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오는 11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2박 3일간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과 무궁화 홀에서 '제7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제주4․3모델의 전국화 세계화 보편화’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의 과거사 청산-아프리카와 남미의 인권유린의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가 제주4.3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체전 현장을 방문, 4.3을 집중 홍보했다.유족회는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개막식장을 찾아 전국 체육인과 청주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4.3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유족회 임직원과 회원 등 30여명은 4.3 바로알기 책자와 잠들
일도2동사무소 고재희 플라스틱이 지구 역사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30년대 영국화학자들에 의해서고, 대중화되기 시작한 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채 100년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플라스틱은 유리, 나무, 철, 종이, 섬유 등을 대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식품, 화장품, 세제, 의약품 등 현대인의 생활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싸여 있다. 이토록 플라스틱이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 공동대표 마희주내년이면 4·3 70주년을 맞이합니다.제주 4·3은 당시 제주도민 전체 인구의 10분의 1이나 희생당한 비극적 사건입니다. 제주만이 아닌 한국현대사의 큰 아픔입니다. 그 갇혀있던 굴곡의 역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진실의 빛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제주가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문화, 생태환경이 빼어
내년 2018년은 제주4.3 70주년이 되는 해다.제주특별자치도는 70주년 행사를 의미있게 준비하고자 내년을 '제주 방문의 해'로 정하고, 9월 5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대표단들과, 기념사업위원회, 희생자 유족회 등 4.3 관계자들과 원희룡 지사를 비롯, 윤춘광 제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30일 우리하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박가인(30, 베트남) 씨가 베트남의 국기, 생활 속의 언어, 지형, 날씨, 음식 등의 문화를 우리하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소개했다.다문화 이해교육 후에는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논라'
제주시 공원녹지과 양은옥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하여 열리는 축제가 있다.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무궁화 축제이다. 항상 이맘 때 쯤이면 축제와 더불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꽃이 무궁화꽃이다. 무궁화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오면서 국기(國旗) 다음가는 상징성을 지닌 꽃으로 법적 국화(國花)로 제정되진 않았지만 무궁화가 나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2017 전국교원 4.3직무연수를 실시한다.올해 7번째로 진행되는 교원직무연수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 동안 30시간 12강좌로 진행된다.평화재단은 내년 4.3 제700주년을 앞두고 전국 교원 4.3직무연수를 통해 평화와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화해와 상생, 평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4.3의 교훈을 보편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제주지역 대학생 11명이 참가해 제주홍보대사로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도내 4개 대학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 닝보의 완리대학 기숙사에서 4박 5일간 체류하며, 전세계 10개국의 대학생 180여명과 함께 청년 미래를 공유하고 역할에 대해서 논의했다.특히 해외에
내년 2018년에 치러질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은 70주년이 되는 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4.3유족회와 민예총, 시민단체들로 T/F팀을 구성해 70주년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준비위에서 공모한 결과, 총 22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개 사업을 선정했다.허나 선정된 6개 사업 중 일부 사업의 추진 시기가 올해 3월부터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제주4·3사건을 왜곡하는 등 수많은 논란을 야기했던 국정교과서가 결국 폐지되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역사 교육 본질에 맞춰 개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교육부에 2018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의 검정체제 전환을 즉각 수정 고시할 것을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제주4·3의 진상규명과 전국화·세계화 등의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가 참여하는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0주년 범국민위 출범식에는 제주4‧3의 올곧은 자리매김을 위한 각계의 발길이 이어졌다.앞서 지난달 열린 70주년 범국민위 대표자회의에서는 양
조희연, 이재정, 장휘국,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분향하고, 유족과 도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이석문 교육감을 만나 4.3을 비롯한 평화‧인권 교육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이번 참석은 이석문 교육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3월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
내년 70주년을 맞는 제주4.3의 다하지 못한 진상규명을 위해 제주와 육지를 잇는 거대한 연대의 발판이 마련됐다.국내 120여개 단체가 망라된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결성 대표자회의가 24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려 반세기 성과인 ‘국가폭력에 의한 억울한 희생의 인정과 사과’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잘못된 과거의 정의로운 청산&
【창사(중국)=뉴시스】권혁진 기자 = 울리 슈틸리케(63)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2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공식 기자회견에 홍정호(27·장쑤 쑤닝)와 장현수(26·광저우 R&F)를 대동했다.대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는 선수 대표로 주장이 나서 취재진을 상대한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슈퍼리그에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 따르면 오는 31일(금) 오후 3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의 주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주도교육청의 '4.3평화 인권교육 주간'에 맞춰 방문하는 만큼 4.3에 관한 평화와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에서 제23기 문화학교와 제9기 문화대학, 실버합창단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문화학교는 시민 교양, 취미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사진, 민요, 노래 문예창작, 국악(소금) 등 8개 강좌가 있으며 현재 190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 중이다. 문화대학은 제주 역사문화 관련 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은 아이들이 이제 촛불 세대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비유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마련된 제주교육박물관의 '우리 역사 속 태극기'라는 기획전시회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과 광복회제주도지부 한대섭 지부장을
“제주문학의 꽃, '4·3문학'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재일조선인 김석범 선생의 대하소설 '화산도'는 근대 내셔널리즘으로 구축된 국민국가와 다른 정치적 상상력을 함의한, 바로 오랜시간 삶으로 구축돼온 제주의 지역공동체의 또다른 ‘정치체(政治體)’와 어떤 밀접성을 갖고 있는가?”고명철 교수(광운대 국문학과)는 “해방정국 혼돈과 새로운 이상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