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4일간 이어진 모처럼의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기상악화로 인해 최악이 됐다.지난해보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무려 30%나 줄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집중적인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무려 460편이 넘는 항공기가 결항된 탓이다.제주도 내 대다수의 학교가 5월 4일을 휴교하면서 올해 어린이날 연휴는 장장 4일에 걸쳐 진행될 터였다. 5월 5일이 금요일이었던 탓에 많은 학교의 교장들이 재량권으로 휴교를 결정해서다.허나 5월 4일부터 제주엔 폭우가 시작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한라산에만 1000mm가 넘는 강수량이
# 예상 밖 결과관광객이 늘면 전체 쓰레기량이 불어나고, 반대로 줄어들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와 당혹감이 안겨지고 있다.제주는 지난 2019년에 약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하루 1인당 1.77kg의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허나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1000만 명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정작 1일 1인 쓰레기 발생량은 오히려 1.89kg로 늘었다.이를 보고 '관광객 수와 쓰레기 발생량 간에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과 귀성객 불편 해소에 나선다.상황실에서는 관광 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지침 준수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서귀포시는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반장으로 5개 관광안내소(종합관광안내소(천지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제주월드컵경기장 / 관광안내 대표전화 1330)와 7개 제주올레안내소를 포함해 관광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
중국인 10명 중 8명이 코로나 이후 제주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소비 변화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하고자 현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020년 11월 26일부터 그해 12월 18일까지 23일간 중국인 754명을 대상으로 여행 형태, 선호 목적지, 선호 이유, 제주 방문 계획, 체류기간, 방문 시기 등 2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설문조사 결과 가족과의 개별여행이 70%로 높게 나타났으며, 선
전국 각지에서 최근 닷새째 300여명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재확산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결국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됐다.제주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 11월 현재 총 8명(도내 60번~67번)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도 방역당국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관광객들의 제주여행 방문은 개인적 판단에 맡기겠지만 감염 시 모든 책임을 질 준비를 하라는 '선전포고'다. 24일 오전 11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진행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 관광객 두 명이 익수사고를 당했다가 주변 시민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13일 제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7분쯤 표선해수욕장에서 "아이 두 명이 물에 빠졌다"는 내용의 다량의 신고가 접수됐다.물에 빠진 두 명의 어린이는 전북 전주 관광객 가족으로 A군(6)과 B양(8)이다. B양은 동생인 A군이 바다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구조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함께 익수사고를 당했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시민들과 인근 상인 등은 사고를 목격하고 구조를 위해 바다로 뛰어든
황금연휴 기간(4월30일~5월5일)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약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면서도 '해외여행'을 대신해서 제주를 택한 것으로 나왔다. 코로나 불안감은 도내 관광 선호지를 야외로 바꿔놓기도 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0년 황금연휴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제주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외여해 대체지로 적절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 지침 이행 서약서를 받는다. 방역 지침 이행 서약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의심증상시 신속한 연락과 동선 기록에 대한 협조 내용 등이 담겼다.이는 연휴기간 제주지역을 방문하는 대다수의 관광객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제주도의 방역 지침을 사전 안내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여행을 즉각 중단하고 가까운 상황실로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 위해서다.또한 이용자의 서명이 담긴 서약서를 렌터카 업체가 2주 동안 보관하
오는 30일부터 5월 5일 황금연휴 기간에 18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브리핑을 가지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며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희범 시장은 "제주는 청정 지역답게 외부 유입으로 인한 감염만 있었을 뿐 지역 내 2차 감염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해 온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위생 수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제주시는 연휴 기간 내내 신속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19일 오후 발표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의 고강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조치는 행락철 및 황금연휴 기간(4월30일~5월5일)을 앞두고 관광객이 제주에 대거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 종식 및 집단감염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검
코로나19 유증상 중 제주를 방문, 곳곳을 여행하고 떠났던 강남 모녀(母女) 확진자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또다른 잡음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가 내려진 관광객들이 규칙을 어기고 달아나다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쯤 격리 통보를 무시하고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A씨와 B씨를 제주공항에서 붙잡고, 강제 격리를 취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강제 격리 조치된 대상자는 도내 8번째 확진자 기내 접촉자 19명 중 2명이다.이들은 3월27일 대한항공(KE1203)을 이
오는 13일(목)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라산 탐방이 가능하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하루 예약 인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며, 운영 구간은 ‘성판악·관음사 코스-백록담 정상’이다.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기에 처한 제주지역 관광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감염
제주에서 4박5일 간 머물다가 올해 지난달 25일 자국으로 돌아간 중국 개별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정은 50대 확진 중국인 여성과 딸이 4박5일 동안 머물다간 도내 여행지를 역추적 중이다. 또 확진자가 머문 제주도내 숙소 직원 5명은 도정이 '집중 관찰 대상자'로 정했다. 중국인 개별 관광객 모녀는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감염 전파 가능성을 도정은 낮게 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원희룡 제주지사과 실무 담당자들은 도청 기자실에서
설 연휴기간동안 제주시 내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제주시에서는 설을 맞이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 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제주시 내 공영 유료 주차장 37곳·3040면 중 35곳·2688면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영 유료주차장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7곳에 대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최근 관광객과 도민이 상호존중 여행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풀어낸 유튜브 영상 ‘올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를 제작했다.이번 영상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도의 바른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본 영상은 개그맨 황제성이 도민과 관광객이 돼 제주여행 중에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미있게 그려냈으며, 도민이 지켜야 할 에티켓은 관광객 응대, 바가지 요금, 관광지의 무분별한 개발, 옵션관광, 과장광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관
국토교통부가 국책사업을 내세우며 오는 10월 '제주2공항' 사업 확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다. 마지막 관문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공항건설로 인한 환경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라는 것이다.환경부의 보완검토 주문이 세부적이고 광범위해 국토부가 설정한 시계추 확정고시가 계획대로 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를 비한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환경부가 8월12일 국토부 측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의견&
28일 밤 9시56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A호텔 인공암벽에서 70대 관광객이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숨진 관광객은 이모(76. 남)씨로, 10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젯밤 10시1분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같은날 밤 11시3분쯤 안타깝게 사망판정을 받았다. 서귀포경찰은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프로그램을 운영한다.웰컴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4일에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에선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만들기다. 에코백에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나 돌하르방, 한라봉 등의 그림을 담아 자신만의 관광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참가 신청은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이나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하면 되며, 내·외국인 관광객 각 10명식 20명을 선착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제주도 여행플랫폼 ‘제주지니’가 핸즈프리서비스(짐옮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핸즈프리서비스(일명 짐옮김서비스)란 여행객들이 여행 중 무거운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로, 제주은행은 동 서비스 오픈을 위해 지역기업인 ㈜천일익스프레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핸즈프리서비스는 공항에서 숙소 또는 숙소와 숙소 이동시 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짐규격에 따라 차등적용하며 기내용 1만 원에서부터 특대형 2만 원까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입도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때문에 제주공항 주변에는 현재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방문객은 53만 7581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예상 방문객은 53만 7581명으로 하루 평균 8만 9596명이 제주공항을 찾는다. 이는 지난해(일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