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에 발생한 '제주 중국인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들이 모두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씨(35)를 살해한 혐의로 짱모(42, 중국인)씨 등 5명을 모두 붙잡았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자정께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동거인의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경찰은 모든 형사에게 비상소집을 내리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뒤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경찰은 같은날 오전께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짱 씨 등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경적으로 인한 시비가 붙어 30대 한국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A씨(26) 등 중국인 3명을 특수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A씨는 이날 새벽 1시 25분경 제주시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중 또 다른 운전자 한국인 B씨(38)와 경적으로 인한 시비가 붙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온 또 다른 중국인 2명도 폭행에 가담했다. 중국인 C씨와 D씨는 흉기로 B씨를 위협하는 등 폭행한 혐
지난 4월 22일 제주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발생한 '불법체류 중국인 살인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도주한 공범들이 모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영진)는 불법체류 중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5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체류자 장모씨(30, 중국) 등 3명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나머지 피의자 2명에 대해서는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 3명은 지난 4월 22일 오후 9시 10분쯤 제주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또 다른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A씨(43)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
최근 제주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들 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외국인 범죄가 끊이지 않자 경찰이 대대적인 검문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했다. 제주지방경찰청(치안감 이상정)은 도내 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해 '외국인 강력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만 해도 벌써 4건이 넘는다. 지난 2월 7일 새벽께 제주시 서광로의 한 국수집에서는 30대 외국인이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 100만 원을 훔쳤는가 하면 3월 29일에는 서귀포시의 한 거리에서 외국인들 간 흉
제주의 한 노래주점에서 발생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살인사건'과 관련해 최초 증언자가 살인을 교사한 공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씨(43)를 살해한 혐의로 불법체류자 장모씨(30, 중국)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류모씨(29, 중국)에 대해서도 살인교사 혐의를 적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9시 10분쯤 제주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또 다른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A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장 씨는
제주에서 불법체류자들 간 이권 다툼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불법체류자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0)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10분쯤 신제주의 한 노래주점에서 또 다른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B(42)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이외에도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재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들 간 취업알선
제주에서 도외로 무단 이탈한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육경과 해경의 공조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제주경찰항공대 및 전남 여수경찰서, 여수해경, 해운조합여수지부와 전방위 합동검거작전 끝에 무단이탈 중국인과 운반책 등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무단이탈 범행 총책을 포함해 모집책, 알선책 조직원 4명을 서귀포 및 제주시내 숙소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총책 A씨 등 4명은 국내 다른 지역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해주겠다며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보고 찾아 온 중
제주에서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들이 또 다른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둔기로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오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부근 길가에서 불법체류자인 A(39.목수일)씨 등 4명이 둔기를 이용해 또 다른 중국인 불법체류자 B씨(26.노동일) 등 3명을 집단 폭행했다.경찰은 A씨 등 4명을 특수상해(가위 등에 의한 상처)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 B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피해자 1명은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
폭설 속 겁도 없이 통제된 도로를 지나려 한 중국인들이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체포된 운전자 A씨(35세)는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선과장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검거 당일 선과장 소유차량에 불법체류 여성 2명을 태워 취업 알선 차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체포 당일 제주지역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찰에서 산간도로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었다.당일 23시경 기동순찰대는 제주시 영평동 소재 삼광사 부근을 순찰하던 중 체인도 착용치않은 채 결빙된 도로를 미끄러지며 5.16도로 방면으로 진행 중인 1톤 화물차량을 발
제주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주겠다며 중국인 피해자들로부터 수 백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불법체류자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사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불법체류자 중국인 A씨(27)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경 메신저 ‘위챗’을 통해 "제주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법무부는 2018년 1월 1일자로 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김도균(55) 출입국심사과장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김도균 제44대 신임 소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거주외국인의 체류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소장은 "국민의 일자리 잠식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자에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불법체류자 수 백 명의 취업을 알선한 제주지역의 모 직업소개소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직업소개소 대표 김모(57)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실형을 선고했다. 김 씨는 올해 5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직업소개소에 관광 목적으로 사증 없이 제주도로 입국한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해 불법 취업하려는 중국인들을 대거 모집한 후 이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직업안정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모(32)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 씨는 올해 4월 12일 중국에서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 류모씨를 건축업자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해 도외로 빠져나가려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출신 외국인 2명과 이를 도운 한국인 김모(70)씨를 입건,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8일 오후 외국인 2명을 어선을 이용해 도외로 나가
제주도내 불법체류 신분인 외국인들이 대거 출국함에 따라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년도 보다 감소지만 현재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 외국인들 수도 7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4913명 비해 훨씬 많은 인원이다.제주지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제주경찰, 해경, 제주도, 노동청이 공동으로 출입국사범 자진출국 집중계도와 합동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불법체류 남성이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렀지만 곧바로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더모(4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더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 40분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던 중 A씨 일행이 조용해 해달라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외국인을 공사현장에 불법으로 고용하고, 공사 대금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외국인을 폭행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출입국관리법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5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2016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소재 빌라 등
25일 오전 6시 16분경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직업소개소 2층 창문에서 불법 체류자들이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법무부 출입관리사무소의 불법체류자를 단속하자 직업소개소 2층에서 3명(남 2, 여 1)이 도주를 위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창문으로 뛰어내린 중국인 H씨(38) 등 2명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
법무부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불법체류자 입국금지 면제제도를 시행한 결과, 제주도에서 자진 출국한 불법체류 외국인은 8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제주도 내 불법체류자의 자진출국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불법체류기간 3년 미만 자진출국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3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상대로 불법취업을 알선한 중국인 알선브로커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직업안정법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중국인 S씨(40)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S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현지에서 활동하는 모집책과 연계해 관광객으로 위장해 제주에 입도하도록 해, 도내 농장과 식당에 불법취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