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직을 도의장이 선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의회 인사권에 대한 독립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 고충홍 의원(새누리당)은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무처장을 의장이 선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 제주도내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지만 정작 사회문제가 야기되는 곳은 피하고 다닌다는 지적이 나왔다.제346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된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 소속 홍경희 의원(새누리당)이 이러한 문제를 짚었다. 홍경희 의원은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시행 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에서 구입하는 2000만 원 이상의 물품들이 제주지역 업체가 아닌 타 지역에서 구매한 비율이 월등히 높아 논란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31일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강연호 의원(새누리당)은 "2000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 중 수의계약 상당수가 육지부 업체와 계약
2년 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당선을 도왔던 선거 캠프 공신들이 "자리를 탐하지 않겠다"는 백의종군 서약서를 썼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허나 허울뿐인 서약서였음이 드러났다.강경식 제주도의원(무소속)은 28일 속개된 제346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원희룡 도정을 향해 '송일교, 원피아' 등의 발언을 내뱉으며 거침없는 일침을 가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 들어가보면 항상 1층 왼쪽 전시실은 변함이 없이 '장리석 화백'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미술관이 생긴 지 10여 년이 흘렀지만 이제껏 단 한 차례도 다른 전시공간으로 내주지 않고 차지해 왔다. 도립미술관이 문을 열 당시 장리석 화백이 자신의 작품을 모두 기증하면서 이뤄진 협약에 따른 조항 때문이다.이러한 영구적인 전시공간 점유로 인해 미술
대규모 개발사업을 심의하는 거의 최종적 단계인 환경영향평가가 '조례상 가이드라인'일 뿐인 것으로 제주도정이 인식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5일 제주도정을 상대로 제346회 임시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 과정에서 조건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작심 발언에 나섰던 강경식 제주도의원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천명한 제주특별자치도정의 대응방식을 두고 적절한 가에 대한 논쟁이 붙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5일 제주도정을 상대로 제346회 임시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강경식 의원의 '5분
제주테크노파크가 '아시아CGI(Computer Generated Image)애니메이션센터(이하 CGI센터)' 운영업체 위탁공모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특혜 정황이 포착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등 관련 부서에 대한 제346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와 부영호텔 간 지하연결통로 공사가 올해 10월 4일자로 준공됐으나 아직 사용조차 못하고 있다.부영 측이 지하연결통로 한 가운데에 방호 셔터 문을 내리고 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있어서다. 원래 건축 계획 상 준공일은 2015년 11월 30일이었으나 계속 미뤄져오다 겨우 공사를 끝냈다. 지어 놓고도 활용을 하지
'록인제주'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려던 군인공제회가 이를 중국자본에 매각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제주도정이 사업허가를 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뿐만 아니라 제주도정이 록인제주 사업자 측이 갖고 있던 토지와 맞교환하면서 특혜 의혹까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24일 제346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여타 다른 시도와 달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만 시행할 수 있는 각종 특례 조항이 특별법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못해 사문화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의원들이 질타가 이어졌다. 24일 제주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광수 교육의원이 이러한 문제를 들고 제주도교육청의 미흡한 교육 및 행정능력을 질타했다.김광수 교
주상절리 경관사유화 논란을 겪고 있는 부영호텔 2∼5 부지가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 건축행위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24일 제346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특별자치도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은 부영호텔 2∼5 부지
세계적 청정지역으로 높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토지에 대한 중국인들의 투기 ‘쏠림현상’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제주도 내 토지 매입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이 국회에서 추진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21일 외국인이 제주도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에 대한
강경식 제주도의원(무소속)이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 작심한 듯 강도 높은 쓴소리를 내뱉었다.강경식 의원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진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한 뒤 작심 발언에 나섰다.강 의원은 "제주개발 역사상 가장 최대규모로 제주자연을 훼손시키는 오라관광단지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자율학교'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연거푸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20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날 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해마다 시설비를 밥 먹듯이 이월시키면서 정작 가장 시급히 편성해야 할 누리과정 부족분 예산에 대해선 '꼼수' 편성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20일 제346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고정식 의원(
이달 초 네티즌을 뜨겁게 달궜던 이은재 국회의원(새누리당, 서울 강남구 병)의 발언과 비슷한 사례가 20일 제주도에서 재현됐다.당시 이은재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 질의에서 조희현 서울시교육감에게 "MS워드를 왜 한 곳과 독점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느냐"고 지적한 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폭격을 당한 바 있다
중앙정부는 지난 9월 1일 11조 원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주 정부의 추경안 핵심은 구조정과 일자리 지원이다.허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지 않아 정부 방침에서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19일 제주도정이 의회에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가 제주를 휩쓸고 난 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도내 하천 정비에 나섰다.그 이후 2010년에 태풍 '덴무'가 제주에 생채기를 냈고, 2012년에 '볼라벤'과 '산바'가 잇따라 물폭탄을 제주에 쏟아부었다. 그럼에도 제주 한천은 범람되지 않았다.허나 이번 2016년 가을 태풍 '차바'에 의해 다
제주특별자치도정이 관련 법령을 어기면서까지 예산을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확히 말하면, 현재 아직 법령을 어긴 건 아니지만 중문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에 대한 공유재산심의 결과에 따라 어긴 것으로 판단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공유재산물품관리법에 의하면,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나 6000㎡ 이상의 토지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할 경우엔 반드시 지방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