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1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순 서귀포시장 내정자(62)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이 내정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에 대한 의혹을 표출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제주 제2공항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등 갈등 현안 해소 방안을 비롯해 농업전문가로서의 1차산업 발전 방향, 전반적인 행정 운영에 대한 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강화 기조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쏟아졌다. 특히 '장밋빛 미래'만을 예상해서는 안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표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김명만 의원)는 2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헌법개정에 즈음한
지난 6월 29일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행정시장 직선제와 제주도를 4개 행정시로 재편하는 권고안을 냈지만 결국 이는 '없던 일'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4일 오전 道 본청 탐라홀에서 국정과제 대응 및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행개위의 권고안에 대해 "사실
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이 '직선제'로 정해지며 논란이 그간 갈등이 해소되는 듯 했으나 다시 점화되고 있는 모양새다.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7월 26일 성명서를 내고 학교 측이 학생들의 권리를 축소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 측은 차기 총장 선출에서 교원 수 대비 8%의 비율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이 요구가 묵살되
현재 행정체제개편 추진이 국회의원 입법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사실상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이에 강경식 제주도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은 7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행정입법으로 '제주특별법 8조'를 우선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허나 제주자치도는 난색을 표하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이날 제35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개편 추진이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초안) 도출될 때까지 잠정적 '유보' 단계에 접어든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2일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2명의 국회의원과 원희룡 지사, 신관홍 의장 등이 모여 선거구획정안과 행정체제개편안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국회의원엔 강창일, 오영훈 의원이 자리했다. 위성곤 의원은 프랑스 대
기초의회가 없는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과 함께 행정구역을 제주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4개로 조정하는 권고안을 원희룡 지사에게 제출된 것을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다.도민들이 행정시장을 선출할 수 있는 권리 확보라는 측면에서 일부 진전된 점은 있지만 사실상 도민들이 선출한 시장이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이 없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오는 7월 12일이 선거구획정과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7월 3일 오전 11시 '제10대 후반기 의정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선 이 내용을 언급했다.먼저 선거구획정에 대해선 의회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신관홍 의장이 도민의견 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자, 기자단
제주시장 취임 당시 쓰레기과 교통·주차 문제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던 고경실 제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쓰레기, 교통·주차 문제 해결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고 시장은 3일 제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생활 불편에 가장 밀접한 쓰레기 문제, 교통·주차문제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의 모형을 모색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논의 끝에 '행정시장 직선제(안)'을 제주도정에 권고했다.행정체제 개편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도청의 권한 집중 현상과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행정시의 위상 및 민원 대응력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지난해 제주도의회가 주관한
지난해부터 논의돼 왔던 제주행정체제개편이 채 꽃망울도 여미지 못한 채 종결될 것으로 확정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0일 국회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논의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과제가 문재인 새 정부의 100대 과제에 포함된다고 21일 밝혔다.원 지사가 이날 도 본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전하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0대 총장 선거 방식 결정에 대한 구성원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투표에 참여한 이는 교수 475명, 직원 309명, 학생 32명 등 816명으로 투표 결과 무려 747명(92%)이 직접선거를 선택한 것으
제주대학교가 총장 선출 방식을 대학 구성원 투표로 결정키로 한데 대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오영훈 의원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앞서 제주대는 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총장 선출 방식(직선제 또는 간선제) 결정에 대한 구성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공무원법 제24조에 따르면 국립대 총장은 임용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방식과 해당대학
제주특별자도가 출범한지 10년을 넘어섰지만 지난 특별자치도의 실험은 결과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대응성, 책임성이 오히려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제왕적 도지사의 탄생과 풀뿌리민주주의 훼손, 주민접근성 약화, 행정시‧읍면동의 책임행정 약화 등으로 도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4개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공청회를 오는 5월 24일에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에서 열린다. 제주시에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1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서귀포시에선 오후 3시부터 서귀포시청 1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이번 도민공청회에선 종전에 제시됐던 3가지 대안인 '현행유지안'과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제주사업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사업추진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및 주요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사업추진위는 "오늘은 전두환 군사독재에 쓰러진 민주주의를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제주도민의 42.3%가 행정시장 직선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는 17일 오후 4시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제주연구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도민 선호도가 높았던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제주사업추진위원회가 결성된다. 6월 민주항쟁 30년 제주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추진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및 주요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사업추진위는 "1987년 6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제주의 현안과제들이 포함돼야 한다고 제주사회 각지에서 아우성이다.특히 제주도정이 이를 담보해 내야 할 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가 무겁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또 다시 이 점을 강조하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원 지사
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는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부터 도 본청 4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제주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도민 선호도가 높았던 3가지 대안에 대한 장단점과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3가지 대안은 현행유지, 행정시장 직선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