전해질’을 주제로 연구내용을 소개했다.이어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자가 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