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제주관광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잠정 7조 6055억 원으로 추계됐다.이는 전년도보다 16.4%p 증가한 것이며, 제주관광수입을 추계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내국인에 의한 수입은 6조 7608억 원, 외국인은 8447억 원이며, 각각 전년도보다 14.8%p, 31.2%p나 늘었다.역대 최고치의 관광수입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도 제주관광수입(확정)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6조 5315억 원이었다. 내국인은 5조 8878억 원(39.7%↑), 외국인은 643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7월에 또 다시 역대 최고치의 객실 판매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롯데관광개발은 이달 들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판매 실적이 24일까지 3만 5089실로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3만 3056실 판매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고 25일 밝혔다.카지노의 경우에도 24일까지 2만 1304명을 기록해 지난달 같은 기간 1만 8369명보다 2965명이나 급증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853명이 카지노를 이용한 것을 감안하면 7월 한 달 카지노 이용객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중문관광단지 내 부지 전체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정에 공문을 보내 매각 의향을 타진했다.매각을 원하는 부동산은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과 시설물들이다. 중문골프장과 주차장, 골프장 부지 내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사무실 및 각종 시설물들이다.현재 중문골프장에 대한 부동산 평가금액만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주도정이 이를 선뜻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에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은
올해로 열 번째 행사를 맞이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일 개막했다.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대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이달 말부터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와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매달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한다.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는 제주 관광객 입도 통계, 제주 교통수단 이용 통계 등 기관별 분산된 통계자료가 일괄 취합된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제주 관광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들도 담겼다.보고서 주요 목차는 ▲제주 관광 통계 ▲제주 관광 빅데이터 통계 ▲제주/해외 관광시장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제주 관광 통계에는 제주 방문 내·외국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진흥기금 이자 차액 보전 확대 지원 정책을 올해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의 수요자 금리는 매분기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0.75%를 우대 적용한다. 2023년도 3분기 기준 금리는 2.58%이나, 1.4% 고정금리 적용에 따라 금리 차액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당초 이차보전 확대 지원 정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지원 연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약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금액이 3조 2780억 원으로 추산돼 최고기록을 갱신했다.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는 25일 신한카드 매출액 집계 데이터를 토대로, 2022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신용카드 소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신용카드 소비금액은 2021년 대비 16.6% 증가한 약 3조 4400억 원으로 추계됐다.특히, 2022년 내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금액은 3조 2780억 원으로 추계됐다. 이는 2021년 대비 14.1%, 2020년 대비 50.1% 증가한 수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가 개최한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접수 결과 총 133개 작품이 출품됐다.부문별로는 일반 제품 119개(89%), 프리미엄 제품 14개(11%) 작품이 접수됐다.출품작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실용성, 품질 수준을 기준으로 24일부터 31일까지 전문가심사단(10명)과 대중심사단(50명)이 실물평가를 진행한다. 대중심사단은 지난 16일에 50명으로 선발됐다.앞서 제주도정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중심사단을 모집했다. 총 136명이 신청했고,
중국 대표 연휴인 노동절에 맞춰 중국 베이징과 제주와의 항공노선이 3년만에 재취항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황재홍)이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베이징 노선의 항공편을 통해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은 130여 명으로, 이들은 올해 노동절 연휴를 제주에서 즐길 예정이다. 중국 노동절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는 환영행사를 통해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에게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 관광 홍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에서 주도한 '카름스테이' 사업이 제주대학교에 정규 교과목으로 신설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마을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주대학교 링크3.0사업단(단장 강태영) 및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관광연구지원센터(센터장 박운정)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카름스테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제주대학교에 1년 정규 교과과정(6학점)을 도입하게 된다.제주도정과 관광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캡스톤디자인'
제주 한달살이를 선호하는 사람은 주로 고소득자, 수도권 거주자, 60세 이상 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관광공사, 통계청, SK텔레콤은 제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 데이터 활용 '제주 한달살이 현황 공동 분석'을 실시했다.이번 분석의 키워드는 '제주 한달살이'로 ▲방문자 특성 ▲선호 숙박지 ▲선호 방문지 ▲통계등록부의 인구, 가구, 소득 특성 ▲모바일 활동 특성에 대해 진행됐다.2021년 8월부터 1년간의 제주 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933만 명이 제주를 방문했고 이 중 0.4%인 3만 5천여
부동석(57)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27일 새벽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했다.부동석 협회장은 지난 2019년에 제35대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취임한 후, 36대 회장까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면서 제주도 내 관광업계들의 신임을 받아왔다.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던 그였으나, 그간 지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새벽께 숨졌다.장례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36대 회장 임기가 오는 2024년 2월까지였지만 이날 삶을 마감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는 직무
도와 관광협회가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 중이다.이번 사업은 제주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제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장려를 통해 제주관광 콘텐츠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지 부가 수입 창출 여건 조성을 통한 관광업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으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신규 운영 예정인 도내 사설 관광지다.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후 최종 5개소에 대하여 선정 체험 프로그램 인지도
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
지난 1월 26일에 낙석이 발생하면서 임시 폐쇄조치 됐던 만장굴이 약 두 달 만인 오는 24일에 재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낙석 발생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낙석이 발생하지 않았고, 문화재청 및 동굴전문가 의견에 따라 잔석 제거 조치 등을 완료한 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세계유산본부는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에 따라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하루 4차례 육안으로 확인하고, 구간별로 4대의 카메라를 24시간 돌려 모니터링한 결과, 특
무려 3년 10개월만에 강정민군복합항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이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크루즈선이 강정항에 입항한 건 지난 2019년 5월 이후 처음이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버뮤다 선적의 11만 5000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약 15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제주자치도가 올해부터 10만 톤급 이상의 크루즈선을 강정항으로 강제 배정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입항하게 됐다.이날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한 제주지역의 첫 협력 사례다. 이에,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으
올해 3월께부터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강정항에 총 29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해 약 5만 5000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제주항엔 22항차가 입항 예정돼 있어 올해 총 51편의 크루즈로 인해 12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을 나서게 된다.제주도정은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모객 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분야의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제주도정과 함께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서 도입 △일회용 컵 없는 다회용컵 시스템 운영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숙박업이며,ESG 추진의 애로사항과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의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정에 따라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앞당겨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아래는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이다.▲어리목 및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낮 12시 → 오후 2시▲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시 30분▲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 낮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