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입구 농성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경철(54) 강정마을회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정도성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경철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 1월 31일 오전 7시25분께 경찰과 용역 등 인력 900여 명을 투입해 군 관사 입구
제주 제2공항 건설부지 일원에 대한 각종 개발행위 지도단속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단속분야는 건축물의 건축 및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산림훼손, 농지전용 및 초지전용 등이다.서귀포시는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 될 경우 원상복구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1
■ 지난 9월 5일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가 개소했다.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의 구성원(감사)으로서 향후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강우일 주교님께서 말씀하셨다. 강우일 주교님은 “제주해군기지 싸움이 준공과 함께 이제 끝난 것 아니냐고 도민들은 생각하겠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씀하셨다.또 “전쟁을 대비하고, 전쟁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군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감귤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연이어 이어지는 등 미숙 감귤 유통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만 가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추석명절 전 노지 감귤 불법 출하 대비 지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미숙 감귤 강제 착색 및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을 실시하여 미숙(비상품) 감귤 유통 8건, 품질검사 미이행
제주씨올네트워크(대표 신용인)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의 적반하장을 규탄한다"며 "더 이상 강정마을을 괴롭히지 말라"고 질책했다.신용인 대표는 "군 관사 앞 강제철거 때 해군에서 1000여 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을 강행하고 그 당시 소요된 비용 8970만 원을 납부하라고 요구해 와 강정주민들은 심한 좌절과 아픔을 겪고 있다"고
국방부가 올해 1월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농성천막 강제 철거 당시 행정대집행 비용 8970만원에 대한 비용을 강정마을회에 청구했다.26일 강정마을회와 해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5일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지난 1월 31일 실시한 행정대집행 비용 8970만원을 오는 9월 24일까지 납부하라는 공문을 강정마을회에 보냈다.행정대집행 비용은 철거에 투입된 용역
인도를 불법으로 점용해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오현길의 노점행위에 대해 제주시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실시한 불법 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에 따른 도로상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 정비를 실시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노상적치물 2251건, 노점상 4
새누리당 제주도당 정종학 위원장이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사태와 관련해 원희룡 도정과 함께 제주자존과 도민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씨올네트워크 신용인 대표는 25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정종학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군관사 사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정종학 위원장은 이날 "원희룡 도정과 함께 제주자존과 도민주권을 회복
제주씨올네트워크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건립과 관련해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 강창일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우남, 장하나 국회의원이 진상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특히 김우남 의원은 국회법에 의거해 국방부장관에게 서면질의를 하는 등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사실상 시작했다.또한 제주녹색당,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
‘김광석 추모콘서트’가 무대를 옮겨 제주에서 활동하는 13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강정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10일 한경면 저지리 마을창고 ‘탐라표류기’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던 ‘김광석 추모콘서트 두번째 이야기’가 강정마을로 무대를 옮겨 다시금 진행된다.해군관사건설을 위한 행정대집행 이후 지쳐있는 강정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
제주씨올네트워크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건립과 관련해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했다.제주씨올네트워크는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군 관사 사태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제주자존과 도민주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무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
강창일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해군기지 관사 및 한림항 2단계 사업 등 제주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질의했다.강창일 의원은 지난 2일 예결위 회의에서 최경환 부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에게 해군기지 관사 예산 수시배정 집행조건과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제주 농산물 해상화물 운송비 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
행정대집행을 거쳐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건립이 강행될 듯 보였으나 예산집행 보류로 발목 잡히게 됐다.강창일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4월 국회가 열리면 예결소위원회에서 관련 예산 집행을 정지시킬 예정"이라고 밝혀 또 다른 파고를 예고했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건설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강정마을회가 주민투표를 통해 반대활동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정마을회와 강정마을운영위원회, 노인회 등은 2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와 해군에게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찬반 주민투표를 제안했다.이들은 “해군은 찬성주민의 뜻을 버릴 수 없어 군 관사를 추진하는
제주씨올네트워크는 17일 성명을 내고 “해군참모총장에게 공개질의한 내용에 대해 해군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첫째, 해군은 주민들의 동의 없는 군관사 건립은 없다고 약속했음에도 왜 제주도의 대체부지 제시마저 거부하며 군관사 건립을 강행했는가, 둘째, 군관사사태로 짓밟힌 제주자존과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법원이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에 문제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설연휴 이전에는 주민자치회관 철거를 마무리지을 태세다.강남구는 지난 6일 용역업체 직원 등 총 300여명을 동원해 주민자치회관에 대한 강제철거에 나섰지만 법원이 잠정 철거 중단을 결정하면서 2시간여 만에 철거작업을 중지해야했다.하지만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공사장 앞 시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서귀포시 행정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제32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문제를 끄집어내며 질의했다.김 의원은 "군 관사 문제는 원천적으로 (서귀포시에서)건축허가를 내줬기 때
난 해군기지문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지냈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나 국가안보사업이기 때문에 반대까지 하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닌가 하는 막역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지난 1월 3일 해군의 군관사 행정대집행을 하는 뉴스를 접하며 이건 너무 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해군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것에 있고
국방부가 지난달 31일 실시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입구 농성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제주도민의 주권을 짓밟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씨올네트워크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관사 사태로 짓밟힌 제주도민의 주권 회복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제주씨올네트워크는 “해군이 제주도민을 능멸하고 제주자존
해군기지 농성천막 강제철거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무능은 물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마저 대한민국 해군이 무시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4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대거 제주도의 무능을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저격수로 나선 김경학(구좌읍·우도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군 관사 건립을 저지하는 농성 천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