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주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블루레이호의 사고 원인이 나왔다. 블루레이호는 수중 암초와 부딪치면서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소재 조선소에서 여객선 블루레이 1호의 파공부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해경은 "조류에 의해 기존항로에서 우측으로 약 400여미터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 기존항로로 복귀하던 중 수중 암초와 부딪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좌현측 키가 휘어지고 좌, 우현 스크류 부분이 손상됐으며, 선미 좌현 타기실 길이 약 35cm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내에 약 100ℓ 정도의 기름(경유)을 유출한 어선기관장이 해경에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성산항에서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어선 Y호(39톤, 경남 사천선적)의 기관장 고모씨(51, 사천)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의 양은 100ℓ 정도로, 성산항 내 해상 길이 20m, 폭 10m의 해양오염이 발생했으며, 약 2시간 넘게 방제작업이 이뤄졌다.해경은 고씨가 연료유펌프를 정지시켰으나 스위치가 고장이 나 계속 작동되면서 약 5분간 갑판의
안전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 23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서귀포경찰서(서장 최보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김상대)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 참석한 기관별 실무자들은 △각 기관의 안전 우수사례 중앙단위・도단위 안전 공모전 응모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시 위치・내용 등 관련기관 협조 △교통사고 다발지역, 취약지역 합동 사전점검 및 현황 공유 △어린
지난 10월 31일 조업하러 나간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실종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은 1일 오전 해당 어선 선장의 아내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갈치잡이 어선 S호(3.36톤, 연안복합)는 10월 31일 오후 2시 25분께 출항했다. 하루를 넘긴 11월 1일 오전 7시 10분이 넘어서도 S호가 입항하지 않고 연락도 없자, S호의 선장인 아내가 서귀포파출소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항공기 2대,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고속단정 2척 등을 급파해 수색을 벌였다. 11월 1일 오전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6개 기관이 실무T/F팀을 11월중으로 구성.운영 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서귀포경찰서(서장 최보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김상대) 6개 기관이 참여한다.기관간 실무T/F팀은 안전은 행정 등 기관 자체만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라는 부분에 서로 공감하고, 시민안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안전 등 사회 곳곳에 산재된 안전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구성하게
지방보조금을 빼돌린 서핑협회 회장과 전직 간부 등 3명이 무더기 검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16년, 2017년에 걸쳐 '제주오픈 중문국제서핑대회'를 주관한 모 서핑협회 회장 A씨를 포함해 전직 간부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및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제주도에서 서핑대회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보조금 총 6,500만원 중 1,838만원을 이벤트 대행업자와 공모해 허위견적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횡령하거나 편취한 혐의다. 2017년에는 선수 및 참관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공동위원장 강옥자, 이하 안문협)는 15일 안문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최보연),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김상대)와 및 민간단체 소속 대표들로 구성된 총 3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가을철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각 기관 및 부서별 2018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고 안전한 서귀포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시 우도에서 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골절상을 당한 심모씨(56, 여, 광주)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관광객인 심씨는 본인 차량으로 홀로 입도해 우도 전휼동 해안도로에서 경치를 구경하다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 문을 열고 정차시키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다행히도 심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잘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선주들로부터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40대 선원이 구속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사기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S씨(47, 안산시)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0월 제주 성산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9.77톤)의 선주로부터 480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도내 어선 3척의 선주들로부터 총 5000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해경은 S씨가 수배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형의 주민등록번호와 지인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후 검찰에 기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8월 22일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소정방폭포 인근해안에서 관광객(여)이 실종됨에 따라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검은여~서귀포항, 가파·마라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실종자 수색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서는 안전총괄부서를 중심으로 제주해군기지전대(전대장 강동길),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회장 김상길), 서귀포시청 스킨스쿠버 동호회(회장 김형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김범성),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지도선 지원 등 민관군이 협력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지난 8월 24일부터 28일
제주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여성이 사흘째 행방이 묘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실종자 박모씨(23, 여, 서울)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박 씨는 태풍 '솔릭'이 북상하던 지난 22일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 이모씨(31, 남, 제주)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안가 계단을 내려가다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남성인 이 씨는 난간을 겨우 붙잡고 뭍으로 올라왔지만 박 씨는 파도에 휩쓸린 후
낚시를 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치해변에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같은날 낚시를 갔다가 행방불명이 된 권모(63, 대정읍)씨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권 씨는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었으며,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뒀다.해경은 현재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서귀포 남쪽 1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어선 K호(96톤, 근해선망, 승선원 8명)와 어선 D호(129톤, 근해선망, 승선원 28명)가 서로 충돌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 2척과 방제정 1척, 서귀포해경구조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어선 간 충돌로 D호의 선원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 이외에는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해양경찰청에서 8월 20일자로 총경 2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역에 송창훈 총경 등 2명이 전입한다고 밝혔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에 송창훈 총경, 경비안전과장에 이재현 총경이 임명됐으며, 전임 조윤만 기획운영과장이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이재두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의 수장이 된 여인태(52, 경무관) 청장이 "안전한 바다를 위해 국민이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지 즉각 출동해 구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인태 청장은 14일 오전 10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여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주 바다는 해상물동량의 97%를 차지하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이자 수산자원이 풍부한 천혜의 보고(寶庫)이자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광활한 해역에서 도민의 안전과 해양 주권수호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으며,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해안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39분께 토산리 해안가 물웅덩이에서 배모(58, 성산)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성산파출소, 표선출장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119구급대원과 합동으로 배 씨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배 씨는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배 씨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인태(52, 경무관) 제5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오는 8월 14일자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여인태 청장은 여수 출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찰사법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지난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여 청장은 해양경찰청 대변인·국제협력담당관·서귀포해양경찰서장·여수해양경찰서장·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여 청장의 취임식은 14일 오전 10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정방폭포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5분께 정방폭포와 소남머리 사이 앞 해상에서 전모(47, 경기)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한 뒤, 전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전 씨와 신고자는 동료 사이로, 이들은 이날 스노클링을 위해 함께 해상에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중국인 선원이 작업을 하다 발목이 절단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40분께 서귀포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중국어선 Q호(500톤, 중국 해남선적, 채낚기)의 선원 W씨(38, 중국)가 선상작업 중 철근이 떨어져 왼쪽 발목이 절단됐다.선장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2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이튿날인 9일 새벽 3시 35분께 W씨를 인도받아 화순항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이후 W씨는 화순항에서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의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64일간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중문, 표선, 화순, 신양)가 본격 개장한다.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6월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각 소방서, 읍․면․동, 마을회 및 청년회와 해수욕장 종합운영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해 해수욕장 인근에서 인명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구조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금년도 달라지는 사항으로, 해수욕장 유영구역 및 백사장내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개장기간 동안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해수욕장 유영구역에는 애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