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색환경과환경보전팀장 김달은제주특별자치도가 축산악취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내 양돈장 59개소(561,066㎡)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2018.3.23.)한 지도 거즘 1년이 지났다.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양돈농가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고시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서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그 1년이 이제 얼마 있으면 도래하는 것이다.지난 1년 동안 행정기관에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시설점검과
지난 2016년 제주에 입도한 총 관광객이 150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는 최고의 관광 호황기를 맞는 듯 했다.허나 그것도 잠시, 그 무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여파로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 그럼에도 내국인 관광객이 오히려 늘면서 불황의 그림자를 걷어냈다.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한 번 줄어들기 시작한 관광객은 나비효과처럼 내국인으로도 번지면서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다. 관광이 주된 산업인 제주에선 바로 경제 악화의 직격탄으로 이어졌다.여기에 관광 호조세를 믿고 마구 지어진 숙박시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61억7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 12억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오름, 습지, 용천수 등) 정비사업 19억1700만 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6억원, 도립공원 관리 8억4700만 원,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 3억9900만 원, 환경오염예방 강화 7억2700만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2018년에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14개소(오름 4, 습지 2, 용천수 7, 기타 1)에 12억2200만
강성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이 읍면동의 예산을 증액시켜 달라고 주문했지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를 거부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속개된 도정질문이 19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성균 의원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읍면동이 예산이 날로 늘어가야 하지만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며 "이건 대의제 기관인 의회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읍면동에서 예산 증액 요구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나 현실을 보면
서귀포시 녹색환경과환경보전팀장 김 달 은제주특별자치도 가축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하여 도내 294농가에서 558천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 돼지사육두수(10,327천두) 대비 5.4%를 차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축산악취 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 축사시설의 노후화, 돼지사육두수의 증가 등을 둘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하여 지난 3월 도내 59개소 양돈장(561,066㎡)에 대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10월부터는 악취관리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최근 제주도의 축산악취 관리 강화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양돈농가의 상명리 가축분뇨 불법유출 사건, 급증하는 축산악취 민원,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최근 실추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원이 적극 발벗고 나섰다.제주도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세가지로 나뉜다.‘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난해 말 제주시광령양돈단지 및 해안동의 7개 양돈농가, 올해 6월 서귀포시의 대정읍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2일 악취관리에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김방훈 후보는 “제주도내엔 양돈장 290여군데 등 축산과 관련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양돈농가 악취측정결과 59개 양돈농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5월 중순이면 나머지 1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측정을 하기 위한 착수보고회까지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이러한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던 문제인데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또한 김 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3일에 도내 59곳의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대상 양돈농가가 96곳이었지만 업계 반발로 지정 기준을 대폭 낮췄고, 이를 위반해도 과징금을 물리는 것 이상의 제재조치가 없기 때문이다.제주자치도가 21일 발표한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에 따르면 종전 악취기준에서 30% 이하인 양돈장은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30% 이하'라 함은 총 10회의 악취측정에서 3번만 악취가 심했다고 판정된 곳을 말한
축산폐수의 무단배출로 제주 지하수가 오염되는 문제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자로 도내 59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월 5일에 96곳의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에 놓고 고시일자를 고심해 왔으나, 양돈업계의 잇따른 반발로 59개소로 줄였다. 지정면적은 총 56만 1066㎡다.제주시 지역은 한림읍 금악리와 상대리, 명월리, 애월읍 고성리와 광령리, 한경면 저지리, 구좌읍 동복리, 노형동(해안동) 지역 53개소이며, 서귀포시에선 대정읍 일과리와 남원
가축분뇨 무단 배출 실태가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계속 미루고만 있다.당초 제주도정은 축산분뇨의 지하침투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강력한 대책을 발동해 관리강화하겠다고 했었다. 그러한 대책 중 하나가 '악취관리지역' 지정이다.제주도정은 1월 말께 도내 96곳의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겠다고 밝혔었다. 허나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양돈농가에서 집단 민원이 들어와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서느라 늦어지고 있다면서 2월 말에는 반드시 지정·고시하겠다고 해명
가축분뇨 불법배출 실태가 또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0일 4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사결과는 도내 296곳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49개 불법배출 의심농가에 대한 내용이다.이들 49개 양돈농가는 사육두수에 비해 분뇨 배출량이 적게 신고돼 불법배출 의심을 받아 온 곳이다. 실제 조사결과, 49곳 중 13곳에서 약 5000여 톤의 축산분뇨를 무단 배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조사로 또 다시 한림읍 소재의 양돈농가가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경찰단은 한림읍의 A농장 대표 김 모(67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지역에서 일부 양돈농가들이 축산폐수를 지하로 몰래 버린 것에 따른 자연피해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다.피해 복구에 수십 년 혹은 100년 이상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하류 지역에서도 가축분뇨의 유입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비가 내릴 때마다 가축분뇨 폐수가 빗물과 함께 더욱 지하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오염된 지하수를 단기가 내에 인위적으로 개선시키는 건 한계가 있다며, 자연정화에 의한 수질회복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시는 가축분뇨 무단배출을 근절시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한림읍 소재 상명석산에서의 가축분뇨 무단배출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자 일반적인 지도점검 방식을 탈피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우선 제주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오염감시 기술 개발에 나선다.개발되는 기술은 '땅속 환경 오염감시기술 및 오염경보시스템'과 '오염정화 고도화 기술'이며, 제주시는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한림읍 지역 내 모든 양돈장에 대해 '양돈장 주변 숨골 분포실태 조사용역'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5일에 도내 96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24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총 479건의 의견서를 접수했다.의견서는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등 도내 관련단체 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북 등의 타 지역 한돈협의회에서도 의견서를 보내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의견서 제출 주요 단체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1차산업 전체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 스스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계도 및 개선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정고시 유예를 요청했다.또한 양돈장 악취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 수립에 따른 지역별 설명회를 갖는다.첫 번째 설명회는 16일 한림과 한경 지역을 대상으로 한림읍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17일에는 애월과 구좌, 아라, 노형동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어 18일엔 대정과 남원, 성산, 안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청 홈페이지와 도내 일간신문 등을 통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장을 공고한다.제주자치도는 '악취방지법'에 의거,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삼호농장 외 95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 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이날 밝혔다.수렴된 주민의견이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에
# 환경보전 분야환경부와 제주자치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내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018년 3월 26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제녹색섬서밋 포럼이 열린다. 제주도와 하와이, 오키나와 등 세계의 주요 섬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지역 양돈장의 90% 이상이 악취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101개소 가운데 무려 98개 양돈장이 악취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양돈장 101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양돈산업에 심각한 '빨간 불'이 켜지자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여러 대책이 도출됐는데, 가장 주목되는 건 도내 양돈농가별 사육두수 총량제를 도입하겠다는 점이다. 아직 농가당 사육두수를 몇 마리 이하로 정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복안은 제시되지 않았다.제주자치도의 이러한 조치는 현재 가축분뇨 배출량이 사전
제주도내 대부분의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정도가 배출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올해 8월부터 도내 50개소 양돈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한국냄새환경학회에서 도내 모든 지역의 양돈장 중 50개소를 선별한 뒤 조사하고 있다.1,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