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최근 대두되는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학기간에도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이 거론됐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급식종사자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학기를 맞은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 결원율은 10.5%대로 나타났다. 정원 889명 중 93명이 모자라다. 또 최근 5년간 점점 느는 추세다. 제주지역 급식실 결원현황은 ▲2020년 0.7% ▲202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801명이다. 정원 내 2760명(남 1387명, 여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총 11명이 나왔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으로 1,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약 90%다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4일 오전 노형오거리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한림중학교 졸업식과 제주서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선거운동을 벌였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들고 인사를 나누며 최근 사회적 관심사 중 하나인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일반고 전환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보다 무려 18.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외국어고와 국제고 또한 10% 이상을 상회한다"고 적시했다.이어 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여상 총동창회가 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하며 빠른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여상 총동창회(이하 단체)는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도민서명운동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서명운동을 벌여 2만 325명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았다. 이에 단체는 "지지 서명을 해준 도민들은 제주시내 주요 거리와 각종 행사장 등에서 자발적으로 서명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상업정보 교과 관계자들은 일반고 전환 대신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유지를 위해 재학생, 교사 대상 서명 운동을 시행한 결과를 6일 밝혔다.연구회는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상업정보교육 담당교사(상업, 상업정보교과 자격증 소지자), 상업정보 교과 자격 소지 교장, 교감, 전문직, 기타 직속 기관에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형 돌봄모델의 정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5번째로 마련된 자리다.공동의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동수와
원화자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계 고교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화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알다시피 인구 감소 등으로 고교 신설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때문에 교육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대안은 기존의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 의원은 지난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일반고로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을 위해 도민 서명운동에 나선다.21일 제주여상총동창회는 이날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 도민 서명받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서명운동을 결정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의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전환 등) 타당성 연구용역의 시작과 추석을 앞둬 도민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집중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명운동에서는 제주여상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미미한 반면 대학진학률이 80%에 이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사 및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 한 결과, 대체로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허대식 교수)에 의뢰해 진행 중인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 연구 타당성 용역' 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665명, 중학생 590명, 학부모 1074명, 교사 20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우선,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계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대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일반고 1, 2학년 학생 185명, 학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주표선고등학교에 방문해 "IB교육과정이 전국적으로 확대됐음 한다"며 "제주도에서 우선 좋은 사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 IB교육과정을 채택·시행 중인 제주표선고등학교에 방문해 표선고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관계자 간담회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표선고 교감교사와 IB교과담당교사,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호 교육부장관의 인사말 ▲김광수 교육감 인사말 ▲학교 현황 설명 ▲교원, 학생, 학부모 의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신제주권 여중 신설 문제와 관련, 남중이나 여중 혹은 남고나 여고와 같은 단성학교를 혼성학교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단, 아직은 자신의 생각일 뿐임을 전제로 한 구상이라고 강조했다.양경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갑)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직접 이 문제를 꺼냈다.양경호 의원은 "제주에선 민감한 문제이기도 한데, 단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학교별 학급수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제주지역의 학교현황을 적시했다.양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9일 특성화고 및 일반고(직업반)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중등직업교육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별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감 공약(2-7)인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폐지”에 따라 현장실습이 체험형과 연계교육형 중심으로 운영됨을 설명하고,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개정 발의된 현장실습생의 근로기준법 적용 조항 추가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특성화고 지원 관련해 협의되고 있는 ‘신산업 등에 대한 특성화고와 도내 기업의 인력수요
# 제주외고 높은 경쟁률에 상위 탈락자들 평준화고로 대거 몰려올해 제주도 내 평준화 일반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불어났다. 지난해엔 24명이 탈락했었으나 올해엔 37명이나 탈락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11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989명이었다. 정원 내 2929명(남학생 1,478명, 여학생 1,451명)과 정원 외 60명(국가유공자 자녀 18명, 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2023학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평준화 일반고 접수 결과는 2929명 모집에 199명이 많은 3128명이 지원했다.199명이 초과됐으나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외고와 도외 국제고 및 자사고 동시 지원 학생들이 있고,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 수까지 감안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경쟁률은 1.01대 1로 전망됐다. 지난해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 역시 1.01대 1이었으며, 당시 24명이 탈락한 바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12개 직종에 220명을 채용한다.교육업무실무원 5명, 특수교육실무원 19명, 치료사 2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5명, 임상심리사 2명, 교육복지사 6명, 돌봄전담사 28명, 조리사 20명, 조리실무사 75명, 외국어교육실무원 2명, 행정실무원 3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2명, 시설관리원(마필관리원) 1명 등이다.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 9명과 특수교육대상 학부모 2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하며, 선발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1, 2학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4월 25일 한양대학교와 체결한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댔다.진로선택과목 융합교육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해 12월에 2개교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일반고로 확대할 계획이다.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가 22일 남녕고와 애월고를 방문했다.인수위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선거 공약이었던 '예술·체육 중·고 전환 똔느 실현'에 대한 추진 방향을 가늠하고자 체육학과와 미술학과를 운영하는 남녕고와 애월고 방문으로 현장 진단에 나섰다.현재 제주도 내 예술 및 체육 관련 특수목적 학과는 남녕고 체육학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가 있다. 세 곳 모두 일반고 내 특수목적 학급으로 개설돼 있다. 이 가운데 남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1학기 기말고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도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지난 8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이 수립한 가이드라인에는 기말고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준비 사항이 담겨져 있다.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분리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확진자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게 됐다.의심증상 학생은 가정 또는 학교에서 자가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나, 의료기관으로부터는 아직 최종 확진을 받기 전의 상태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측이 25일 이석문 후보의 발언을 두고 "아이들이 3선 교육감 자리를 위한 볼모로 삼는거냐"고 맹비난을 퍼부었다.이석문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를 통해 자신에게 가해진 '불통'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그 이유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것이 불통이라면,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항변했다.이를 두고 김 후보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진심을 담은 이 말 한마디로 사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