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은주 예비후보(민중당)가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를 향해 "도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20일 강은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4.15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 방송토론회에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 집권여당 후보의 입에서 나왔다"며 "송재호 예비후보는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 주느냐'라는 질문을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에게 했다"고 언급해다.이어 "(송재호 예비후보 발언은) 정말 경악스럽고, 당혹스럽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가 20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만일 공사 사장에 임명되면 올해 3월 1일자로 임명된 정교수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먼저 문경운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황우현 예정자에게 "그동안 전직 사장들이 3명 모두 3년 임기를 못 채우고 중도하차했다. 그 이유가 뭐라고 보느냐"고 물었다.황우현 예정자가 "전문성이나 사업추진 의지 부족, 내부조직 리더십 문제 등
박정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정읍)는 "모슬포항의 확장을 통한 어업기반의 확대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정규 예비후보는 "현재 모슬포항은 그 잠재력에 비해 항만이 협소한 이유로 어업기반 확대에 여러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정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 제주형 어민수당 지원방안 추진 ▲ 저리 영어자금 지원확대, 우수 어촌후계인력 육성 ▲ 어선원 및 어업재해보상보험제도 지원강화 및 확대 등을 수산업관련 공약으로 제시했다.또한
고병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제주시갑)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평화 인권을 무시하는 송재호 후보는 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고병수 예비후보는 20일 긴급 논평을 내고 "어제(19일) 진행된 국회의원 후보 TV토론회에서 송재호 후보가 본 후보에게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주냐'는 발언을 했다. 인권을 중요시하는 현 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고 여당의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로 나온 사람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매우 경악스럽다"고 지적했다.박희수 예비후보(무소속)도 이날 논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지난 19일 동광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제주시을 직능위원회 제주관광발전분과와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진행된 제주관광업계 간담회에서는 각 여행사 및 관광지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현장의 고충을 듣고 정부 및 도정의 지원방안 문제점,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또 연이어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오영훈 후보는 육아종
제21대 국회의원선거(4월15일)를 앞두고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자 첫 토론회가 녹화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벌어진 토론회는, 이른바 리턴매치(return match)로 관심이 모아졌다.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CBS·제주신보가 공동으로 기획한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 제주MBC 스튜디오에서 사전녹화 후 밤 11시5분부터 방송됐다.두 예비후보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4월13일)'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
JIBS는 19일 제주시 갑 지역구의 예비후보자 4명을 초청해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첫 방송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JIBS '제주를 말하다' 프로그램의 특집으로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정의당 고병수,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가 출연했다.신윤경 사회자는 4명의 후보들에게 공통질문으로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제주도가 우선 보완해야 할 점과 ▲제2공항 갈등해결 방안을 물었다.# 코로나19 펜데믹, 종식 이후 제주도가 가장 우선 보완해야 할 점은?정해진 순서에 따라 먼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예비후보자들이 제대로 된 선거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의 첫 토론회가 19일에 개최됐다.JIBS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를 말하다' 프로그램 특집 방송을 통해 제주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뒤 이날 오후 6시에 JIBS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토론회에선 예상대로 상당히 치열했지만, 야당이 여당을 공격하는 형세가 자주 연출됐다. 대부분 미래통합당의 장성철, 정의당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종자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농산물원종장을 '종자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해 제주지역에서 종자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 또, 식물고장형 종자(종묘) 연구 및 생산공장을 설립해 산업화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이와 함께 국립농작물‧가축유전자원백업센터 설립도 약속했다.송 예비후보는 "백업센터가 설립되면 농산물과 가축 우수 유전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전국적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고 가까스로 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반성은 커녕 이번엔 공보관실을 통해 정당활동까지 홍보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또 다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원희룡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어제 뉴스를 통해 원희룡 지사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다시 나왔다. 지난 달 17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참석해 발언한 내용을 제주도 공보관실을 통해 언론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제주지역 총선 예비후보에 대한 토론회가 19일 방송된다.JIBS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는 제주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JIBS 시사프로그램인 '제주를 말하다' 특집으로 마련됐으며,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녹화 뒤 본 방송은 이날 6시부터 JIBS 채널에서 방영된다.토론회 참석자엔 4명만 나선다. 이는 JIBS의 선거보도준칙에 따라 원내 10석 이상의 현역의원이 있는 정당이거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위성곤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제주대 약대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해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위성곤 예비후보는 19일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6호를 통해 "헬스케어타운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발굴이 절실하다"면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을 유치해 제주지역 생물종다양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대 약대를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하고 국가생약자원센터와 생물종다양성을 연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생약연구기반을 마련하고,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제주의소리와 제주신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도 내 4개의 언론사가 동시에 실시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는 박빙 양상으로,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언론4사의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우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선 예상대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예비후보가 34.3%를, 미래통합당의 장성철 예비후보가 27.6%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가 ±3.5%여서 선관위의 보도기준에 의해 두 후보간의 차이가 7%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제주어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지난 2014년 개정됐지만 효과가 미미해 보완을 요구하는 도내 수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며 "특히, 제주 어민들은 한일어업협상 결렬로 인해 일본 어장 조업이 금지되면서 중국 측 먼 바다로 조업을 나가고 있는 실태라 많은 비용과 함께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송 예비후보는 "국내 기업식 선단들이 제주연안에서 집중 조업하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자동차운전 전문 학원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18일 오영훈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삼다 자동차운전 전문 학원'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자동차 운전의 전문적 '교육'을 담당하는 학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한 점 ▲전문교육기관의 '학원', '자영업자'임에도 '자영업'으로서 어떠한 지원도 받을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무소속)가 "4.3의 진상규명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제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부친 행적 사과 발언 등에 환영의 말과 함께 유감을 표했다. 18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재호 예비후보가 부친의 4·3 행적과 관련, 사과 입장과 함께 4·3을 정쟁화 하지 말자‘는 발표에 일단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사과는 하면서도 4·3사건 당시 군경 토벌대와 활동했던 대동청년단에 대해 '서북청년단과는 분명히 다른 조직이고, 극악무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자신의 아버지와 제주4.3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따른 입장을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전 아버지의 삶을 잘 알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이유를 불문하고 제 부친의 과거 행적으로 인해 제 출마가 4.3의 가해와 피해 논쟁을 촉발하게 된 데 대해 지난 방송 인터뷰로 사과의 말을 드렸다"고 말했다.이어 송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쟁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부친에 대해 "표선 지역에서 일제 때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 등 어업인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위성곤 의원은 예결위 추경심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어업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자금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7일 1차로 지원한 12.4억 원에 더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87.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수산물 가격 급락 등으로 인해 일시적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의 부친이 4.3사건 당시 주민학살에 관여했다는 일련의 의혹들과 관련해 4.3유족회 측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만일 이러한 의혹들을 선거전력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그 책임을 단호히 묻겠다"고 밝혔다. 제주4.3유족회 표선면지회는 1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SNS에서 제기되고 있는 송재호 후보의 부친 고 송방식씨에 대한 의혹들과 관련해 입장을 피력했다. 표선면지회는 "최근 4.3에 대한 사실 왜곡과 비방이 이어져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주지역에도 질병관리본부에 준하는 기관을 신설하겠다고 16일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급작스런 감염병 확산 대처를 위해 '제주권 지역감염병예방대응본부'를 신설하겠다"면서 "제주는 지난 2016년 메르스 사태 이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 중이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운영상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송 예비후보는 질병관리본부를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승격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