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8월 초까지 제주 연안과 내만에 고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해수온도가 27℃ 이상의 고수온기에 접어들면, 양식어류는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체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고수온기가 장기가 지속되면 대량폐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이에 따라 도내 양식장과 사육생물 관리
대정 및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이 7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이날 대정과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관련 제도를 더 들여다보고 아직 마을회 측과 협의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해 '심사 유보'키로 결정했
올해 3월에 개최됐던 제4회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 업무보고를 두고 제주도의원들과 김대환 조직위원장 간에 날 선 신경전이 빚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추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7월 24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으로부터 전기차엑스포 업무보고를 받았다.전기차조직위의 운영과 예산, 조직구성 등에 대해 의원들이 잇따른 지적을 가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4년도부터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에 매년 수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해오면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7월 24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청으로부터 전기차엑스포 운영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경용 제주도의원(바른정당, 서홍·대륜동)이 화가 단단히 났는지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상대로 감사원과 감사위원회, 검찰, 세무당국 등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응수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7월 24일 제353회 임시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부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추진관련 업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는 지난 7월 21일 서귀포 지역 발달장애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서귀포시 장애인부모회 교육실에서 이뤄졌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사회복지 관련 단쳬장 및 종사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발달장애인 지원법과 개인별 지원계획, 권리구제, 공공후견지원사업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제주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상반기 때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동향 조사가 이뤄진 기업은 총 124곳으로 평균 근로자 수는 26.8명이다. 이들 기업체들 중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곳은 81개 기업(65.3%)이었고, 채용계획이 있는 1개 기업당 평균 채용규모는 3.82명으로
제주해녀 전문양성기관인 법환해녀학교에서 지난 2개월간 훈련을 받았던 30명의 교육생들이 7월 23일 졸업했다.법환해녀학교는 제주 고유의 해녀문화를 보존·전승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어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해녀양성을 목적으로 직업해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개월 간 잠수기술개론과 제주해녀의 역사, 해녀문화의 이해 등 해녀로서 갖춰야 할 전문이론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연 1주일 이상 폭염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점검에 나섰다.제주자치도는 읍면동별 관내 경로당에 대해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냉방비 보조금 지급여부, 필요 시 야간개방 등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경로당 냉방비는 현재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연간 총 40만 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엔 선풍기 246대, 여름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2017년 상반기 랭킹포인트 순위를 발표했다.랭킹포인트는 시행된 경주별로 도착순위와 상금 및 경주격(일반, 특별, 대상)에 따라 차등 부여하고, 순위는 산정기간 내 포인트의 총합으로 매겨진다.산정대상은 조교사, 기수, 제주마 및 한라마이며, 이번에 발표된 랭킹포인트 순위 산정기간은 2017년 상반기 결과다.김영래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대신(大新)파출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대신파출소는 1948년 3월 18일에 서귀포경찰서 서호지서로 개소한 곳이다. 2003년 8월 5일에 중서지구대로 편입 통합 운영됐으며, 이후 2010년 5월 1일에 서부파출소로 개소한 뒤 다시 '대신파출소'로 개칭됐다.이번 명칭 변경은 올해 2월 16일에 개최된 지방경찰청장 및
제주도에서 지난 7월 16일부터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무려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한라산을 제외한 제주 전 지역에 발효된 '폭염'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제주도 북부와 서부, 동부 지역은 폭염경보가, 제주도 남부와 추자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의 제주도 외(外) 지역에 위탁판매를 담당할 업체를 공개모집(일반입찰) 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은 현재 제주삼다수를 위탁 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주)과의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제주개발공사는 위탁판매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진그룹이 지난 1984년에 제주 지하수 취수 허가를 득한 이후, 33년만에 증산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7월 2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한국공항(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심사결과, 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맥주 '제스피(Jespi)' 출시 4주년과 용암해수를 이용한 신제품 '스트롱라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8월 18일까지 선보인다.이벤트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스피 영업장과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진행된다.5만 원 이상 결제 시 LED 맥주잔 500ml 1개를 증정한다.
(사)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2017 제주유랑극장' 세 번째와 네 번째 영화관으로 각종 문화활동이 활발한 카페 '더 핀란드'와 '루바토'를 선정했다.'2017 제주유랑극장'은 지역을 이동하면서 영화극장을 열어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탑동방파제 축조공사 계획이 7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에서 또 다시 의결보류되면서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환도위는 이날 제35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항 탑동방파제 축조공사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재심의했다. 지난 6월 14일 심사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의결보류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문제로 촉발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각종 심의위원회에 앞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자본검증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시행승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0일까지다.현재는 개발사업 신청에 따른 모든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모든 시설공사에 대한 설계서를 오는 7월 21일부터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조달청은 그간 '설계서 e-열람 서비스'를 통해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의 공사(13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왔다.이 서비스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수요기관에서 나라장터에 설계서(설계도면, 시방서)를 게재하면 입찰자가 이를 인터넷에서
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난 20일, 선거구획정을 위해 비례대표제를 축소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힌 것을 두고 '정치적 거래 꼼수'라며 비판 성명을 21일 발표했다.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 제주도의원 3자간 합의에 의해 다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수 조정안으로 결론남에 따라 오영훈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키로 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