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12일 자신의 모교인 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흥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을 격려하고, 4~6학년 학생들과 '빛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오 지사가 일일교사로 나선 교실엔 강경봉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김상호 학교운영위원장, 오관필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장, 흥산초교 학생 21명이 자리했다.학생들은 리코더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와 '고향의 봄'을 연주하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들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주문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도정에서 계획하고 있는 산업기간과 기업 유치, 투자 계획 등과 관련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시행 주체가 JDC에 있긴 하지만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언지, 도정의 기조를 어떻게 반영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일상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조금씩 늦은
지난 11일 올해 첫 도정질문이 진행되던 날,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이설 문제가 도마에 오른 후 10여 일이 지난 현재도 제주도정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과거 도지사 관사로 이용돼 왔던 건물이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선거 때 관사를 도민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공약에 따라 지난 2017년에 지금의 어린이도서관 시설로 탈바꿈시켰다.제주시 연오로 464번지에 위치한 이곳에 도서관이 들어서자 아이들에게 좋은 터전이 됐다. 부지만 1만 525㎡에다가 3개 동의 건물, 잔디밭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학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따른 주민들과의 갈등 문제 중 하나로 월정리에 위치한 에너지기술원 건물을 주민들의 수익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대전정부청사에 소재한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대화를 나눴다.오영훈 지사는 월정리 마을주민들이 건의한 용천동굴 상부 돌담 및 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매입 예정인 에너지기술원 건물을 지역주민들의 수익창출 시설물로 활용하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허나 아직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4.3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일대서 개최된 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젠 낡은 이념의 틀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직권재심을 통한 희생자 명예회복은 사법부가 직접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이젠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었던 제주4.3은 어두운 과거를 바로잡는 기준이 됐다"고 평했다.이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4일부터 2일간 행정시 첫 연두방문에 나선다.행정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자리다.오영훈 지사가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정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기자실 방문 이후 시민과의 대화를 100분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엔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1차산업·관광·재래시장 분야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자리한다. 도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수렴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조직개편에 맞춰 대규모 인사로 공직 분위기를 전면 쇄신하겠다고 4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3일 새해 첫 도정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13일에 예고될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대대적인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오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면적인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상당한 수준의 인적 이동이 필요하다"며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양 행정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시각이 업무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검은 토끼해인 새해에는 총명하고 민첩한 토끼의 기운이 도민 가정 전역으로 퍼져 만복이 넘치고 소망을 이루는 행복하고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희망과 함께 시작된 새해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후유증이 여전한 가운데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저성장 등 글로벌 복합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 심화로 실물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크고 작은 대내·외 난관이 예상되지만 새 희망을 향한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당당하고 위대한 제주인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제주도정의 운영 기조를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대 방점을 찍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말께 진행한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설파한 바 있다.당시 오 지사는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이제 더는 부동산 가치에 편승해 세입 여건을
국토교통부가 최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 결과물을 도출해 냈으나 정작 사업 대상지인 제주엔 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국토부에 즉각 용역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진행된 제4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국토부의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현지홍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여전히 국토부와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용역에 대한 것도 열람하는 수준에 그쳤는데, 이러면 과연 자기결정권이 작동되고 있는건지 걱정이 크지 않을 수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출범한 지 이제 딱 두 달이 됐다. 허니문 기간이 살짝 겹쳐있을 법한 이 시기에 오영훈 지사는 시작부터 향후 민심을 좌우할 중대 위기를 맞이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로부터 건네받은 부적격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받고서도 23일 이를 무시하고 강병삼 후보자를 제주시장에 임명을 강행했다.이제 오 지사는 모든 비판을 달게 받아야 하며, 후폭퐁은 죄다 자신 몫이다.과거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판단을 무시하고 제주도지사가 임명을 강행한 사례는 매우 많다. 매우 많다고 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행정시장 임명 여부 결정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뱉어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현안을 공유하는 티타임을 열어 각 실·국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도민의 눈높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티타임은 그간 주간정책 조정회의가 형식적으로 진행돼 왔다가 판단, 보고서(페이퍼)를 없애고 각 부서 실·국장들과 자유롭게 도정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변경된 이후 두 번째 자리다.통상 제주도정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공직자들에게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을 제시하고, 정기인사 기간에 소홀함 없는 업무 추진과 인수인계를 주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오는 8월 5일에 실시될 정기인사와 관련해 "조직 안정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역점시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집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인사에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오늘 저는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여기 계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하고 지혜로운 선택이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를 불러주신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아울러 오늘 더운 날씨에도 뜻 깊은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전직 지사님과 도의회 의장님, 국회의원님, 전·현직 도의원님, 4·3 유족 분들과 코로나 방역에 힘써주신 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제 39대 제주도지사에 취임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제주도정의 출범을 알렸다.'도민 정부시대' 기치를 내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제주도정 슬로건으로 정한 문구를 연거푸 언급하면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 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선 민선 8기 도정 출범을 알리고자 오영훈 지사가 새로운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각계 각층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 화합의 장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7조 2400억 원내외로 편성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오영훈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자치도 기자실에서 1차 추경안에 대한 브리핑에 직접 나섰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주도정 역대급 규모다. 당초 예산 6조 3922억 원보다 8500억 원이나 증액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로 이어지는 '신3고' 경제위기를 돌파하는데 최우선을 뒀다.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특히 지방채 미발행 결정에 대해 오 당선인은
제 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인수위원회인 '미래준비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인수위 출범식을 가리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제주 시대의 출발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지칭하면서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 이행 로드맵을 만들어 새로운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미래준비위는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제주도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겸한 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엔 오영훈 당선인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됐다.제주도지사 선거에 대한 제주 전체 개표율이 58.11%에 이르고 가운데, KCTV에서의 개표방송에 따르면 오영훈 후보가 54.33%(9만 3289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40.11%(6만 8868표)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14.22%p 차이로 오 후보의 당선이 '확실'로 표기됐다.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3.53%(6062표), 녹색당의 부순정 후보는 2.02%(3476표)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오영훈 후보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56.5%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39.1%에 머물렀다.오영훈 후보가 무려 17.4%p 차이로 앞섰다. 오차범위가 ±1.6%p~±3.4%p여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어 무소속의 박찬식 후보는 2.5%, 녹색당의 부순정 후보는 2.0%에 그쳤다.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오영훈 후보 캠프에선 환호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