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 의장이 내년 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희수 전 의장은 7일 오후 3시 제주시오일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기존 국회의원들에 대한 자신의 뜻을 전했다.박 전 의장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내세웠다.우선 박 전 의장은 "제2공항이 제주의 환경가치보다 덜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도민들에 의한 주민투표나 공론화를 통한 결정 없이 우리의 자연에 중장비가 들어가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희수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의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수 이사장을 비롯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회원 등은 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박희수 이사장은 "제주 제2공항 입지 발표 이후 제주도는 반목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마을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역간 찬반으로 갈리면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아무리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도 피해주민에게 그 사업의 불가피성을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맞아 제주에서 추도식이 거행된다.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박희수)는 오는 8월 17일(금)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서 ‘김대중대통령 서거 9주기 제주도민추도식’을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는 "김대중 대통령 재임 기간에 4·3특별법이 제정돼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인 4·3해결의 기틀을 다졌다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이번 9주기 추도식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4·3해원방사탑에서 거행한다"고 설명했다.이번 9주기 추도식에서는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
더불어민주당의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2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한 달 반 이상 외롭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변함없이 분명한 것은 내가 당인(黨人)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에 김 전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통적인 불모지였던 대구와 경북에서조차 더불어민주당이 약진하는 상황"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호남에 이어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제주도가 혼전을 벌이면서 위기에 처해 있는만큼 당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당인으로서, 가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문대림 캠프 합
김우남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원 명부 유출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먼저 손을 내밀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경선 이후 문대림 후보는 김우남 후보와의 만남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대림 후보는 "김우남 후보와의 한 팀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또 다시 김우남 후보에게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20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대림 후보에
김우남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4월 8일 오후 3시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에 위치한 천년타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경선에서 맞붙게 될 문대림 예비후보를 비롯해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박희수·강기탁 전 예비후보, 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탐라 천년 역사문화권 정립 사업 추진 ▲도민 중심의 특별자치도·국제자유도시 완성 ▲1차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 ▲시민복지타운 부지 행복주택 백지
뉴스제주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제2차 여론조사 결과를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에 일제히 보도한다.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결과가 동시에 공개되며, 4월 11일에 발행되는 '뉴스제주 102호' 주간지에도 실린다.뉴스제주는 지난달 3월 초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다시 여론조사 실시를 의뢰했으며, 리서치앤리서치는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리서치앤리서치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결과 발표에 따라 함께 경쟁해오다 하차한 강기탁, 박희수 2명의 전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문 예비후보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경쟁해 오면서 제시했던 두 후보님의 좋은 정책들은 남은 경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저는 아름다룬 경선을 통해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경선결과에 어떠한 경우라도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특히 문 예비후보는 한팀(one team) 제안에 대한 자신의 복안을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일 22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 무상지급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휴지나 수건, 심지어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했다는 뉴스는 예전에도 이슈였다”며 “생리대는 여성이라면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는 고정 지출 품목이자 모성 보호와 관련된 생필품이며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생리대 무상 지급은 모성보호를 비롯해 사회의 재생산 활동의 기초비용으로 여성의 권리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제70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이틀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줬던 역사의식을 다시 한 번 천명해달라고 요청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 70주년 추념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70주년 추념식에 마주한 최대 과제는 4.3 역사에 대한 진실 규명"이라며 "70주년 때에 요란한 구호에만 그친다면 추모의 의미는 퇴색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주도민에게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0일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날을 맞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을 성공적 안착시켜 어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조건 불리 지역 수산 직불제 사업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촌분야 피해보전 대책으로 도입돼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섬)지역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는 국정과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10월에 '수산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의 최근 행보를 보면 경선 후보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덕목 요건을 상실했다"며 "이에 마지막 선택지는 슬기롭게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는 것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예비후보는 "이를 거부하고 진흙탕 행보를 계속해 버티겠다는 건 적폐청산을 갈망하는 제주도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시대착오적인 구태행위"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도덕성이 전제되지 않은 정책과 미래비전으론 도민의 마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원 도정의 신화련 관련 의혹을 제기한 주민 고발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원 도정이 지난 19일 공보관을 통해 고발조치 검토라는 공식적인 겁박을 한 것은 공무원이 주민을 향해 공갈과 협박으로 재갈을 물리려는 후안무치의 주권 탄압”이라고 규정했다.박 예비후보는 “원 지사가 현재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원 지사의 종친이 오모 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는 사실 또한, 이는 과잉대응이며 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송악산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와 관련 "전면 부정한다"며 "법적 판단에 맡겨 단호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제주4.3'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전한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김우남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토지 쪼개기나 맹지 끼워팔기, 사적 이익을 위해 유원지를 축소했다는 의혹제기를 전면 부정한다"며 "(검찰에 고발조치했으니)법적 판단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사실 왜 할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문대림 예비후보 측에게 3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명백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사유와 닮아있다"고 적시했다.박 예비후보가 제기한 3가지 의혹은 ▲경선후보자 도덕성 검증(유리의성) ▲부동산 투기 의혹 ▲우근민 전 지사와의 관계 등이다.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당내 좋지 않은
제주도지사 자리를 향한 여·야간 싸움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특정 후보를 향한 의혹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유리의성'부터 시작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검증 논란은 26일 김우남 예비후보 측이 송악산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애초 유리의성 논란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기했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부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같은 당 김우남과 박희수 예비후보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연이어 비판 성명을 냈다.이에 강기탁 예비후보는 "같은 당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20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예술가 권리 보장 공약을 발표했다.박희수 예비후보가 내건 '문화예술가 권리보장'은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하고자 하는 건축주에게 건축 비용의 1% 이하 범위로 '문화예술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를 대폭 개선해 문화예술가의 창작 활동지원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엔 연면적 1만㎡(약 3025평) 이상 신ㆍ증축하는 건축물에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원 도지사의 ‘재활용품배출제’에 대한 논평을 포함한 대안을 제시했다.김방훈 예비후보는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김우남, 박희수 예비후보 등이 이에 공감하고 같은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원 도지사가 현행 요일별 배출제가 도민불편이 있음을 인정하고 일부를 개선하겠다는 상황에까지 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원 도지사의 요일별 품목조정만으로 도민불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재활용품 도움센터를 200곳으로 확대 설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18번째 희망정책시리즈로 '문화가 있는 도시' 공약을 내걸었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의 대표적 전통문화예술축제인 탐라문화제가 정체성 혼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된 만큼, 대폭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걸궁, 음악 중심에서 벗어나 탐라문화예술제로 격상시켜 기관, 단체의 참여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모든 분야로 확대해 생활문화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 제주 관광의 기반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명백하게도 중산간 난개발이 우려되는 신화련 금수산장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이 제출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했다.39명의 도의원 재적에서 37명이 출석해 표결이 진행됐다. 2명은 아예 이날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4명은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 없었다.표결에 참석한 제주도의원은 31명. 이 가운데 16명이 찬성을, 8명은 반대, 7명은 기권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