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갑)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위성곤(제주도당위원장, 서귀포시), 송재호(제주시 갑), 김한규(제주시 을) 국회의원 3인은 태영호 의원에게 책임을 묻고자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했다면서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했다.태영호 의원은 지난 13일 제주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은 북한 김일성의 지령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고 언급했다.이에 이들 3인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4.3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 7일 선출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난타호텔에서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대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경과보고, 도당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위성곤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제주도당이 민주당 승리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제주 당원 동지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잘 듣고, 새기고, 받드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위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은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출했다.앞서 제주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이날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은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이후 상무위원들이 남·여 후보자 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가려냈다.비례 순번에 따라 1번 박두화 현 제주도당 봉사단장, 2번 현지홍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3번 이경심 현 제주도당 홍보소통위원장, 4번 양홍식 전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장, 5번 강영아 현 서귀
4일 비례대표 순위 선정 앞두고 날벼락 터진 민주당 도당 공관위도의원들 "공관위원장이 특정후보 작업해도 되는 것이냐" 격한 항의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4일 의문의 사진 한 장을 공개된 채팅방에 올려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좌남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민주당 도당 상무위원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투표권자로 보이는 명단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제주도의원들의 명단이 나열돼 있고, 명단 옆에 O, X, △ 표기가 돼 있다.자신의 이름 옆에
제11대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에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제주대학교는 지난 9일 총장 후보 등록이 마감된 결과, 총장 선거 위탁관리를 맡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3명의 교수가 등록했다고 밝혔다.기호 순으로 김일환(59) 공과대학 전기공학전공 교수와 박경린(61) 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교수, 김희철(60)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가 총장 후보다.후보자들은 10일부터 선거일인 25일 전날인 24일까지 15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11일과 18일, 23일 오후 3시에는 경상대학 2호관에서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열리며 후보자 합동연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선옥)는 제주대학교로부터 제11대 제주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를 위탁받아 오는 11월 25일에 선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당일 오전 8시부터 3시간 동안 1차 투표를 시작해 오후 6시에 결선 투표를 마감할 예정이다. 2차 투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1차나 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 후보자가 있는 경우엔 이후 투표가 진행되지 않고 종료된다. 즉,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2차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선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경기도지사) 후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마침내 10일 결정했다. 줄곧 선두권을 유지해오던 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통치할 여당 후보의 간판 주자로 나서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3차 슈퍼위크 및 서울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오후 6시께에 최종 경선결과를 발표했다.경선결과 최종 득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50.29%의 투표율을 득하면서 50%p를 넘김에 따라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 이낙연 후보는 막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 측에서 지난 3일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제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제주도 당원을 비롯한 선거인단으로부터 과반이 넘는 56.75%를 기록했다. 이에 송재호와 위성곤 국회의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의원 및 제주도민 일동 등 이재명 후보 측 지지자들은 "이제까지 진행된 시도별 경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선택해 주셨다"며 "제주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단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합동연설회를 갖고, 연설회가 끝난 뒤 이날 오후 5시부로 제주지역 투표를 마감했다.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제주지역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61.45%를 차지했다. 제주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56.64%의 득표율을 보이며 2위 이낙연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제주지역 선거인단수는 총 1만 3346명으로, 이 가운데 6971명이 투표에 참여해 52.23%의 투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가 1일 제주에서 진행됐다.이날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호텔난타에서 이소영 대변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인원 수 제한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유튜브 '델리민주'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회선언과 대회사를 하고 송영길 당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4명의 후보자가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정견발표에 나섰다.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기호 5번 박용진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21대 국회에선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도당은 "4.3 유족들과 제주도민의 염원이 이제 제주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당면과제가 됐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 발의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132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또한 지난 주말 제주에서 첫 개최된 민주당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모든 후보들도 한 목소리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약속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시동을 제주에서 걸었다.민주당은 25일 오후 3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정기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 &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의 연설회이다보니,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국회의원부터 김부겸 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외친 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완전한 해결이었다.# 기호 2번, 김부겸 전 국회의원.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김부겸 후보는 "4월이면 늘 제주를 찾아왔고, 떨어진 동백꽃이 4.3의 원혼 같아 조심스레 피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단독 응모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예상대로 위원장에 선출됐다.민주당 도당은 25일 코로나19로 지역대의원대회를 대신해 개최된 상무위원회에서 송재호 국회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상무위원회는 제주퍼시픽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당 대표 첫 합동연설회 직후에 이어 진행됐다.송재호 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의 지친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굳건한 제주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재호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 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25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김부겸, 박주민, 이낙연 후보자 3명은 이날 오전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장과 함께 위령재단을 참배했다.참배를 마친 이들 3명 모두는 4.3유족들의 배보상 문제와 4.3 당시 자행된 불법적인 군사재판 무효화 등을 담고 있는 4.3특별법의 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이후 위패봉안실에 들어간 이들은 방명록에 한 마디씩 글을 남겼다.김부겸 후보는 "제주4.3희생자 영령들이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이 사실상 올해 안에도 통과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김부겸 전 의원은 25일 오후 3시 제주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후보자로 나선 입장을 밝혔다.김 전 의원은 "내년 4월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의 중요한 재보궐선거가, 그 다음해 3월에 대선, 또 그 해 6월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진다"며 "당 지도부가 모두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거여서 당 대표가 되면 당을 전면 쇄신하는 고
이낙연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전 국무총리)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두고 '아름다운 협력자였다'고 평했다.이낙연 의원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개최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24일 제주로 내려와 에너지기술원 제주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센터 방문에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연구센터 쉼팡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로부터 제주현안에 대한 질문을 답고 답했다. 일정 상의 문제로 질문은 단 4개만 주어졌다.우선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인한 갈등 해결 문제에 대해 이 의원은 "제주도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제주도당 상무위원회가 오는 25일(토) 오후 3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이번 대의원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주에서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치러지게 된다.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 3인(김부겸, 박주민, 이낙연)은 각 7분씩 연설을 하고,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자 이원욱, 신동근, 한병도,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양향자, 소병훈 후보 8명은 각 5분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제주를 찾는다.김부겸(62), 박주민(46), 이낙연(67) 후보(가나다순)는 오는 25일(토) 오후 3시 제주 퍼시픽호텔(2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당초 김부겸, 이낙연 후보 등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박주민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확정됐다. 김부겸 후보는 제16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18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3선을 지내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며 4선 의원을 지냈다. 박주민
차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갈 당대표 후보자들이 제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자신들이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3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를 포함해 노웅래 선거관리위원장,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국회의원, 제주도당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송영길(기호1번), 김진표(기호2번), 이해찬(기호3번) 당대표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를 통해 7분간 각각 자신을 적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진표 후보가 당 지지도 하락 이유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며 이 지사를 또 다시 겨냥하며 탈당을 압박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김진표 후보는 '드루킹'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한 것이기에 당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개인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라 도와줄 방법이 없다.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