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에 맞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시상하는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 6명에게 주어진다.장한장애인 대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를 선정한다.장애인어버이 대상은 자녀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고병수 예비후보가 올해 총선이 제주를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제주를 찾아 "뿌리 깊은 난개발 정치를 싹 갈아엎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적임자는 고병수 예비후보"라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15일 오후 2시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 제주시 갑)는 노형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심상정 대표는 "무능과 오만의 정치, 난개발로 죽어가는 제주도를 평화와 생태의 섬으로 다시 살려내야 한다"며 "4.3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제주를 살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시 갑 국회의원 강창일입니다. 2019년이 막을 내리고 경자년(庚子年) 쥐띠의 해가 밝아옵니다. 희망과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새해는 언제나 들뜬 희망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식물 국회가 된 20대 국회의 초라한 성적표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 송구스럽습니다. 저 스스로도 자괴감과 무력감에 매우 괴롭습니다.제주지역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여름과 가을
올해 처음 치러진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제주도의원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중앙일보가 후원해 치러진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이 자치분권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도 자치분권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활동에 있어서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고 전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원혜영 국회의원,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우여곡절 끝에 중앙정부로 올려 보내졌지만 결국 국무총리실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지역의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 얘기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자치도 지원위원회가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에 대해 '최종 불수용' 결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지원위는 지난 23일에 "관계부처 검토의견에 대한 서면심의 결과, 직선제 제도개선안은 수용되지 않았다"고 제주도정에 전했다.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행정시장 직선제의 취지엔 공감하나 '특별자치도' 설립 취지에 맞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23일에 시설공단 설립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지만 의회에선 아직도 다뤄지지 않고 있다.행정안전부도 지난 6월 19일에 설립을 동의함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오는 11월께 설립등기를 예고할 생각이었으나 기약없이 늦춰지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시설공단 관련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은 됐지만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임위에 회부되는 걸 막고 있어서다.그 이유에 어떤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돌기 시작하자, 김태석 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출한 '행정시장 직선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절당하자,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나섰다.강창일 의원은 26일 제주도 행정시장 직선제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서고, 추미애와 정동영, 소병훈 의원 등 17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강 의원은 "도지사가 행정시장을 임명하면서 시장의 권한과 직무가 지사에 의해 결정돼 도민 생활과 거리감이 생겨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강 의원은 행안부가 거부 논리로
최근 행정안전부가 제주도의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20일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 질의를 통해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행안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강하게 주문했다고 밝혔다.강창일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달 초 행안부는 총리실 산하 제주도 지원위원회에 행정시장 직선제를 두고 '불수용' 의견을 제출했다. 직선제 취지엔 동감하나 '행정시장 예고제'로도 민주적인 정당성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이에 대해 강 의원은 "러닝메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제출하고, 제도개선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행정시장 직선제 재도개선을 위해 제주도의회로부터 동의안 가결을 받은 뒤 총리실 도지원위원회에 제출했다. 이후 제도개선안에 대한 관계부서 협의 개시 등 추진절차를 밟아왔다.향후 관계부처 협의로 제도개선 정부안이 확정되면 정부 및 국회 입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제주도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7월 1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선 아무래도 제주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인 제2공항에 대한 질의가 가장 많이 제기됐다. 제2공항 외엔 내년 총선, 의회와의 협치, 난개발, 해군기지, 경기 부양, 인사 및 공무원 증원 문제 등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아래는 제2공항을 제외하고, 원희룡 지사가 기자단 측과 주고받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제2공항과 관련해서 보도에 담아놨다.질문
올해 2월 27일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결된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3개월여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을 주민투표 없이 이번 주 중에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자치도지워위원회에 제출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청 기자실에 방문해 입장을 밝힌지 하루 만이다.그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직선제 안을 두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냐의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원희룡 지사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로부터 3개 안이 확정된 이후부터 줄곧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여전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공론조사를 거부했다.원희룡 지사는 '2019 제주포럼' 행사가 마무리된 기념으로 6월 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 들러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과, 영리병원, 신항만, 행정시장 직선제에 관한 질문들이 던져졌다.이 가운데 최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제2공항 건설 추진에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답한 도민들도 공론조사는 필요하다'는 설문 결과 내용을 묻자, 원 지사는 불편한 기색을 가감없이 드러냈다.JIB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과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들러 "의회 동의가 없어 의미가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기자단으로부터 행정체제개편안에 따른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여부 질문이 던져졌다.그간 주민투표 실시여부를 두고 원희룡 도지사는 주민들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었고, 제주도의회는 이를 난감히 여겼다. 주민투표를 실시하려면 전체 제주도민 중 1/3 이상이 투표에
올해 개별공시지가, 지난해보단 상승률 폭 낮지만 전년대비 평균 10.7% ↑5년째 서귀포시 지역이 제주시보다 지가상승률 높아올해 제주지역 개별공시지가가 5월 31일자로 공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양 행정시장이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대상은 총 55만 302필지로, 지난 2월에 공시한 표준지 9830필지에 대한 행정시별 지가를 산정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상승률 17.5%보다 낮은 10.7%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이 12.35%로 전국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액이 1114억 원으로 확정됐다.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회는 지난 17일에 심의를 진행해 이 금액을 추천키로 심의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와 함께 월동채소 가격안정을 위해 자율감축에 참여한 218개 농가에 38억 원을, 제주광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96곳 양식어가에도 89억 원을 특별융자 추천했다.올해 상반기 융자 추천 배정액은 1800억 원 규모였으나, 지난 3월 4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융자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규 987억 원 특별융자 127억 원이 신청됐다.융자 신청규모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에 2019년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장한장애인대상은 매년 장한장애인과 장애인어버이, 장애인도우미 단체 및 개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제주자치도는 장애극복 사례를 발굴·홍보해 장애당사자와 그 가족의 자활을 돕고,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조례를 제정해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장한장애인 대상에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유일의 여성농아인 이사인 최순희(69세, 여)씨가 선정됐다.최순희 이사는 청각언어장애인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결된 '행정시장 직선제'안에 대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절차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에 정무부지사와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소집해 도지사 주재 긴급 현안회의을 열어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현안회의에서 원 지사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원안대로 도의회에 제출한만큼, 의회의 뜻도 받아들여 제도개선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여러 가지 행정 및 법적 절차를 비롯해 주민투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3개의 안 중 하나였던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번째 안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했다.투표 결과 전체 43명 도의원 중 41명이 이날 본회의에 출석했으며 이 가운데 3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9명, 기권은 1명이었으며 1명(오영희 의원,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에 출석
행정체제개편 시민사회모임은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시장 직선제는 행정체제개편의 독자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풀뿌리 자치실현을 위한 논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정시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느냐, 아니냐는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의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장은 제주도의 하부행정기관의 장에 불과하며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을 온전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정시장 직선제는 행정체제개편의 독자적인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의회에 제출된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최선은 아닐 수 있으나 필요한 안인 건 분명하다고 피력했다.2019년 기해년 신년대담을 통해 밝힌 김태석 의장의 소신은 분명했다. 김 의장은 행정체제개편 문제에 대해 "사실 이 문제는 4개 시·군 폐지 이후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논의된 사항이며, 2013년 9대 의회에서 부결시킨 사안"이라며 "당시 의회의 입장은 전면 부정이 아니라 '선 행정시 기능강화 후, 후 행정체제개편'으로 부대조건을 이행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의장은 "이후 행