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성택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11월초부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지인 만남이나 도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다.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우리 모두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제주도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외 방문이나 여행 후 코로나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도 선별진료소를 연중
제주에서 개최된 제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다이빙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회가 열리기 전 478명의 참가선수와 272명의 대회 관계자 등 총 75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결과에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은 지난 23일에 2차 검사를 통해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24일엔 선수와 관계자 모두 3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회 주최 측과 협의해 해당 대회를 일시 중단시키고, 경기장 내·외부 방역소독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으로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해진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와 공사는 여행안전권역(VTL)을 활용한 소규모 자가운전 안심 여행 상품개발을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지속해서 협의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이달부터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개발 한 자가운전 안심 상품이 출시돼 오는 25일 20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자가운전 안심 상품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실시된다. 제주에선 총 2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지난해보다 440명이 늘어난 6994명이 응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 및 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일반 시험실 22개가 증가했고, 별도시험실 46개와 자가격리자 별도시험실 5개, 병원시험장 2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험감독 및 방역 등의 요원만 193명으로 늘렸다.코로나19 증상 유무에 따라 시험장이 분리 운영된다. 무증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제주에선 6994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지난해보다 440명이 증가한 규모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지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돌아감에 따라 확진자 급증이 우려될 수 있다며 올해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대책을 2일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치러진다. 보다 안전한 상황을 유지, 감독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일반 시험실 22개를 추가했으며 별도시험실과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를 위한 시험실을 따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험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탐라문화제 행사를 준비하던 진행요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개막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제주로 입도한 행사 진행요원 중 1명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확진자는 제주 입도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제주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와 동일한 공간에 있었던 아트센터 직원을 비롯해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회원 및 스탭 등 37명에 대한 PCR
10월 들어 30명 확진, 백신 2차 접종한 50대 1명 중증 의심사례로 신고16~17세 청소년 &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부스터샷 사전예약 진행 중제주에선 지난 5일 하루 동안 총 200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신규 확진자로 감염됐다.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제주도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다른 1명은 타 지역(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 외 2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유증상자다.이에 따라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올해 2월 26일)한 지 7개월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8,474명(70.9%)이며, 완료자는 29만235명(43%)이다. 제주도민 10명 중 7명은 한 번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셈이다.제주를 포함한 전국 접종률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백신 전국 1차 접종자는 3657만2,002명(72.3%)이며, 완료자는 2220만6,411명(44.0%)이다.
내일(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 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대신 수동감시를 받게 된다.수동감시 기간에는 2차례 PCR 검사를 받게 되며, '수동감시 대상자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자가격리로 전환된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 및 변이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상황의 변화를 반영해 예방 접종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개정지침에서는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제주도내에서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2,150건의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제주 #2790~2794번) 중 1명(279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92, 2793번)과 타 지역 방문·입도객 2명(2791, 2794번)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790번)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 증상으로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방역
제주에선 지난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하면서 연이틀 두 자리 수 확진세를 보였다.이번에 추가 확진된 10명 중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으며, 다른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또 다른 2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3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3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여파로 인해 발생된 환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2명 중 한 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제주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재난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한 24시간 상황관리 신속 대응·조치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 근무 인원을 기존 1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황발생에 대비한 읍면동 초동 대응태세 점검 △신속 재난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유지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 및 사회재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정초등학교와 관련해 현재 3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으면서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정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학생 1명과 1학년 학생 1명 등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 모두 가족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대정초등학교와 관련해 현재까지 34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8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촉자로 분류된 대정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는
제주에서는 6일 오후 5시 현재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61명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2,661명 중 2,548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111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타시도로 이관됐다. 한편 제주지역은 지난 8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으며 4단계가 끝나는 시기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22일 자정까
지난해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대상으로 제주도정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피고 측이 반격에 나섰다. 제주여행 전부터 코로나 증상이 전혀 없었고, 도내 지역 병원을 찾았을 때도 '부비동염' 처방만 내린 사안으로 의도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도정이 제시한 피해 산출액에 대해서도 오류라고 했다. 3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부장판사 송현경)은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속행했다. A씨(20)는
고 창 근(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우리 아이들의 개학을 앞둔 설렘과 기대가 다시 한 번 좌절됐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8월 23일부터 제주시 동지역 모든 중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이들을 통해 확산되는 흐름을 끊어내기 위해 교육당국이 취한 특단의 조치일 것이다.지난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은 코로나19로 사상 유례 없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도 학교 문을 열지 못하더니 결국 온라
안동우 제주시장이 25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예산 낭비 사례가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안동우 시장은 이날 오전 각 국장들만 참석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4단계 상황에 따른 방역 체계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먼저 안 시장은 하루만에 9600명이 넘는 검체를 채취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자가격리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총괄 관리부서에서 매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안 시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모임을 자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주시 동지역 내 모든 중학교의 전체 학년이 오는 2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존보다 강화된 이러한 학사운영 방안을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이석문 교육감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어 학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학생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여전히 많고 격리자를 통해 확진되는 흐름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보다 강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새로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부터 4단계로 조치되는 사항들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달라고 지시했다.안동우 시장은 18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부회의엔 4단계 조치에 따라 각 부서 국장들만 참석했다.안동우 시장은 "4단계 조치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겐 경제적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관련 방역지침이나 메뉴얼을 적극 안내하고 지도점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보건행정팀장 강성택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보건소 코로나19 비상체제에 돌입한지도 벌써 1년 6개월, 코로나19 일선 현장은 방역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선별진료소 및 격리시설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각종 코로나19 문의 답변 등 눈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보건소의 하루는 아침에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직원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