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15일 낮까지 이어지겠다.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5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특히 "14일 오후 12시에서 6시부터 15일 오전 0시에서 3시사이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15일 낮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20~60mm다. 비가 많이 오는 남부는 80mm이상, 산지는 120mm이상 내릴 것으
제주는 흐린 가운데 4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6일까지 이어지겠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생활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 오후 12에서 3시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고,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6일 새벽까지 내리겠다.4일 오후 6시에서 12시 사이 제주도산지,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12시에서 6시 사이엔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겠다.또한, 5일에도 새벽부터 저녁사이 제주도산지와 남부에 시간당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15일 오키나와 방면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오는 18~19일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기상청이 15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정보에 의하면, 태풍 난마돌은 좀 더 일본 쪽으로 흘러가겠으나 제주와 남해안 및 부산 지역이 영향을 받겠다.이날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기압은 980hPa에 초속 29m를 동반한 '중' 등급으로 성장해 있다. 시속 17~20km의 속도로 서북서진 한 뒤, 오는 18일 오전 9시
지난 8월 말에 발생해 9월 초 제주와 경남 남해안 및 부산과 포항 지역을 강타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이어 9월에만 연이어 4개의 태풍이 관측되고 있다.일부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치긴 하겠으나 모두 제주를 비켜갈 전망이다.기상청은 14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에서 형성 중이던 26호 열대저압부가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로 발달했다고 발표했다.이제 막 태어난 태풍이어서 중심기압은 994hPa로 높은 편이라 아직 세력은 약하다. 시속 5km의 속도로 남남동
올해 9월 들어서만 태풍이 연달아 4개가 발생할 전망이다.이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난 9월 5~6일께 제주를 휩쓸고 지나갔고, 뒤이어 제12호부터 15호까지 연이어 태풍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예정이다.기상청이 13일 오전 10~11시 기준의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와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의 예상 진로를 전한 뒤,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될 열대저압부가 13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에서 형성됐다고 발표했다.현재 제12호 태풍 무이파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이르면 오는 9월 4일께부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이 31일 오후 4시에 발표한 태풍 힌남노의 예상 진로도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9월 5일께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범위에 들어설 것으로 관측됐다.31일 이 시각 현재 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기압이 915hPa로 시속 198km(초속 55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있다.아직은 강풍반경이 250km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오는 10월 초, 또 한 차례의 초강력 태풍이 제주로 향하게 될 수도 있어 기상청의 향후 예보에 관심이 집중된다.기상청이 24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괌 지역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민들레(MINDULLE)가 제주 방면으로 북상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태풍 민들레의 위치는 괌 서북서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994hPa의 중심기압을 갖고 있어 태풍의 강도도 매길 수 없는 약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는 29일 오후 3시께에 이르면 중심기압이 920hPa까지 낮아져 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점차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오는 14일부터 최대 17일 오전까지 무려 4일간이나 태풍의 영향권 안에 놓일 전망이다.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만 하더라도 태풍 강도의 최고 등급인 '초강력'에 달했던 태풍 찬투가 10일부턴 한 단계 내려간 '매우 강' 세력으로 약간 둔화됐다.이 시각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는 태풍 찬투는 920hPa의 중심기압을 유지하면서 초속 53m(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최고 등급의 '초강력' 태풍 세력으로 발달한 채 점차 북상 중에 있다.기상청이 9일 오후 4시에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현재 중심기압이 915hPa까지 내려가 중심부 최대 풍속이 무려 시속 198km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현재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어 제주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가 점차 제주로 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게 문제다.기상청은 오는 10일 태풍 찬투가 필리핀 북서쪽 육상
[제주날씨]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12일(목) 낮 12시 10분을 기해 해제됐으나 이날 밤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오겠으며, 특히 제주산지의 경우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시각 제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나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12일(목)~13일(금)까지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50mm로, 제주산지의 경우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비는 주말인 14일(토)에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비
[제주날씨] 10일(목) 제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기 시작해 이날 오후 3시를 전후해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해안 지역은 50mm 내외이며, 북부중산간 및 서부, 추자도는 50~100mm, 제주 남·동부 지역은 100~20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산지의 경우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산지 및 남·동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이번
전국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에 첫눈(진눈깨비)이 관측됐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내 첫 눈은 이날 새벽 3시10분쯤 보였다. 제주시내 첫 눈 관측은 지난해 12월31일보다는 17일 빠르고, 평년(12월8일) 보다는 6일 늦은 기록이다. 이날 오후 9시20분 기준으로 제주산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 남하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 때문에 해안에는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제11호 태풍 '노을(NOUL)'이 베트남을 향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19m, 강풍반경은 150km로 소형급 태풍에 속한다. 태풍 '노을'은 16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베트남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노을'은 오는 17일 오전 9시경 베트남 다낭 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이틀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중국 내륙에 상륙한 가운데 이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지 이동경로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구핏'은 4일(화) 오전 9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육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태풍은 이날 오후 9시경 중국 상하이 서쪽 약 200km 부근 육상까지 근접할 전망이지만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서 힘은 잠차 약화되고 있다. 그러나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한반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 '
올해부터 태풍의 강도등급이 변경돼 예보된다. 기존 '매우 강' 등급보다 한 단계 상향된 '초강력' 명칭이 신설되는 등 신속한 태풍 대응 체계로 변경된다.8일 기상청은 '여름철 달라지는 기상예보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개선되는 태풍정보는 △열대저압부 예보기간 확대 △태풍 강도 최고등급 신설 △태풍크기 정보 제공 등이 강화된다. 열대저압부와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종류다. 한국은 중심 부근 풍속 17㎧를 경계로 그 이하를 열대저압부로, 그 이상은 태풍으로 구분한다. 열대저압부가
[제주날씨]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18일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서부앞바다 및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경보도 풍랑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제주도남부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곧 해제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지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고, 그 외 해안과 중산간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진눈깨비)이 내리고 있다. 이번 대설로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84.4cm의 눈이 내렸으며, 윗세오름에도 26.3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17일(월) 오후 4시 현재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항공편도 다수 결항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22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35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지역 기상으로 결항된 항공편은 없으나 타지역 공항의 기상 악화로 결항 및 지연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은 현재 대설특보와 함께 강풍특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많은 눈으로 인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점차 북상 중인 가운데, 기상청이 3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오는 6일께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관측됐다.태풍 링링은 3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로부터 남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시속 9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 하면서 세력을 점차 키우고 있는 중이다.문제는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면서 오는 6일께 가장 강한 세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는 점이다. 제주지역엔 이날 오전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여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3시10분 기준으로 제주도남부, 서부,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흐린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는 서부지역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시는 오후 3시 기준으로 14.4mm의 일강수량을 보이고 있고 약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중이다. 서귀포시 일강수량은 63.3mm, 고산 31.1mm, 성산 45.5mm를 기록하고 있다. 고산지역은 풍속 12.2km/h의 강한 바람도 동반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시 지역도 10.4km/h를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성산은 각
27일 오후 2시10분 제주도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내리는 비와 함께 피해신고도 잇따르고 있는데, 소방당국의 현장 출동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제주지역은 제주시 65.7mm의 일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53.0mm, 성산 89.9mm, 고산 98.3mm다.제주소방당국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13건의 신고를 접수했다.이날 오전 10시21분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에서 첫 주택침수가 접수됐다. 14분 후인 오전 10시35분쯤은 서귀포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