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5일 논평을 내고 제주 해저터널 건설에 반대목소리를 냈다.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제주가 가진 '섬 정체성'을 잃게되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우려에서다.제주 해저터널 구상은 2008년 한국교통연구원이 '21세기 신국가성장축 개발을 위한 호남-제주 해저 고속철도' 구상안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해남에서 제주로 이어지는 89km의 해저터널을 뚫어 서울에서 제주까지 2시간 28분만에 이동하는 고속철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제주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만 원 청년임대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정책발표 회견을 열고 위 내용을 포함한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에 대해 "제주 청년들은 저임금, 고물가로 인해 벼랑 끝으로 제주를 떠나도록 내몰리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주거공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임대 후 재임대 모델을 통해 제주의 청년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제주시 을)가 15일 "무리한 제2공항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예비후보는 "2021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된 지 오늘로 3주년이 됐다"며 "도민들의 의사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국토부는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제2공항으로 인해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찬성과 반대, 성산과 성산이 아닌 지역으로 나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자본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는 말할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가 재차 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15일 오전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2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 다수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여론조사는 도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약속에 근거했지만, 원희룡 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 제2공항'을 포함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8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와 관광, 문화, 교육 등 제주의 미래 변화는 물론, 제주 성장 원동력"이라며 "저는 제2공항 관련 핵심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예비후보가 내세운 핵심 정책은 총 6가지다. 제주 제2공항 찬성론을 토대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대안들을 열거했다. 첫 번째로 언급한 사안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 국민의힘 세 번째 예비후보 주자가 등장했다. '경제 전문가'이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은석 씨는, 서귀포를 국제금융도시로 성장시켜 억대 연봉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내걸었다. 6일 오전 10시30분 정은석 전 윤석열 대통령 특별보좌관(이하 정은석 전 보좌관)은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국민의힘 서귀포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정은석 전 보좌관은 "저는 경영학과 관광을 전공한 경제전문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같은 당 후보자인 고기철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쟁점은 '제주 제2공항'으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저격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는 취지다. 또 고기철 예비 후보자의 경찰 공무원 경력은 인정하지만, 도의원 출신인 자신이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5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의 선정 기준은 '위성곤 무책임 정치 심판에 누가 더 적합한가'"라면서 제주 제2공항 화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도민들이 모여 국토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 추진위)는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을 즉각 고시해 9년째 기다려 온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2공항 추진위는 "2015년 박근혜 정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발표했으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국회의원 3인의 반대에 발목잡혀 나아가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도 조속한 건설을 공약했지만 작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친환경적인 제2공항 배후도시 건설과 공항 연결 도로 확충'을 약속했다.5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인 성산읍을 비롯해 인근 지역인 표선면, 남원읍 등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고령화 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제2공항을 중심으로 서귀포시에 젊은이가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항 배후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제2공항 건설과 배후도시 조성 공사가 이뤄지면 공사 기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 일호 광장에서 개소식을 하고, 정책 비전 등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추진 및 지역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광 명품 도시 서귀포시 조성, 의료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한 이유와 실행 방안 등을 상세히 밝혔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제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서귀포는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라며 "서귀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제2공항 찬성 입장을 재차 견제했다. 올해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2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도 위성곤 예비후보의 발언에 규탄 성명을 냈다"며 "그 동안 제2공항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주장했다.이어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2공항에 대해 조건부 찬성론, 적극 추진론, 의혹 검증론 등 서귀포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제주 제2공항 찬성" 입장에 유감을 표했다. 녹색정의당 측은 "선거 공학적인 찬성 입장"이라고 지적했다.1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22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2공항 건설에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며 "2016년 총선부터 줄곧 제2공항 답변을 회피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 건설에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은 표를 의식한 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서귀포)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송경남(진보당·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유감을 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1일 "위성곤 위원이 지난 8년간 갈등을 유발한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공식표명했다"며 "국민의힘 서귀포시 예비후보들과 같은 입장과 행보를 표명한 것"이라고 서두를 열었다.그러면서 "국토부는 2030년 기준 항공수요를 내세워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추진했지만 작년 초 공개된 기본계획안에는 항공 수요 예측이 6년 전 기본고시안에 비해 1000만여명 줄었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최근 위성곤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찬성한다"는 발언이 시발점이 됐다. 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도민의 자기 결정권', '절차적 정당성', '군사기지 반대' 등의 이유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지난 1월 27일, 민간임대아파트 '더헤리티지성산'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홍보관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한샘 브랜드가 선보이는 10년 임대 주택으로, 성산읍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다.'더헤리티지성산'은 지하1층부터 지상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총 4개동의 63세대로 지어진다. 최근 성산 일대 건설 예정인 제주 제2공항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2019년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위원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서귀포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31일 성명을 내고 "위성곤 위원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제2공항 추진을 주장하고 지역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도민회의는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제2공항 조기착공을 운운하며 혼란을 부추기더니 현직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마저 몰상식의 대열에 동참했다"며 "제2공항은 성산읍 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특정인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겨냥했다.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로, 최근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 '찬성' 입장을 공식화한 발언의 연장선이다. 31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수시로 바꿔 사업 지연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이제 와서 '추진 입장'을 밝힌 것은 그동안 무책임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저격에 나섰다. 제주 제2공항 찬성 입장을 밝힌 위 예비후보 입장에 "표를 의식한 것으로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했다.30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위성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이었다"면서 "출마 기자 회견에서 찬성 입장을 내비친 것은 표만 의식한 발표라는 의문을
서귀포 지역구 국회의원 3선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견제를 받아쳤다. '제주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고, "민주당이 20년 동안 제주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국민의힘의 물음표에도 답했다. 30일 오전 10시40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라는 제목의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기다렸다고 했다.위 예비후보는 "(제주 제
김승욱(국민의힘·제주시 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29일 제75주년 제주4.3 북촌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제주4.3 동복유족회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머리숙여 명복을 빌었다"며 "통한의 세월을 견뎌오며 화해와 상생을 몸소 실천 해오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유가족분들은 위령제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고 제주시동부권 신도시 건설 공약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에 제2공항의 배후도시로서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