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선다.제주자치도는 4일 작업 대행용 농기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예산 6억3천6백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채소정식기, 트랙터 등 농기계 47대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농작업 투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제주자치도는 지역농협,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를 지원해 고령농 및 인력이 부족한 농업인의 농작업을 대행하도록 하는 농작업 대행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들을 다양하게 포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제주자치도는 오는 5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2018년 제 2차 외국인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거주외국인 주요 시책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위원회 위원장인 마영삼 유니타르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도 분야별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가족 및 거주외국인 지원 시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거주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아이건강제주연대(아이건강국민연대)는 2014년에 이어 아이건강메니페스토에 대한 도지사 후보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아이건강제주연대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아이건강메니페스토 후보 답변을 분석하며'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아이사랑제주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아이들 건강은 OECD 국가 중 가장 나쁘며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지 않다"고 일갈했다. 또한 "이는 식생활을 비롯한 우리의 생활문화가 심각하게 병들어 있기에 발생한 일"이라며 "어른 건강도 좋지 않다는
강충룡 제주도의원 후보(바른미래당, 송산ㆍ효돈ㆍ영천)가 지난 3일 저녁 7시 보목신협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지난 4년 전 출마를 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환을 함께 체험해왔다"고 말했다.강충룡 후보는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고장, 생동감이 넘치는 송산, 효돈, 영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강 후보는 "1차산업 유통비 지원을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용범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중앙동ㆍ천지동)가 지난 3일 거리연설회를 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거리연설회는 김용범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김용범 후보의 둘째 딸인 김아름 양은 "아빠로서가 아니라 유권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열심히 일한 아빠의 8년이었다. 아빠가 다시 걸어갈 길은 청년의 꿈을 함께 할 시간이다"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두 번째 찬조연설에 나선 오경희 배우자는 "여러분이 키워주신 김용범 후보다. 더 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김용범 후보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는 고등학생이 직접 조사원이 되어 해녀를 섭외하고 해녀의 삶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제주해녀와 제주의 정체성에 대한 도내 고등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3년째를 맞는다. 학생들은 조사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보고서는 연말에 책자로 발간된다. 올해는 우수 보고서에 대해 시상도 한
서귀포시는 지난 1일 제 1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48명에 대해 신규 채용 및 부서 배치를 완료했다.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은 서류전형에서 253명의 응시자가 지원하는 등 4.8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체력시험(환경미화원),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진행됐다. 최종합격인원은 지난 5월 17일자로 치러진 면접시험을 통과한 48명이다.이번 채용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서귀포 3개 보건소 내 치매 안심센터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인력과 환경미화원, 상수도검침원 등 현업부서 결원인력에 대한 채용이
서귀포시는 제주유나이티드 FC의 홈경기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지난 5월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2018년 1차(1R~3R) K리그 1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1, 12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평가 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 평가(60%)와 경기감독관(30%)및 선수대표(10%)의 평점을 통해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현장 실사는 공인구를 2m 높이에서 자유낙하 후 경기장과 충돌해 반발하는 높이를 측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의 적정한 운영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귀포항 항만시설에 대한 사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서귀포항은 제주항과 더불어 제주 지역의 국가 지정 무역항으로 2017년에는 103만 3천 톤의 화물을 처리했으며 2018년에는 32만 6천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등 서귀포 지역 해운 물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점검 내용은 서귀포 무역항의 야적장, 임항창고 등 37개소, 43,505㎡에 달하는 항만시설 전반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 허가 준수, 무허가 항만 시설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
제주도의원 선거(자유한국당, 용담1ㆍ2동)에 출마한 김황국 후보가 3일 오후 5시 제주시 용문로타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이날 김 후보는 "더 큰 재선의 힘으로, 용담동의 성장과 발전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지역주민 및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황국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구자헌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및 정종학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장, 김은정 서초등학교 학부모, 박윤희 용담동 주민이 차례로 지원유세에 나서 '초선에서 부의장으로, 의장직무대행까지 지낸 용담의 참일꾼 김황국을 크게더크게 응원해달
봉개쓰레기매립장이 지난 5월 31일자로 연장 사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쓰레기매립장준비대책위원회(이하 '주대위')는 매립장 사용종료를 제주자치도에 알려왔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년간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온 봉개동 주민들에 대해 감사를 우선적으로 표한다. 또한 지금까지 제주시 주관으로 진행 돼 왔던 부분을제주자치도가 직접 협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특히, 협의 기간은 제주도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의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오전 9시 서귀포 남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나누고 서귀포까지 해 3개 행정시 체제를 만들겠다"며 제주 재설계 공약을 내세웠다.김 후보는 "제주시를 2개시로 나누면 인구도 각각 25만대 19만으로 균형을 이루고, 서귀포시를 위해 제 2공항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해 양 제주시와 차별화하는 관광정책을 펴겠다"며 다른 후보와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김 후보는 오전 11시에는 서귀포시 연락소가 있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47
고은영 제주도지사후보(녹색당) 선거본부는(이하 고은영 선본) 3일 "도지사 후보들은 어제도 오지 않았다"며 도지사 원희룡 후보(무소속),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에게 일침을 가했다.고은영 선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저녁 7시 반, 신산리 제 2공항 반대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여러 토론회에서 원점재검토를 말했던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어제도 오지 않았다"며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는 후보들이 왜 현지의 주민들을 외면하는가?"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이어 고은영 선본은 "주민들은 도지사 후보들이 방문해 최소한의 책임을 질 것을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일 "'전신주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송ㆍ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제주 공약사항인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관련부처 등 당ㆍ정ㆍ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세계적 경관을 인정받고 있으나 한라산 및 오름, 해안 등의 송전철탑과 송전선로와 같은 시설물로 인해 우수한
제주도의원 김명범 후보(무소속, 일도1동ㆍ이도 1동ㆍ건입동)는 출정 유세에 나서면서 2일 오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본격적인 세몰이로 표심 다지기에 시동을 걸었다.출정식 첫 지원유세에 나선 제주대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는 "제주도 전체 도의원 후보 가운데 김명범 후보만큼 지역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후보는 없다"고 말했다.이어서 황 교수는 "시민운동 현장에서 경실련 사무국장으로 처음 만난 김명범 후보는 지역사회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저항적이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해박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책 개발, 지역사회 미래 대안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영심 후보(더불어민주당, 용담 1ㆍ2동)는 지난 2일 오후 5시 용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용담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무기로 간택을 받겠다"고 밝혔다.김영심 후보는 출정식에서 "촛불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지 1년이 됐다"며 "이제는 지방정치 권력을 교체해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최근 저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이 떠돌고 있다"며 "당당하지 못한 자들의 저열한 행동으로 주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 해
제주도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양시경 후보(무소속, 안덕면)는 지난 2일 저녁 7시 사계리 바닷가 방파제에서 유세를 열고 참석한 주민과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에 나서는 이유 및 공약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날 유세는 양시경 후보의 고향임을 반영한 듯 약 300여 명의 군중이 운집해 끝까지 경청했다. 특히 1980년대 제주시 탑동매립반대투쟁 당시 인연을 맺은 신재경 교수(일본 교통 창성대)가 찬조연설자로 나서 양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찬조연설을 한 신재경 교수는 이날 1988년에 맺은 양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양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강성의 후보(더불어민주당, 화북동)는 지난 2일 오후 7시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강성의 후보는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 성의있는 정치로'라는 슬로건으로 이 날 연설했다.이날 화북동주민센터 일대를 지지자들이 가득 메워 강성의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선거사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로고송에 맞춘 율동으로 열기 있는 현장분위기를 띄우며 출정식을 진행했다.이어 강성의후보와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앞집후배, 30년지기 친구, 학교선배, 김
제주자치도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현길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조천읍)는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현길호 후보는 "지난 1일 조천 유세 현장에서 조천리민 여러분에게 동부지구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잘사는 조천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홀로사는 어르신 보호 및 지원확대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조천읍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과 학부모, 아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기호가 없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한 '2ㆍ2ㆍ2' 캠페인으로 지지세를 넓혔다.2ㆍ2ㆍ2 캠페인은 '이(2)석문이 교육감 두 번(2) 해야 제주교육이 두 배(2) 더 좋아진다'는 뜻이다.이석문 후보는 "교육감은 기호가 없지만, 제 이름에 숫자와 같은 '이'가 있기 때문에 '이'만 잘 보고 선택하면 된다"며 "이석문이 교육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