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50대가 밀항 도중 제주에서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여수를 출발해 베트남으로 이동하던 선박 A호(49t. 승선원 5명) 창고에 몰래 숨어 밀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25일 오후 10시 32분경 서귀포 남동쪽 6해리 해상에서 서귀포항으로 입항 중인 B호(49t. 승선원 5명)에 밀항자가 있다는 익명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후 B호 선장과의 통화를 통해 A씨가 선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23년 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 결과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서귀포해경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12건, 오염물질 유출량은 0.59㎘로, 2022년 대비 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2건(14%),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124.11㎘(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유류이송 작업 중 유출 등 인적요소에 의한 부주의 사고가 5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했다. 또 고의로 인한 사고가 4건(33%), 해난 및 파손 3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정 및 5급 정기 전보에 따라 2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사 발령은 전문성과 개인 업무 역량을 반영했으며, 착임일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다. 다음은 경정 및 5급 인사발령자 명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보 △경정▲정보외사과장 경정 이현관△5급▲제주광역교통관제센터장 강권홍◇승진 △경정▲기획운영계장 조현식 ▲경비계장 주성열 ▲해양안전계장 백하운◆제주해양경찰서 ◇전보△경정▲기획운영과장 김진우 ▲경비구조과장 고동수 ▲해양안전과장 이인석 ▲수사과장 김대철▲장비관리과장 배재준 ▲3002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정기시험 승진자' 총 14명을 9일 발표했다.다음은 정기 승진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경정 (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김광석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서철환▲경감 (3명)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정예준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 고영지 △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 강순영▲경위 (2명)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강경홍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고창영▲경사 (4명)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김우중 △제주해양경찰서 525함 손윤홍 △서귀포해양경찰서 500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정기심사 승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승진심사 대상자는 총 27명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경정(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박동훈-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진영찬▶경감(4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김경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 박현준-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이덕문-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안동주▶경위(3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장성훈-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홍경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강인▶경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청사 내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시무식에서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했으며, 직원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갑진년 새해 첫 시작을 맞이하며 결의를 다지는 한편 직원들간 악수하며 서로 신년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해양경찰의 기본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전문성을 갖추어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신년사
위조한 신분증을 이용해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무단 이탈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서귀포해경에 붙잡혔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법체류자 A씨(중국 국적. 30대)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로 입국한 뒤 7월 체류기간이 만료되고도 돌아가지 않고 육지부로 무단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위조 신분증으로 버젓이 여객선을 타고 이탈했다. 위조 신분증은 올해 9월경 SNS로 알게 된 중국인 브로커에게 800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경북
심야시간대 항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냉동 갈치를 훔친 외국인 선원 4명이 해경에 붙잡혔다. 이들은 훔친 갈치를 되팔았는데, 해경은 매입자를 대상으로 장물취득 혐의를 적용할 방침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대. 남. 베트남)를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 등 베트남 선원 4명은 이달 10일 새벽 2시20분쯤 서귀포항에 계류된 어선에 몰래 들어갔다. 이들은 어창에 부관 중인 냉동 갈치 총 14상자(시가 2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제주 전 해상에 내일(15일)부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단계를 격상한다.1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물결은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16일 낮부터는 제주도 남쪽먼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서귀포해양경찰서 청사에서 올해의 우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선정된 강범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서귀포 관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총 45명으로,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우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선정된 강범정 씨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어선 발생 폐유 해양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실무에 활용가능한 정책·의견을 제시하는 등 해양오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우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11개 항목의
국내에 반입이 금지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제주에 들여와 판매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검찰로 넘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50대. 여)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경부터 중국에서 들여온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중국 SNS를 통해 어선원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2018년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체류기간이 만류됐음에도 5년 넘게 불법체류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경 서귀포 남쪽 약 4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근해연승어선 (29t. 승선원 8명)에서 선원 A씨가(50대.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선박은 지난 4일 10시 45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신고 당일 민간·경비함정을 합친 선박 20척,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해경 관계자는 "오늘(8일) 해경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및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한 매년 12월부터 3월에 정부가 발생빈도와 강도를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정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조치다. 제주해경은 국내·외 운항 선박에 대한 연료유 황 함유량 및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설비를 점검할 방침이다.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발대회' 결과를 1일 공개했다.이번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체 6곳의 파출소와 17척(20팀)의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에서 최우수 함정으로는 서귀포해경서 소속 201정이, 우수 함정으로는 제주해경서 소속 3002함과 P-127정이 이름을 올렸다. 파출소 분야에서는 제주해경서 소속 제주파출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파출소에 선정됐다.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선정은 해상종합훈련, 불시·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귀포항 일대에서 찾아가는 해양환경 보전행사의 일환으로 '우생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다 쓴 생수병을 가져오는 지역어민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을 제공해 '우생순 프로젝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를 줄인 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다.같은 시각 서귀포해경은 서귀포수협 회의실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실시했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오늘(28일) 마약범죄 예방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퇴치 및 범죄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 참가자는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란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윤태연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5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50분쯤 관내 해안가 갯바위에서 추락사고가 접수됐다.서홍동 외돌개 인근 절벽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관광객 일행 등이 사진을 찍으려다가 A씨(50대 . 남. 서울)가 약 8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일명 '폭풍의 언덕'으로 불리는 외돌개 인근 절벽에서 사진을 남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두부 출혈 등 부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인생 사진을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2023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귀포해경서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군, 영산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공단 등 실제 화순지역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가능한 5개 기관 및 단체 인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서귀포지역은 해상을 통해 유입되는 유해화학물질의 물동량은 없으나, 유해화학물질을 싣고 제주·서귀포지역을 경유해 울산 등
서귀포경찰서는 마약범죄 예방과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란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릴레이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범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충익 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우도에서 80대 환자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은 악천후 속에서도 환자를 무사히 이송했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우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A씨(80대. 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원인미상의 가슴 통증을 느껴 우도보건지소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측은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경에 긴급 이송요청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높은 파도와 강풍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