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애월읍)는 오는 21일 고광림박사가족 현양비 앞에서 출마회견 및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고태민 예비후보는 "공직자 출신 초선의원으로 소신과 원칙, 강한 추진력을 모토로 환경도시위원회와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소속해 100% 출석했으며 방송 출연과 언론에 특별기고 등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 제시와 원칙에 근거한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고 예비후보는 "애월읍민 5만 시대를 여는 친화적· 계획적인
하민철 제주도의원(자유한국당, 연동 을)은 29일 올해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연동 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하민철 도의원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도민들의 크나큰 사랑 덕분에 제주를 위해, 연동을 위해 도의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저에게도 큰 기쁨이었다"고 술회했다.이어 하 의원은 "지난 4년은 제가 연동 을 지역을 대표해 도의원으로서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과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제주의 1차 산업 분야와 도심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더불어민주당 집안 싸움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문대림 예비후보 측 송종훈과 손지현 대변인이 27일 오후 4시 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송종훈 대변인은 고발 내용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밝혔다. 송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쪼개기가 아니라는 점과 맹지를 끼워 판 적이 없는 점, 당기 시세 차익을 노린 적이 없다는 내용이다.고발장 접수 현장에서 기자단 측에선 "매각 과정에서 분할된 건 사실이 아니냐, 보기에 따라서 쪼개기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송악산 일대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고유기 대변인은 27일 문 예비후보가 직접 해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6일 문대림 예비후보 측의 해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유기 대변인은 "어제 해명은 본질을 회피한 '물타기'에 불과하다"며 "불법이나 탈법 이전에 땅을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본 건 도덕적 문제"라고 비판했다.고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 측이 음해라고 비
제주도지사 자리를 향한 여·야간 싸움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특정 후보를 향한 의혹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유리의성'부터 시작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검증 논란은 26일 김우남 예비후보 측이 송악산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애초 유리의성 논란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기했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부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같은 당 김우남과 박희수 예비후보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연이어 비판 성명을 냈다.이에 강기탁 예비후보는 "같은 당
명백하게도 중산간 난개발이 우려되는 신화련 금수산장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이 제출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했다.39명의 도의원 재적에서 37명이 출석해 표결이 진행됐다. 2명은 아예 이날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4명은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 없었다.표결에 참석한 제주도의원은 31명. 이 가운데 16명이 찬성을, 8명은 반대, 7명은 기권표를
최근 제주에 여행 온 지인을 제주시내 호텔에서 만나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2인이 사용하는 호텔 사용료가 하루에 3만 5천원이고, 아침에 식사까지 제공되고 있었다.급격하게 부동산 매물로 나온 펜션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수 있다.영세한 자본을 가진 도민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위기감을 느끼며 살아가는데,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원들은 작금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어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논란이 많은 중국자본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부대조건 몇 개를 첨부하고 원안 통과시
7.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논란, 자본검증은 어느 세월에...? 올해도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제주도정에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통과되자 그 과정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시민사회단체가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으나, 道감사위는 도의회에 동의안이 전달되기 이전 상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2일 별세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부터 2일간 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보류하고 휴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25일 오전 8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을 지내기로 결정했다.또한 의회운영위는 22일 이날 환경도시위원회를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버스준공영제를 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원희룡 제주도정 간에 정면대결이 벌어졌다.지난 16일 원희룡 지사와 김희현 제주도의원이 설전을 벌인 데 이어 17일에도 안창남 의원과 거센 진위공방을 벌였다.가장 큰 논쟁의 핵심은 버스준공영제 시행이 지방의회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의 여부다.
고도 300m 내외의 제주 중산간 지역을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로부터 보류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0일 회의를 갖고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 변경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해당 동의안은 제주 지하수를 지속 이용 가능한 미래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정이 비슷한 두 개의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행정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5일 서귀포시 경제산업국과 환경도시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강정마을에 대한 국방부의 구상권 청구 문제와 제주도청 앞에 세워진 제2공항
제주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의 포화로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가는 등 공분을 산 민선6기 제주도정이 이에 대한 대응조차 로드맵 없는 '땜질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3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
제주도는 2차 산업이 척박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한 2차 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허나 그게 다 말 뿐이었던 모양이다.제주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변하기는커녕 오히려 제주에 없는 대기업만을 위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또 다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김경학
제주도 양돈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9월 11일 한림읍이장단협의회와 도내 축산업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존폐' 가능성까지 언급한 이유가 있었다.수 천∼수 만 톤의 축산폐수 무단 배출에 이어 허용기준치 66배가 넘는 악취 발생에도 통제가 안 되고 있었다는 것과 함께 이번엔 액비살포 문제까지 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양돈산업에 심각한 '빨간 불'이 켜지자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여러 대책이 도출됐는데, 가장 주목되는 건 도내 양돈농가별 사육두수 총량제를 도입하겠다는 점이다. 아직 농가당 사육두수를 몇 마리 이하로 정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복안은 제시되지 않았다.제주자치도의 이러한 조치는 현재 가축분뇨 배출량이 사전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당국이 투자진흥지구에 지정됐다가 해제된 사업자들에 대한 세제혜택 환수조치를 느슨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일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고정식 의원(바른정당)은 18일 제주도 도시건설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진흥지구 특혜를 받은 이후 준공이 되기도 전에 취소된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개발부담금 혜택을 환수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공언했던 '신규 택지개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신뢰하락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8일 제주도 도시건설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답보 상태에 놓인 신규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원 지사가 신규 택지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2015년으로,
민선6기 제주도정이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맞물려 전면 시행한 '버스 준공영제' 계약이 민간 버스업체에 지나치게 유리하게 책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7일 제주도 교통항공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특히 현재 민간업체에 쏠려있는 표준운송원가의 협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6기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각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원희룡 도정이 그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