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시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분열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야권에서도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향해 연일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당 안팎에서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다. "제주 민주정치의 맏형(강창일 의원)으로서 공천사태 수습에 힘을 보태 달라"던 문윤택 예비후보의 요청에도 강창일 국회의원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강창일 의원은 현재 난처한 입장이 아닐 수 없다. 그가 만일 공천사태에 대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지역 농수산물 등의 해상운송비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19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으로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도 "기획재정부가 지역형평성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형평성에서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적지 않은 특수배송비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며 "반드시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코로나19로 매출감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18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로 제주 지역경제 타격이 메르스 때보다 더 심각하다"며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으나 금리 인하나 상환연장 등에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미미하다"고 언급했다.이어 "영세 자영업자들 경우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데, 당장 장사는 안 돼도 밀린 상가 임대료를 내야 하는 문제가 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정당활동에 대해 18일 논평을 내고 "도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냐"고 비판했다.민주당 도당은 "어제 총선만을 위해 급조된 '미래통합당'으로 다시 뭉친 '도로 새누리당'의 출범을 국민들이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며 "특히 도민만 바라보면서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원희룡 지사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중앙정치 무대 진출을 꿈꾸는 정치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도당은 "도지사가 '고향에 돌아온 거 같다'며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 웃는 모습을
'제주시을' 선거구를 놓고 오영훈 예비후보(현역)와 경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오영훈 후보의 언행을 지적하며 공정한 경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이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면 모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어제 열린 오영훈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을 접하고 저는 안타까웠다. 과연 오영훈 예비후보가 우리 당과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특별당규 제16조 제3항은 현직 국회의원이 다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7일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본격적인 정당활동을 전개하자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았다.지사직 사퇴설부터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나서 국회로 다시 입성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파다했다.이런 소문들이 불편했는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9시 4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근거없는 가짜뉴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사퇴설도 부인하고 "지사직을 끝까지 수행하겠다"고도 공언했다.비례대표설 질문이 던져지자, 원희룡 지사는 "상상은 자유이나 명백한 가짜뉴스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하지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가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논란을 끝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2공항 건설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건설이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제2공항 찬반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 애꿎은 지역주민만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이제는 객관적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할 때"라고 주장했다.특히 "정치인들 대부분이 제2공항 건설 찬성의견을 내 놓으면서 추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건설 가능성에 대해서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하수와 풍력, 토지 등 3대 공공재 사유화를 금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17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수는 농업용수, 골프장 용수, 기타 지하수 대량 이용 사업장 등 저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표수를 사용토록 전환하겠다"면서 "지하수의 기업이익을 위한 취수는 엄격한 심의 규제절차를 마련,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풍력발전사업 경우는 일정 지분 이상의 지역주민 참여가 보장돼야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지역주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을)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동광로 소재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5대 정책비전’을 발표하는 등 제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저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제주의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 제주의 미래를 위해 총선 승리의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에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장애인의 일반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17일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령화와 함께 장애인 숫자도 꾸준히 증가 중으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중 60세 이상 비율이 46%가 넘는다"며 "이중 후천적장애인은 88%에 이르고, 2018년 기준 제주도민 전체 인구 중 장애인 비율은 5.18%에 달한다"고 말했다.부 예비후보에 따르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편의법)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주특별법 등)을 개정해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는 그동안 외부 투기자본과 거대 자본 위주로 쉴 새 없는 개발이 이뤄지며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며 "개발 광풍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가대행업체의 등록기준과 환경영향평가 기술자의 자격기준 등을 강화해 과업 수행 업체에 대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보수통합신당인 '미래한국통합신당' 최고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주도정은 뒷전인 채 또 다시 중앙정치에만 기웃거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보수당, 전진당과의 신설 합당을 결의했다. 신당의 명칭은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됐다.이튿날인 14일 '미래한국통합신당' 최고위원에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과 함께 원희룡 제주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당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없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오현승 예비후보자 단 1명 뿐이다. 다른 2개 선거구엔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가 전혀 없다.동홍동 선거구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2명이 등록돼 있으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엔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만 등록돼 있는 상태다. 대정읍 선거구에도 민주당과 무소속 1명씩 뿐이다.제11대 제주도의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영훈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당원들과 함께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만세동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애국지사들을 기렸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제주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시민과 변화에 시대정신으로 시민과 더불
4.15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제주를 5차 산업혁명의 선도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짧은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 각인되고 있음에도 아직 개념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많다"며 "현실의 사물들이 지능을 갖게 되고 이것이 가상세계와 연결, 생산·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새로운 산업사회"라고 규정했다.그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불평등', ’빈부 격차'는 더 심해지고,
'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이하 4.3 기념위)'가 "올해 2월 임시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이 조속히 처리되야 한다"며 도·내외 정치계가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13일 4.3 기념위는 성명을 통해 "임시국회는 20대 국회 법안처리를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로, 총선 결과 등에 따라 추후는 동력을 얻기가 힘들다"며 "2월 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되지 못한다면,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법안만 발의한 채 야당 탓만 할 것이 아니라 4‧3특별법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때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맞물리면서 선거운동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소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되자 현장을 누벼야 할 예비후보자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얼굴을 알려야 하는 예비후보자들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과 대면 시 먼저 악수를 청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예비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내일(13일)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사수를 공식화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예고했다.12일 오영훈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등을 찾은 후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4년 간 의정활동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듣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변함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제주시민과 발맞춰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국회 입성 이후 출신학교차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진영이 참여하는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이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뜻을 전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철용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고경실, 김영진, 구자헌 김효, 강승연, 부상일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한철용 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보수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온갖 탈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1일 이번 달 임시회를 조기에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한 검역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2월 임시국회가 2주 넘게 열지 못하고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보수통합 일정을 이유로 자꾸 미루자는 억지를 쓰고 있다"면서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도 자한당 때문에 검역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과 경제보다 선거거 우선이라는 자한당의 본심"이라고 꼬집으면서 "20대 국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