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드림타워 엘티카지노에 대한 면적변경 이전허가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5월 중 개장을 목표로 제반 준비에 착수했다.먼저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8년 8월에 롯데호텔제주 내 파라다이스카지노를 인수해 운영하던 엘티(LT)카지노 대신 카지노 브랜드를 '드림타워 카지노'로 바꾸기 위해 제주자치도에 카지노업 변경 허가 신청부터 제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이와 함께 카지노기구 검사와 영상처리기기(CCTV) 승인 신청 등 관련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롯데관광개발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드림타워 엘티카지노에 대한 면적변경 이전허가를 최종 승인해줬으나, 이 때 조건부로 내세운 부대사항들이 법적 효력이 없어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도 이미 내준 허가를 취소하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자치도 관광국은 이날 이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자가)조건부 불이행시 변경허가 취소가 가능하느냐"는 기자단에서의 질문에 "가능하지 않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현행 법 체계에선 부대조건이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해서다. 이는 카지노에 대한 허가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들의 허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법적 효력
제주특별자치도가 드림타워 내 엘티카지노에 대한 면적변경 이전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월 29일에 (주)엘티엔터테인먼트가 신청했던 '엘티카지노의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건'에 대해 지역사회 공헌계획 및 제주도의회가 제시한 의견을 조건부로 달아 이날 변경허가 처분을 결정했다.엘티카지노는 종전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롯데호텔제주에 있던 사업장이다. 지난 1985년 4월 11일에 허가를 받아 운영돼 왔다. 이를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시 노형동에 드림타워 건물을 세우면서 이곳으로 이전했다
드림타워에 들어선 엘티카지노 영업허가 가부가 이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결정만을 남겨두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95개의 안건 중 81번째로 상정된 '엘티카지노업 영업 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 결과 과반수 찬성 득표를 얻어 가결됐다.전체 43명의 도의원 중 좌남수 의장을 제외하고 2명은 이날 본회의에 결석을, 2명은 표결 당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재석의원 38명 중 29명이 찬성했고, 6명은 반대,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또 다시 '거수기에 그쳤다'는 비판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가 지난 19일 제주 드림타워 엘티(LT)카지노에 대한 면적 변경허가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할 당시엔 재조사 요구를 강하게 주장했으나, 정작 24일 재심사에선 이를 명시하지 않고 통과시켜줬기 때문이다.이번 의견제시의 건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핵심사항은 롯데관광개발이 엘티카지노에 대한 카지노영향평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조작했
다음 회기로 넘어갈 것 같던 제주 드림타워 엘티카지노 면적 변경허가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이 24일 상임위원회 문턱을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제39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재상정해 이 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이날 문광위가 채택한 의견 제시의 건 '의견서'엔 엘티카지노에 대한 카지노영향평가를 다시 하라는 주문은 생략됐다. 대신 문광위는 17개에 달하는 부대조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엘티(LT)카지노 직원들에 의한 기자회견을 두고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 측을 향해 "파렴치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이날 드림타워 직원 일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집결해 고용 불안을 호소하면서 카지노 변경이전 절차가 하루속히 진행돼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를 두고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도민고용을 볼모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제주도의회 측에 "제주도민의 권리와 공정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를 향한 비판이 사업자로부터
[기사수정 오후 1시 35분] 엘티카지노 변경이전 절차가 갈수록 늦어지자 생계 위기에 직면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직원들이 제주도의원과 도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고 나섰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직원 일동'은 24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집결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엘티(LT)카지노 직원 약 50여 명이 모여 "저희들의 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이들은 "드림타워 현 직원들은 물론 엘티카지노 직원들 모두 절실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첫 직장 근무에 들뜬 새내기부터 베테랑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2일 드림타워 카지노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관련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측의 해명 반박에도 재반박문을 내놨다.우선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9일 제주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창남)가 '엘티카지노 면적 변경허가 의견 제시의 건'을 의결보류했으나, 오는 24일에 다시 상임위 안건으로 재상정한 것을 두고 "이해하지 못할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경찰 압수수색으로 관계자 3명이 입건돼 문제의 정황이 분명하다는 게 드러났는데도 경찰의 수사결과를 확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가 엘티카지노 변경허가 건에 따른 의견제시 건에 대해 19일 하루 종일 내내 격론을 벌였으나 결국 '의결 보류' 처리됐다.문광위는 이날 오후 4시 20분에 정회를 한 뒤, 오후 5시에 속개해 두 개 안건을 결정해야 했으나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모두 의결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의결보류된 안건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김한준 롯데관광개발 사장은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회공헌기금으로 약속한 3년간 120억 원의 집행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은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영향평가에 따른 도민여론조사 조작 의혹 건으로 곤혹을 치뤄야 했다. 경찰이 지난 2월 4일에 이 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정책과를 압수수색했다는 것이 이날 밝혀져서 더욱 궁지로
지역주민 여론조사 조작 의혹 제기에도 관광국장 "중대한 하자 아니"라고 못 박고카지노영향평가 실시가 의무사항인 강제조항인데도 '참고용'이라고만 답변카지노감독과, 경찰로부터 압수수색 당했음에도 관광국장은 "문제 없다"고만... '황당'박원철 의원 "편파적인 설문문항, 도민의견 수렴 다시 해야"김재웅 관광국장 "중대한 하자라면 검토하겠지만 그게 중대한 하자는 아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드림타워에 들어선 엘티카지노의 변경허가 건을 그대로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영향평가에
제주상공회의소 등 제주지역 5개 단체가 드림타워로 확장 이전하는 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를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카지노 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롯데관광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이전하는 롯데관광개발의 엘티(LT)카지노 영업소 소재지 이전 및 면적 변경에 따른 심의를 벌였다.심의 결과 '적합' 판정이 내려졌으며, 이에 대해 제주상공회의소 등 5개 단체는 "지역경기 침체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 관광진흥기금을 통한 세원확보 등 지역경제 성장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카지노가 들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제주도정의 판단이 오는 13일 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은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들어설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 중인 카지노를 드림타워로 이전하고자 제출한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 및 면적 변경에 따른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변경되는 면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