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진보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석문호가 “제주 교육을 바꿔낸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새로운 변화와 아이들을 위한 교육개혁’이라는 목표아래 출범 100일을 맞이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10년 동안 이어져 온 보수성향의 前 양성언 교육감 색 빼기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과한 개혁속도로 인해 내, 외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경제규모(GRDP) 25조원 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직접 챙기면서, 수동적인 공직사회가 점차 능동적인 공직사회로 변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9월 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 민생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 및 정책을 발표했다.이
“이럴거면 차라리 국회를 해체하라!!”“이런 무능한 국회의원들에게 우리들의 소중한 혈세를 받쳐야 하는...이게 진정 민주주의 국가인가!!”“다음선거에 지금 국회의원들 한명도 국회에 보내지 말자!!”하루하루를 치열한 전쟁통에서 죽기 살기로 버티고 있는 서민들이 있는 반면에 자기가 맡아야 할 책임 의무 모두를 버려도 꼬박 꼬박 세비를 받아 먹는 이들, 즉 대한
올해 첫 대체휴일제가 10일 실시된 가운데 대체휴일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대체휴일제란 설 또는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등 연휴 다음 평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이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개정을 통
- 국내 유력언론사들, 제주에 몰리는 ‘차이나 머니’경고에 나서...정작 제주도는 사태파악도 안 되고 있어 제주에 몰리는 ‘차이나머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정작 제주도 행정은 손 놓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이러한 ‘차이나머니’의 문제점을 연일 국내 유력 언론사들이 다루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이 제주도 땅을 700만㎡사들이고 있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끼리 시비 끝에 흉기난동으로 인한 피해자가 수십 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인재개발원측의 안일한 대응과 함께 교육생들에 대한 허술한 관리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인재개발원측에서 가해자 및 피해자 개인과 회사 측에 합의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는 의혹도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쌀 시장 개방, 1994년부터 20년간 미뤄… 의무수입물량 눈덩이1994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을 위한 우루과이라운드(UR)가 타결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새로운 국제 무역질서에 합류하기 위해 UR참여를 선언했다.이로써 수입 농산물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관세화’의 물결에 동참하게 된다.그러나 문제는 ‘예외없는 관세화(tarifficatio
‘검소‧소통‧통합’이라는 주제로 제주교육 혁신을 부르짖으면서 새롭게 출범한 이석문호에 대한 제주교육계와 도민들의 기대감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줄곧 '소통'과 '통합'을 강조해왔다. 지난 1일 취임사를 비롯해 당일 취임기자회견에서도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의 출범과 함께 공표된 조직개편안이 공개되면서 공직사회 내에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더 큰 제주'를 지향점으로 출범한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은 3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일 중심, 소통 중심, 협치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취지를 밝혔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면 도정 운영보다 도지사 정책보좌에 주안점이 마련되었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3김체제 혁파’와 ‘새로운 제주, 더 큰 제주’를 표명하면서 출범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각이 점차 냉각되는 분위기다.비로 원희룡 도정이 선거공신과 새도정준비위원회 출신 인사들을 위한 ‘논공행상(論功行賞)’을 시작했기 때문.이에 앞서 원희룡 도지사는 6.4지방선거를 당시 캠프 구성에 '백의종군 서약서', 즉 선거 이
원희룡 당선인이 7월 1일 ‘원희룡호’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핵심 포인트인 협치(協治)를 잘못 이해한 모 자문위원의 작태로 망신당할 위기에 처했다.경찰은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A(50)씨가 제주시내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2동
교사인 아들을 처벌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에 놓이게 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결정에 제주사회가 조용히 주목하고 있다.현재 이석문 당선인 아들인 이모(교사, 26)씨는 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선거운동 전인 4월과 5월경에 여러 차례에 걸쳐 SNS 등 인터넷을 통해
지난 2006년 대법원의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위반이라는 판결 이후 낚시어선을 이용한 스킨스쿠버다이버 운송행위는 불법이 됐다.하지만 현행 법령에 근거해 유선으로 스킨스쿠버다이버를 운송하기에는 각종 시설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어 유선을 이용한 스킨스쿠버다이버의 수송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그리고 매년 4~5만여 명의 국내‧외 해양레저 관광객들
# 서귀포 지역 도의원 A 당선인과 B 당선인의 당선 전과 당선 후 모습 대조 서귀포지역 모 당선인의 6.4지방선거 후보시절과 당선된 이후 모습이 180도 달라 이에 대한 지역 내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이에 반해 같은 서귀포지역 B 당선인은 당선인 된 이후에도 손수 감사의 인사를 드리러 관공서를 비롯해 노인회관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위한 방문에
6·4지방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혹은 진보적 성향이 짙은 교육감들이 17개 시·도 중 무려 13곳에서 대거 당선되면서 그동안 보수색이 강한 국내 교육진영이 새 판짜기에 들어섰다.특히, 제주에서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면서 10여 년간 제주교육 수장자리를 맡아왔던 보수성향의 양성언 교육감과 진보논리를 앞세워 강도높은 대립각을 이어나갔던 이석문 후보가 6.4지방선거에
원희룡 당선인이 당시 후보시절 캠프 내 관계자들에게 ‘백의종군 서약서’를 쓰라고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이 서약서는 선거 이후 ‘어떠한 자리나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원 당선인과의 일종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서약이라 볼 수 있다.당시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치계 새로운 바람’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그런데 민선6기 원도정
과거 10여년전 김태혁 교육감 인사비리, 그리고 오남두 당선인과 다른 후보들 간 돈거래로 제주교육계가 사상 유래 없는 혼란이 불거질 당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제주지부장을 맡아 현 제주교육을 개탄하면서 교육청과 직접 맞서 나갔다.이석문 당선인이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교육청과 치열한 갈등이 이어질 당시 A 교육의원 당선
예전 필자가 육지부 언론사 근무할 당시 많이 본 모습이 바로 얼마 전까지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선배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국회의원 혹은 주요 의원 보좌관으로 변하는 모습에 충격 받아 이러한 당혹스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때 정의감에 넘친 동기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던 적이 있다.기자들 세계에서 말하는 관계, 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원칙이
얼마 전 직장인 강 모(29)씨는 회사 근처 주차장에서 일명 ‘문콕테러’를 당했다. 퇴근하려고 주차장을 나섰는데 차량 문 표면 부분이 찌그러져 있던 것이다.결국, 강 씨는 자신의 차에 흠집 낸 차량을 찾겠다며 며칠 동안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샅샅이 살피기 시작했고, 마치 자신이 CSI가 된 마냥 각종 촬영장비까지 동원하기도 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가 드림타워 조성사업의 사전재난영향성검토를 재심의했다.이에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건축법에 따른 일조권은 준수됐으나 그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풍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일부 도로변에 나무를 추가 식재하는 등의 의견을 포함한 뒤 ‘조건부 수용’ 의결했음을 밝혔다.그러나 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