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주민자치팀장 강 경 표 이번 주말 섬속의 섬 우도가 들썩 거립니다. 제12회 우도 소라축제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도면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녹색 보리의 출렁임에 맞추어 노란 유채꽃이 향기를 뽐내고, 바다의 향기를 가득 담은 미역과 톳, 소라에는 봄의 향기가 가득하며, 여기저기서 요동치는 농기계 소리는 우도의 부지런함을 상징합니다. 지역특산물인 고소한 땅콩, 맛난 소라는 우도에서 맛 볼 수 있는 대표 음식물이며, 우도 돌담에 쌓인 청보리의 출렁임과 유채 꽃의 향기는 제주의 대표 풍경이기도 하여 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와 제주 간 직항노선을 활용한 특수목적 및 제주 단독 상품 개발 확대에 나섰다.1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220여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다양한 특수목적 상품과 신규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골프, 올레길 트레킹, 전기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객이 싱가포르-제주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사이클링 동호회원 33명이 자전거로 234㎞ 일주를 위해 제주를 찾아 봄을 즐기기도 했다. 도와 공사는
“풍광이 아름다운 섬속의 섬” 우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제12회 우도 소라축제가”우도면(면장 김재종)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정민국)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열린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축제가 아닌 우도주민들에 소박한 일상에 모습과 우도지역 문화예술동아리 단체들에 공연으로 일정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다채로
애월읍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진압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 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인근 도로에서 연석을 들이받은 아이오닉5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초기 진압했지만 완전히 불이 꺼진 시간은 화재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10시 8분 경이다.이번 화재로 인해 아이오닉 5 차량 한 대가 전부 불에 타 약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화재가 아닌 교통사고에 의한 부상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진 정 림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명칭이 자동차탄소포인트제에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로 새롭게 바뀌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료에 의하면 승용차 1대가 연간 15,000km를 주행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려면 소나무 17.4그루를 매년 심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승용차 1대가 10% 덜 탔을때는 매년 소나무 1.74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제주에서 자가용의 주행거리를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탄소중립포인트제도(자동차)'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감축량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2599대를 등록 목표로 제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주행거리를 종전보다 40% 이상 또는 4000km 이상 줄인 운전자는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하는 실적에 따라 2만
국내·외 대학생들이 미래자동차의 대표적인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기술을 겨루는 제2회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올해도 5월에 제주에서 개최된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3월 24일까지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올해 제주대회에선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 종목인 AA(AI Auton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 이 승 현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기오염이라는 키워드가 이슈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하여 노후된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비 지원과 함께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과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지원은 17년도부터 올해로 7년째 시행되었으며, 올해부터는 4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에 추가되면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확대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5등급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 증진과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사업비 1억 500만 원을 투입해 주소정보시설 1187개를 확충 설치한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시설물이다.신규 도로구간인 제월로, 강정매모루길을 비롯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교차로 등 도로명판 미설치지역에 차량용 도로명판 153개, 보행자용 도로명판 78개를 설치한다.또한,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는 시설물의
제주 소방안전본부에서 소방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안전가이드에 적용될 소방시설 등 세부 기준을 회의했다.이날 심위의원회는 본부 회의실에서 소방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심의 결과는 이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안전가이드'에 적용해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예방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률·규정에 따라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 ▲연면적 10㎡ 미만의 특정 소방 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설계, 시공, 관리 하자유무 ▲화재안전기준 또는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검은 토끼의 총명하고 민첩한 기운을 품은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듯이 올해에는 도민 여러분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제주소방은 도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여건에 대응해 조직의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모든 소방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신설하여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실화재 및 가상현실을 접목한 복합 훈련을 통해 실전중심의 교육훈련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산불전문진화차 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해 12월까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인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 완료했다.이번에 부여한 사물주소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노외주자창 82개소 및 전기차충전소 121개소이다.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주소를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기초번호+사물명’을 활용해 부여한 주소로,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1년부터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인 버스정류장, 소규모 도시공원, 인명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3중고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공사가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전 세계가 극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제주도정의 운영 기조를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대 방점을 찍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말께 진행한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설파한 바 있다.당시 오 지사는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이제 더는 부동산 가치에 편승해 세입 여건을
전기차 충전요금이 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도정이 구축한 개방형 충전소에서의 충전요금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충전요금은 50kw 기준으로 292원/kwh이며, 키로와트시당 18원이 오른 320원/kwh이 소요된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파했다. 지난 7월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제도가 폐지됐고,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이미 환경부가 설치한 충전소나 민간충전사업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한 바 있기 때문이다.환경부는 292.9
공공부문 건축물에 전기저장장치(ESS)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이뤄진다.국민의힘 소속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지난 21일 이 내용과 함께 재사용 전기저장장치(R-ESS) 설치 비율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국내에선 공공기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의무화하고는 있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이 고시로만 규정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번 법률안 개정은 통해 고시에서 규정한 공공부문의 전기저장장치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시험데이터에 대한 통합관리로 관련 데이터 신뢰도와 활용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정과 제주테크노파크(제주 TP)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는 사용후 배터리 시험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용후 배터리 시험데이터 통합시스템' 구축을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제주 TP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는 배터리 성능, 안전성, 기능 시험 등을 위해 현재 32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기존엔 시험실에서 배터리 시험 후 제각각 장비별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수집하는 절차를 거쳐야
제주 평화로에서 트럭이 전도되면서 버스와 추돌,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으로 조사됐다.16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2시44분쯤 안덕면 평화로 광평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접수됐다.사고는 평화로 2차선을 달리던 1톤 트럭(전기차)이 벽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과정에서 1차선을 지나는 버스 우측을 추돌했다.트럭은 전도되면서 불꽃이 일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9분쯤 불길을 잡았다.버스 안에는 6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로, 이 중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트럭 운전자 A씨(58. 남)도 복통 등을 호소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주도 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 정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장관 표창은 404개의 인정 기관·기업 중 9개소만이 수상했으며, 제주에선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3만 4381건에 대한 185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며, 12월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휴대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