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고석건)에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에 한림수협 3층 대연회장에서 제2회 한림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순수한 목소리로 겨울 문턱을 넘길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최근 최대 검색어 중 하나인 ‘폭싹 속암수다’라는 주제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낸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플롯 협연이 돋보이면서 이날의 하모니는 주민과 관객의 마음을 한껏 감동의 물결로 물들일 전망이다.
또 특별출연으로 납읍 이음합창단팀도 함께해 맑고 청아한 합창의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 곡으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관객과 하나로 만들고 관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림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교류 공연뿐 아니라 지역 내 마을 행사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문화 예술에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감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고석건 읍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라며 “맑은 목소리로 시민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립읍 합창단은 문화사절단으로 주민들의 목소리 속에는 지역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과 관객들에게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제인‘폭싹 속암수다’는 지금까지 애써 삶을 일궈온 우리 모두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수고하며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의미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