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심의 중 제주 4‧3 피해자들에 대한 배‧보상 접근 방식과 대안을 제시했다.이날 강창일 의원은 "제주 4‧3은 해방공간에서 일어난 반인륜적 범죄사건이다. 6월 UN에서 제주 4.3문제를 다루는 토론회가 열리고 KOICA에서는 연간 8300억원을 들여 국제적인 평화, 인권 실현을 위해 나서고 있는 만큼 4‧3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도 보편적 인권 측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보상금의 규모 및 지급 방식에 대해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일, 298명의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요청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서한문에서 특별법 개정을 위해 4.3유족회를 포함한 많은 제주도민이 결의문 채택과 결의대회 등을 통해 힘을 모아 왔다고 전하면서 "제주4.3 특별법은 좌우 이념을 떠나 화해와 상생을 위한 것이니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원 지사는 지난달 13일에 각 당 원내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주4.3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소위에서
제주지역 곳곳의 지역현안 대응과 재해예방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이 본격화된다.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28일 제주시 연동, 애월읍 구엄리, 한경면 산양리에서 진행될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중 7억 원은 제주시 연동의 복지회관 증축 사업비로 활용된다. 제주시 연동은 인구 4만 5천명에 달하는 지역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여가 · 복지 · 문화프로그램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주민이 요청하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상습침
최근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주4‧3 해결에 미국 정부와 의회가 공동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 의회에 ‘제주4·3 화해법’ 발의를 청원하기 위한 1만인 세계 대학생 온라인 서명운동이 그것이다.제주4‧3의 세계화에 나선 제주청년들의 이 같은 시도에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은 환영을 표하며 미국 의회의 화답을 촉구했다.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7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은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바탕이 된다.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미국 의회의 화답을
제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해찬 대표는 6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4.3희생자 유족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에 대해 참배하며 4.3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과 함께 4.3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4.3 희생자 추념일에 앞서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는 6일(수) 제주를 찾는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중앙당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해 현장최고회의 및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상세 일정을 살펴보면 이해찬 대표 및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제주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다.이후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4.3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현장최고회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재검토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활동이 2개월 더 연장된다. 다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은 그대로 추진된다.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은 기본계획 용역을 일단 중단하고 검토위 활동 연장을 요구해왔기 때문에 반대대책위가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 사안을 해결하고자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조정식 의장과 한정애 수석부의장을 비롯 제주출신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이 자리했다. 국토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정을 두고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2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도정과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2020년도 국비사업계획들을 부처에 신청하고 실제 반영시키는 중요한 시기에 제주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제주도는 중점협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2공항 추진 및 제주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 관련 상황, 중앙절충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을 이어
제주 제2공항 추진 계획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현관에서 단식을 이어오던 최성희씨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최 씨가 제주도의회에 호소문을 전달했다.24일간 단식농성에 참여했던 최 씨는 18일 호소문을 통해 "제주도의회는 이번 임시 회의에서 제2공항(공군기지) 기본계획 중단 요청 결의안을 즉각 성사시키라"고 거듭 호소했다.앞서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인 윤경미씨도 김태석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2월 임시회에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중단 요청 결의안을 발의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최 씨는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가 제주도민의 의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과 4.3유족회, 4.3도민연대는 4.3특별법 전면 재개정안이 2월 중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제주도당사에서 4.3유족회 및 4.3도민연대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달 17일 선고된 4.3불법군사재판 공소기각 판결에 따른 향후대응과 4.3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들은 4.3도민연대에서 2월에 진행하는 생존수형자 전체회의 직후 국가를 상대로 진행하는 형사배상소송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29일 '제주평화씨름 대회 간담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계기로 제주 평화씨름 개최를 위해 통일부와 문화재청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제주평화씨름 대회가 개최되면 북미 간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뿐만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형식 정상회담으로 제주도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란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실제로 1945년에 분단됐던 동서독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 증대를 위해 올림픽 단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앞에서 농성 중인 천막촌 사람들이 내년 실시되는 총선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강창일·오영훈·위성곤)에 대해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국토부가 제주도민을 무시한 채 강행하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중단을 요구하며, 착수보고회 진행 시 김현미 국토부 장관(경기 일산 서구 국회의원)과 제주 국회의원 3인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낙선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제주 강정 방문시 ‘강정 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열고 도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4일 오전 조천 애국선열 추모탑, 충혼묘지, 4.3평화공원에서의 참배를 마친 후 제주도당사에서 2019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위원장을 포함해 강창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문대림 상임고문,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했다.오영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당원이 주인되고 도민을 위한 정당으로
해양수산부가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애월항 여객선 취항'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지난 28일 애월항 여객선 취항을 위해 관련 실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차관과 강성균 제주도의원, 지역주민이 모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애월항 주변에 학교가 불과 100미터 거리로 근접해 있는데 모래와 시멘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취약해졌다"고 토로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한 제주발전특별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위원장에는 오영훈 국회의원, 특별위원에는 국회의원 16명과 제주도 내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전문위원 10명에는 학계와 국회, 지역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병석 전 부의장, 강창일 국회의원이 고문을 맡았고,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경기 오산시 안민석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울 마포구 갑 노웅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현역 의원 16명으로 구성됐다.전문 자문위원으로는 전 서귀포시장을 역임했던 고창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서
영리병원 허가철회 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퇴진을 위한 첫 촛불집회가 15일 저녁 제주시청 광장 일대서 개최됐다.제주도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이날 촛불집회엔 제주도 내 각종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관계자, 제주도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촛불집회는 여러 연사들이 나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영리병원 개설허가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들로 넘쳐났다. 그 중 제주녹색당의 고은영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와 현 정부에 대한 성토를 가감없이 쏟아냈다.그녀는 지난 10일 제주도청 정문에서도 장장 5시간에 걸쳐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래서인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방향이 결정됐지만 워낙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터라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현재 전체 사업비 3887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액은 954억 원 뿐이다. 이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증설에 대해서만 반영돼 있는 상태다.물론 실제 착공 단계에 들어서면 더 많은 국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나 국비 외에 제주도정의 지방비가 얼마나 투입돼야 할 지는 아직 모른다.이 상황에서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송재호 위원장에게 사업비 전액을 국
제주 도두하수종말처리장(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국비 전액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11일 국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도두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비 3,887억 원 전액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에 송재호 위원장은 "필요성에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현재 제주시 도두 지역 하수처리시설은 가동 후 24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로 수질 기준이 초과되고 악취가 끊이지 않아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민원이 지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 명예회장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정각회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다시 추대됐다.19대 국회 후반기 정각회 회장을 지낸 강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후 이번에 2년 만에 다시 재추대됐다. 강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19대 국회에 이어 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20대 국회 회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강 회장은 "국회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불교현안들이 있다. 남북 불교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강 의원은 불교신자이자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으로서 불교계와 정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는 경남 양주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등 7곳으로 1000년 넘게 불교문화를 계승해온 사찰이다.최초 세계 문화유산 후보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