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가 일본으로 서서히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지만 이번 주말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여 해상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사올라'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
제주도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중국유망 어선 1척이 나포됐다.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26일 오전 7시 30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220km(우리EEZ 내측 4km) 해상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어선(149톤)을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중국 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으로 입역해 어획물을 싣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70대 선원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53분쯤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북쪽 300m 해상 예인선 S호(44톤, 제주선적)에서 선원 A씨(70)가 숨져 있는 것을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선원 A씨는 선미 갑판에 누워있었으며, 외상은 없었던 것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오는 7월 5일에 '지속가능한 제주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구 지정을 하는데 있어 그 기준을 어떻게 삼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약 2톤에 달하는 분뇨를 제주바다에 버린 비양심 여객선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를 해상에 불법 배출한 여객선 A호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선박에서 발생한 오수(분뇨)는 분뇨오염방지설비를 이용해 처리하거나 분뇨처리장치 또는 마쇄소독장치를 통하지 않은 분뇨는 영해 기선으로
제주도는 31일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오후엔 구름이 많고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10∼11℃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제주시에 10.6mm, 성산 9.4mm, 성판악 12mm의 강수량이
제주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5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26일 오전 11시 17분쯤 서귀포항 남쪽 400m 해상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8퍼센트의 주취상태로 서귀포선적 어선 D호(29톤, 유자망)를 운항한 선장 박모(52)씨를 해사안전법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장 박 씨는 이날 새
제주도에 9일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11시께부터 때때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진달래밭에 20cm, 윗세오름에 3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산간에 대설경보가, 제주남부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 전역에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한 부산선적 선망 K호 선장 양모(53, 부산)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선장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40분쯤 조업이 금지된 제주항 방파제 북쪽 3.3km(제주항 검역묘지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낮 12시18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 북방 2km 해상에서 통영선적 Y호(29톤)가 좌초됐으나 선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성산포항 외항 밖에서 정박중인 어선이 침몰 중에 있다며 제주해경을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이에 서귀포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 등 3척, 해경구조대,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
제주도는 4일 현재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난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단 높다.5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5
제주 한림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이 서로 충돌해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충돌 어선 1척을 뭍으로 인양했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3일 오후 2시경 비양도 선적 소형어선 H호(3.15톤, 승선원 2명)를 한림항으로 예인 후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한림항 북서
지난 주말 제주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4명에 대한 추가 구조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서귀포해경은 수색 사흘째인 지난 28일 사고 해상에 5002함, 3003함, 3002함 등 3척을 포함해 중국 관공선 4척, 헬기 1대, 대만 관공선 1척, 국내어선 11척 등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이튿날인 29일 수색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기면서 표류 중이던 어선 한 척이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표류 중이던 제주 성산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D호(승선원 11명)를 예인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D호는 경북 울릉도 독도 북동방 약 280km 해상에서 조업 중 사고가 발생해 대화퇴 해역에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제주어업관리사무소(소장 권용철)는 지난 12일 새벽 1시 40분경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93km(우리 EEZ내측 약 45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제주어업관리사무소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1호는 우리 배타적경제수
제주해상에서 외국인 선언이 조업을 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11일 새벽 조업 중 왼손 집게손가락(검지)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E씨(35, 베트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이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원 E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3분경 서귀포 남서방 111km 해
9일 제주해상에서 외국적 선박 K호(71톤, 태국 국적 예인선)가 엔진 고장으로 인해 침몰된 가운데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이날 오전 7시 44분경 서귀포 남서쪽 약 43km 해상에서 K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침수로 침몰했으나, 승선원 6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K호는 지난
제주 해상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15분경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던 김모(49)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해상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2일 오전 8시 23분경 우도 북쪽 24km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M호(20톤, 완도선적, 승선원 7명)의 선장 김모(55, 완도)씨가 외국인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선장에 따르면 외국인 선원은 베트남 출신 N씨(41)로 그물을 투망(그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잇따라 나포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경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약 40km(차귀도 서쪽 약 131km 해상)에서 허가 등의 제한 또는 조건위반(망목규정 위반)한 중국 유망어선 2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중국어선 A호(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