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내 크루즈 시설 공사와 관련해 강정마을의 지역경제에 이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원희룡 지사는 "강정마을회관을 팔아야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것을 약속하겠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원 지사의 발언은 이날 제3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강정마을회에 대한 구상권 청구 문제와 관련해 오는 25일 강정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날 더민주 제주도당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4명의 당선인들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해군기지 구상권 청구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의가 던져졌다. 해군은 지난 3월 29일 강정마을회 등
16년 긴 세월이었습니다. 이번만큼은 희망의 지역경제일꾼 강지용입니다.지난 4년 간 정말 쉼 없이 많은 시간을 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삶의 애환들을 함께 체험해왔습니다. 많은 시간 시민여러분들과 농·어민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동고동락 해왔습니다.우리 서귀포시 지역은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 출신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 절충력, 국책사
강정마을회가 해군의 구상권 청구 철회를 요구하며 천막을 치고 또 다시 길거리로 나왔다. 앞서 해군은 강정마을회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공사를 방해했다며 구상권(손해배상청구)을 청구했다. 추가 공사비용 275억 원 중 34억5000만원에 대해 강정마을회와 일부 주민, 반대활동가들에게 그 비용을 물리겠다는 것.이에 대해 강정마을회는
제주시갑선거구 양치석 후보가 해군의 강정 주민 등 구상권 청구에 반대의 입장을 내놨다.이날 양 후보는 강정마을회에서 해군의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받았지만 의견을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이어 양 후보는 “모 언론의 공개질문에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 해결 방안과 관련 사법처리된 강정마을 주민 등 특별사면 여부, 구상권 행사 여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이 강지용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이날 이경용 의원은 송산, 홈플러스 유세에 찬조자 연설에 나섰다. 이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위성곤 후보가 1년에 6천원 밖에 납부안하면서 누구를 비난 할 자격 있나?”며 서두부터 강력한 비판을 진행했다.이어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위성곤 의원이 활동하고 본인이 직점 심의했던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정마을회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두고 "도민을 돌보지 않는 도지사는 필요없다"며 강력 규탄했다. 해군의 구상권 행사(손해배상청구)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끝내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앞서 해군은 지난 28일 강정마을회가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공사를 방해했다며 구상권 행사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해군에 따르면 공사
해군이 강정마을회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공사를 방해했다며 구상권 행사(손해배상청구)에 나선 가운데 강정마을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해군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정마을회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 행사 소장을 제출했다. 해군에 따르면 공사 방해행위 기간은 1년 2개월로 총 275억 원의 추가 공사비용이 발생했다.해군
해군이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정마을회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 행사(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해군 관계자는 이번 구상권 행사에 대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건설하는데 있어 불법적인 공사 방해행위로 공사기간을 지연시켜 국민세금의 손실을 가져 온 원인행위자에게 그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해군에 따르면, 공사 방해행위 기간은 1년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6일 '여의길상(如意吉祥)'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제주도가 해결해야 할 현안들에 대해 제주도정과 제주도교육청에서 '의지'를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의길상'이란 항상 길하고 상서로운 좋은 일들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구성지 의장은 "지금 제주엔 그러한 의지, 신념이 필요한 일들이 너무 많다"며
제주도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제주의 크루즈 홍보에 나섰다.현공호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이 제주대표 단장을 맡고 제주홍보관을 행사장에 마련해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주 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행사기간 동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제2공항)·항만·도로 등 주요 교통로 주변 불법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하여 ‘부동산투기 점검 강화 지침’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불법행위 차단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투기대책 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앞으로 공항 등 주요 교통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부동산 투기대책 본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한 한철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의 이어도 이용과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철용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준공된 것과 관련해 "제주해군기지는 이어도 해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해양주권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며 "이 기지 준공을 계기로 제주도민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서귀포시)가 26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민군복합항) 건설과 관련해 사법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촉구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공동체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제주민군복합항은 국책사업이며 공사가 시작된 2006년부터 2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준공식이 26일 오후 2시 개최됐다.지난 2007년 국방부와 제주도의 협의에 따라 강정이 민항과 해군기지를 포함한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확정된 지 9년 만의 일이며, 2010년에 착공을 시작해 6년만에 군항 시설이 완공됐다.민항 부분인 크루즈터미널은 오는 2017년 7월께야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열린 26일. 경찰과 강정마을주민 및 평화활동가들이 서로 대치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강정마을회 및 평화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평화 미사를 진행했고, 경찰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이 안보와 평화의 성지이자, 치유와 화합의 역사현장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26일 열린 제주해군기지 민군복합항 관광미항 준공식에서 “제주해군기지는 안보의 보루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원 지사는 "민군복합 관광미항으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이 건설에 들어간지 10년 만에 완공됐다. 해군은 26일 오후 2시 제주해군기지 연병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민구 국방부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 해군ㆍ해병대 장병, 역대 해군참모총장ㆍ해병대사령관이 참석한 가운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6일 "오이 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신는 오해받을 일을 하지 말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구성지 의장은 이날 제337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은 필수"라며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와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의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강조했다.'과전불납리'는 앞서 말한 경우이며, '이하부정관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단준비단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이날 열리는 강정해군기지 준공식은 "반쪽짜리 준공식"이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했다.오수용 단장과 장성철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강정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계획을 수정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지 7년이 지났다"며 "해군기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